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 자제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덕수궁을 직접 가지 않아도 내 폰으로 실감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AR 덕수궁의 ‘AR 포토존’ 메뉴.(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와 SK텔레콤은 온라인에서 덕수궁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AR(증강현실) 덕수궁’ 애플리케이션을 최근 개발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전했다. ‘AR 덕수궁’은 SK텔레콤이 개발한 ‘점프 AR(Jump AR)’ 앱을 스마트폰에서 내려 받으면 즐길 수 있는 덕수궁 실감 콘텐츠다. 덕수궁 내 12개 궁궐 건물들과 6만 1200여㎡에 달하는 궁궐 공간을 스마트폰을 활용해 자유자재로 실감나게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이 사업은 AR 기술로 ..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메디컬코리아 의료관광 안내센터(Medical Tourism Support Center)’를 개소·운영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코리아 의료관광 안내센터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의료서비스와 의료관광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통합 지원하는 곳이다. 메디컬코리아 의료관광 안내센터 조감도.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간호사와 상담사가 상주하면서 전문적인 의료상담을 제공하고 의료기관을 찾아가는 교통수단에서부터 진료예약, 주변 음식점, 숙박시설을 안내한다. 또 의료·웰니스 관광에 대한 소개, 우리나라의 다양한 관광자원에 대한 안내와 한방차 체험 등 간단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아울러 외국인 환자와 의료기..
남북이 내년 2월 15일 스위스 로잔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공동으로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유치 등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한다. 또 2020년 도쿄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도 남북이 공동 진출하기로 했다. 남측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북측 원길우 체육상 부상은 14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제2차 남북체육분과회담을 갖고 2020년 도쿄올림픽 공동 진출과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유치와 관련한 이행 방안을 논의하고 이 같이 합의했다. 다음은 이날 합의된 남북체육분과회담 공동보도문 전문. 남과 북은 역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체육분과회담을 진행하고 다음과 같은 실천적 조치들을 취해나가기로 하였다. 1. 남과 북은 2032 하계올림픽경기대회의 공동개최 의향을 담은 편..
오는 15일 정오에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자격루 복원 행사
국가기록원은 1960년대 우리나라의 시대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문화영화를 누리집을 통해 제공합니다. 1964년, 미터법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제작된 문화영화 ‘미터법을 쓰자’, 1969년 가정의례준칙 제정에 따른 결혼예식 간소화 내용을 담은 ‘오붓한 잔치’. 그리고 1960년대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을 소개하는 영화인 ‘팔도강산’ 등 다양한 문화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생활 풍경이나 문화를 외국에 소개하기 위한 영화도 다수 제작됐는데요 1965년 한일회담 조인식을 앞두고 제작된 문화영화 ‘한일회담’ 제작 지시서를 보면 당시 시대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국가기록원이 제공하는 문화영화들을 통해 1960년대 시대·생활상을 살펴보고 재미와 향수를 느껴보세요. [자료제공 :(www.korea.kr)]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12월에 떠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5선’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농촌여행지는 12월에 어울리고 직접 체험할 수있는 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경기권,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등 5개 권역의 지자체로부터 추천 받아 최종 선정한 5곳이다. 12월에 추천하는 농촌체험마을. (사진=농림축산식품부) ◆ 양평 질울고래실마을 ☞ https://goraesil.modoo.at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에 위치한 질울고래실마을에서는 겨울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인근 산에서 직접 해온 나무로 불을 피우고 요리를 해먹는 나무꾼 체험과 움집 모닥불에 둘러앉아 옥수수와 밤을 구워먹는 움집 체험은 물론 나무로 만든 기차를 타는 나무수레 씽씽 등 농촌의 다양한 놀거리가 준비..
‘평화의 시대에 보내는 준비된 메시지’라는 주제로 ‘전환기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영화 기획전(이하, ‘통일영화기획전’)’이 열린다. 이번 통일영화기획전은 2018 한반도 평화와 통일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영화로, 서울독립영화제(11월 29일∼12월 7일) 기간 중 12월 1일부터 6일간 상영한다. 통일영화기획전에서 상영하는 월드프리미어 단편영화 4편과 기존 지원작 4편. (사진=통일부) 지난 29일에 개막한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는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인디스페이스,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리고 있는데, 이번 통일영화기획전에서는 월드프리미어 단편4편과 기존 지원작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주요 상영작을 보면 (부지영 감독)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부양하며 힘겹게 살아가는 여성이 어느 ..
돔 영화와 극장 영화를 함께 감상하는 ‘천체투영관 대축제’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다. 국립과천과학관의 천체투영관은 지름 25m 반구 형태의 돔 스크린을 갖춘 영상 관람 시설로, 최근 국내 최고 8K급 해상도의 디지털 투영기로 교체한바 있다. 이번 축제는 12월 1일부터 23일까지 주말마다 개최한다. 이미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 외에도 지구, 우주, 음악, 마술 등을 주제로 최근 국내외에서 제작한 작품 등 총 14편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돔 영화 상영에 앞서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가 작품 또는 영화 속 과학이야기를 설명하는 영상도 상영한다. 상영하는 극장 영화로는 스타워즈, 아이언맨, 라이온킹 등 전 연령층에서 꾸준히 사랑 받아온 영화들로, 곡면으로 된 천체투영관 돔 스크린으로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달 매주 수요일인 오는 5일, 12일, 26일에 상설공연 ‘한 주의 쉼표, 고궁 음악회’를, 19일에는 ‘클래식 공연과 함께하는 특별전 큐레이터 전시 해설’을 각각 오후 3시 박물관 2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5일, 12일, 26일 진행되는 상설공연 ‘한 주의 쉼표, 고궁 음악회’에서는 ‘리히텐슈타인 특별전’을 기념하고 수준 높은 음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다채로운 앙상블의 매력으로 폭넓은 레퍼토리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현악 4중주 연주팀 제이스트링(J String Ensemble)이 함께해 베토벤, 바흐, 브람스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클래식 명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현악 4중주는 최소의 편성 악기로 최대의 음악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해 ‘제 1바이올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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