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연시장 규모가 8132억원으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공연시장의 규모가 8000억 원대로 진입한 것은 공연예술실태조사가 시작된 2007년 이후 처음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국내 공연시설 및 단체의 운영 현황과 실적을 조사한 ‘2018 공연예술실태조사(2017년 기준)’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국내 공연시장 규모는 공연시설과 단체의 연간 매출액을 합산한 금액으로 계산한다. 문체부는 “공연시장 규모가 확대된 것은 지난해 대선 이후 정치·사회적 상황이 빠르게 안정됨에 따라 공연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섰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2017년 공연시설 매출액은 3500억원으로 전년보다 1.9% 증가했으며, 공연단체 매출액은 4632억원으로 14.5% 늘었다. ‘2018..
얼마 남지 않은 2018년! 올해가 가기 전,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겨울밤의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겨울 빛 축제”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전국 곳곳의 7개의 명소를 소개합니다! ◆ “도심 속에서 만나는 크리스마스”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 18.12.08 ~ 19.01.01 올해로 벌써 4회째를 맞은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청계천 길을 따라 화려한 LED 조명작품, 산타마을, 꿈의 궁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접 새해에 대한 소망과 다짐을 적어보는 연등 띄우기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자연, 알록달록 오색빛깔 옷을 입다.”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 / 18.12.05 ~ 19.03.24 여름에는 푸름을 수놓던 나무와 풀잎..
방송영상산업의 불공정 관행과 제작진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이 나왔다. 또한 올해 19조원으로 추정되는 방송영상산업 매출액 규모를 2022년 23조원으로, 같은 기간 방송영상콘텐츠 수출액은 5억5000만 달러에서 9억6000만 달러로 늘린다는 목표도 세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5차 방송영상산업 진흥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 13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상정된 ‘콘텐츠산업 경쟁력강화 핵심전략’의 후속 분야별 대책의 일환으로 2022년까지의 주요 과제를 담은 법정계획이다. 방송 분야의 매출액은 2016년 기준 전체 콘텐츠 산업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비중(16.4%)을 차지하고 있다. 수출액은 최근 5년간 평균 15.2%의 성장세를 기..
시행 5년째인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인지도가 70%까지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서울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동동동 문화놀이터가 열려 공연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비바츠 태권발레’ 공연 관람 및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17일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 인지도 조사 결과, ‘문화가 있는 날’을 알고 있다는 응답률은 지난해보다 8.9%포인트 상승한 68.9%로 집계됐다. 서울·수도권을 비롯해 모든 권역에서 인지도가 상승했다. 광주·전라권이 11.1%, 대구·경북권은 8.8%의 상승률을 보였다..
문화재청은 내년 1월 1일부터 창경궁 야간 상시관람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창경궁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매해 일정 기간은 야간 특별관람을 시행해왔는데, 내년부터는 올해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제 등 국민의 여가 증가에 따른 문화생활 향유 확대를 위해 연중 상시 야간관람을 시행하기로 했다. 창경궁 야간 상시관람은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오후 8시 입장마감)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사전 예매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야간 관람료는 1000원으로 주간과 동일(만 65세 이상, 내국인 만 24세 이하, 한복착용자 등 무료)하다. 창경궁 명정전 야경.(사진=문화재청) 또한, 1월 1일부터 야간 특별관람에 입장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는 청사등롱(청사초롱)을 무료로 대..
내년 떠날 국내여행 계획을 봄, 가을 여행주간을 참고해 미리 세워보면 어떨까? 내년 봄 여행주간은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가을 여행주간은 9월 12일부터 29일까지 시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19년 여행주간을 이같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여행주간은 지난 2014년부터 봄, 가을철 여행을 활성화해 국내여행 총량 증가에 기여해왔다. 지난 5년간 진행된 여행주간의 주요 목표는 ‘국민의 시간적·경제적 제약 완화를 통한 국내여행 수요 증가’였다. 시간적 제약 완화를 위해서는 휴가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재량휴업을 권장했다. 경제적 제약 완화를 위해서는 관광·체험·숙박·음식·쇼핑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해왔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의 국민여행 실태조사를 살펴보면..
아빠와 아이가 함께 하기에 딱 좋은 ‘빅트리’ 테마 축제! 이번 주말은 화려한 트리 밑에서 우리 자고 인생샷을 남겨보아요! 1.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 기간 : 2018.12.8 ~ 2019.1.1 - 위치 : 청계광장 ~ 장통교 왕복 1.2km 구간 - 문의 : 02-904-1159 2. 동두천 크리스마스트리축제 옛 전통시장을 따라 이어지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크리스마스 축제! 우산모양의 독특한 대형 트리와 중앙로 곳곳에 만들어진 포토존이 특징입니다. - 기간 : 2018.11.3 ~ 2018.12.30 - 위치 : 동두천시 생연동 동두천 중앙공원(KT옆) - 문의 : 031-860-2114 3. 천안 세계 크리스마스 축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일곱 가지 테마존, 다양한 포토존에서 크리마스의 추억을..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제2차 공공디자인위원회를 열고 차세대 전자여권과 승용차 번호판 디자인을 확정했다.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은 여권의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한 폴리카보네이트(PC) 재질의 도입을 계기로 2007년 문체부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여권디자인 공모전’의 당선작(서울대 디자인학부 김수정 교수)을 발전시킨 것이다. 지난 10월 15일 디자인 시안 발표 후 온라인 선호도 조사와 정책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반영해 결정했다.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 결정안 국민의견 조사결과, 일반·관용·외교관 여권을 구분하고 일반 여권의 색상은 남색, 우측 상단에 나라문장, 좌측 하단에 태극문양이 양각으로 표현돼 있는 디자인이 채택됐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2020년부터 발급될 예정이다. 현행 여권은 유효기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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