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현대자동차 파업과 관련해 “이달 말까지 예정된 파업으로 자동차 생산 차질이 9만8000여대, 수출 차질이 13억달러(약 1조4400억원)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주 장관은 이날 ‘현대차 전면파업에 대한 산업부 입장’ 자료를 통해 “최근 세계 경제의 성장 둔화와 북핵 실험 등 남북관계가 엄중한 상황에서 현대차 파업은 수출회복 움직임에 찬물을 끼얹고 어려운 경기를 더욱 어렵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현대차 노조는 7월 19일부터 부분파업을 한 이래 23일까지 19일 156시간 동안 파업을 진행했다. 현대차 노조는 26일부터 12년 만에 전면파업을 진행 중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자동차 파업으로 인한 종전 역대 최대 생산차질은 2006년 8..
미래 자율주행 자동차가 보급되면 우리집 주차장은 커질까 작아질까? 택배 아저씨는 어떻게 짐을 배달해 주실까? 개인 교통수단이 늘어나면 건물 안에서는 어떤 차를 타고 다니게 될까? 어린이와 노인들도 더 안심하고 편안하게 다니게 되지 않을까? 전문가와 일반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가 사는 생활공간의 미래를 상상하고 자유롭게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건축산업은 과거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을 주도하고 국가 기반 시설과 삶의 터전을 만드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나, 한번 만들어진 후에는 일정한 모습을 오래 유지하는 ‘건축물’의 외형적 특성과 인력투입을 필요로 하는 전통적인 제작 방식 등으로 인해 그동안 ‘건축’을 ‘미래산업’으로 인식하기는 다소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이하 국..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호박을 선발하는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의 주인공은 215kg의 초대형 호박에게 돌아갔다.농촌진흥청은 23일 한국박과채소연구회와 함께 주관한 ‘제14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시상식을 도시농업박람회 개막식이 열리는 광주광역시 풍암호수공원에서 가졌다.또한 오는 26일까지 대회 수상작을 비롯한 다양한 박과 채소를 볼 수 있는 희귀박과채소 전시회도 열린다.이번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는 총 85점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등 15점을 선발했다.심사위원회는 학계와 관련 분야 전문가, 연구원 등 5명으로 이뤄졌으며 품종 특성 보유 여부와 크기, 무게, 겉모양 등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했다.즉 품종 고유의 특성을 가지면서 크기가 크고 무게감이 있어 모양이 안정적..
농촌진흥청은 농업용수 부족을 대비해 가뭄에 강한 벼 품종을 개발할 수 있는 ‘가뭄 저항성 분자 마커’를 개발해 특허출원했다고 22일 밝혔다.연구진은 먼저 가뭄에 강한 유전자를 찾기 위해 국립식량과학원이 보유하고 있는 벼 유전자원 815종 중 가뭄에 매우 강하고 생산이 안정적인 통일형 품종 ‘삼강벼’를 선발했다.‘삼강벼’는 벼가 가뭄에 가장 취약한 시기인 이앙 이후 생육초기에 가뭄이 발생하더라도 벼 분얼(새끼치기) 발달이 안정적인 특징을 갖고 있다. 유전자 동정기술을 이용해 ‘삼강벼’에서 가뭄 저항성이 있는 유전자좌(QTL, 특정 형질의 표현형 변이와 연관돼 있는 DNA 단편 또는 염색체상 위치) 3개를 발견했으며, 이를 활용해 일반 벼 품종에서 가뭄 저항성 유전자들을 확인할 수 있는 3종의 분자 마커를 ..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시행한 ‘행복주택 지자체 공모’를 통해 8400가구의 입지를 추가 선정하는 등 지금까지 총 14만 가구의 입지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에 건설되며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전국 지자체 대상 행복주택 홍보 로드쇼 및 설명회 등을 거쳐 공모를 진행한 결과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15개 시도에서 총 100곳(2만 5000가구)을 제안했고 국토부는 해당 후보지에 대해 지난달 현지조사 등을 통해 사업 타당성과 개발가능성 등을 평가해 39곳 8400가구를 행복주택 입지로 우선 확정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사업의 대부..
역대 최대 규모의 쇼핑관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29일부터 한달간 열린다.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상공회의소 등 민관합동추진위원회는 21일 코리아세일페스타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올해 행사엔 제조와 유통업체 168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92개 유통업체만 참여했다.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동시에 할인할 경우 할인폭이 커지는 제품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참여를 확정한 제조업체는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자동차를 포함해 가전, 자동차, 화장품, 의류, 가구 등 43개에 이른다.지난해엔 참여하지 않았던 소셜커머스 3개사가 참여하면서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할인혜택이 제공된다.정부는 참여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고 혜택은 높이기 위해 정부와 관련 업계가 국내외 배송비와 유통업체 입점수수료 등도 낮춰주..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케빈 스티븐슨 자금세탁방지국제기구 교육연구원(FATF TREIN) 신임 원장을 만나 연구원의 차질없는 출범을 당부했다. (사진=금융위원회)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은 20일 자금세탁방지국제기구(TATF) 산하 교육연구원(TREIN)이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개원식을 열고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자금세탁방지기구는 유엔 협약 및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와 관련한 금융조치를 이행하는 기구로, 자금세탁이나 테러자금·대량살상무기 확산을 막는 업무를 한다.그 산하기관인 교육연구원은 자금세탁방지기구 회원국 및 신흥국 공무원을 상대로 관련 업무 교육 및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교육연구원은 한국이 지난해 FATF 의장국을 수임한 것을 계기로..
저소득 여성근로자들의 보금자리인 직장여성아파트가 행복주택으로 변신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근로복지공단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직장여성아파트를 행복주택으로 재건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직장여성아파트는 고용노동부가 저소득 여성근로자의 주거안정과 실질소득 보장을 위해 1988∼1990년 건립한 아파트다. 현재 서울·인천·부천·춘천·대구·부산 등 전국 6개 지역에 820세대가 운영되고 있다. 아파트는 근로복지공단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대상은 월 평균소득이 163만원 이하인 35세 이하 무주택 여성근로자다. 직장여성아파트는 저렴한 임대료로 운영하고 있으나 최근 건물이 노후화돼 관리의 어려움과 일부 공실 발생 등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업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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