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017년 스마트 신상품과 트렌드

- 상품과 IT 기술의 결합 -

-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제품 성장 지속 -

 

□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도

 

  ㅇ 독일 Statista 통계에 따르면, 사물인터넷 기반 제품의 판매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제품을 개발 중인 독일 스타트업 기업이 늘고 있음.

   - 실제 2015년도 스타트업 기업 중 15.3%는 소프트웨어 서비스업이고, 8.6%는 IT/사물인터넷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로 나타남.

 

  ㅇ 2016년 기준 사물인터넷 기반 제품 판매 규모는137억 유로이며, 2014년 대비 약 49% 증가함.

 

  ㅇ 2018년도와 2020년 예상 판매액은 각각 245억 유로와 501억 유로로 추산되며, 2020년 예상 판매액은 2016년도 대비 약 256.7% 이상 증가할 전망

 

사물인터넷 기반 제품 판매 및 전망 통계

                                                                                                              (단위: 십억 유로)

자료원: 독일 Statista

 

□ 사물인터넷 기반 주목받는 제품 트렌드

 

  ㅇ 2016년 9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IFA 생활가전 박람회에서 참가기업들이 선보인 제품은 대부분 사물인터넷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임.

    - 독일 관련 바이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일례로 사물인터넷 활용을 용이하게 하는 저전력 광역 무선통신기술(Long Range Wide Area Network) 모듈을 내장한 제품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으며, 향후 사물인터넷 통신에 사용되는 저전력 광역 무선통신 기술 모듈을 내장한 제품의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함.

 

  ㅇ 아래에 소개한 바와 같이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제품 가운데, 특히 스마트폰 앱과 연동돼 사용 가능한 센서, 각자 콘센트구별로 설정이 가능한 멀티 탭, 냉난방 및 공기청정기능이 통합된 제품, 자동으로 필요한 양의 세제 투입이 가능한 스마트 세탁기 등이 큰 주목을 받고 있음.

 

 사물인터넷 기반 주목받는 제품

제품	제품명/제조사	참고사항	판매가격
	Thermo Peanut/ Sen.se	냉장고, 아이 방, 창고 및 온도 확인이 필요한 곳에서 사용. 20~60도 범위, 블루투스를 이용 앱과 연결, 온도 체크 빈도수 및 적정/유지온도 설정 가능, 변화 감지 시 알람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메시지 전달	29유로
	Power Strip DSP-W245/ D-Link	스마트폰으로 전원 on/off 조종 가능 및 여러 기능 탑재(예: 움직임 감지센서 작동시 램프가 켜지는 기능) 또는 움직임 감지센서 등의 전기차단에 유용. 콘센트의 구별로 원하는 기능 설정 가능. 전기 사용량을 이메일이나 앱으로 전송해주는 기능이 있어 어떤 기계가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지 알 수 있음.	미정
	Dyson Pure Hot+Cool Link/  Dyson	난방과 공기청정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 회전날개가 없어 가벼움. 와이파이를 이용해 스마트폰과 연결해 안팎의 공기상태, 제품 사용내역 등을 확인 가능. 집 도착 전 미리 작동시킬 수도 있음.	공급가 599유로
	MDR-1000X / sony	스마트 기능을 갖춘 무선 헤드셋. 블루투스 이용, 잡음 필터링 기능(필터링 기능 off 상태에서는 주변소리 인지 가능, on 상태는 주변소리 제거), 충전시간 20시간, 장르별 음색 조정	400유로
	Devolo GigaGate / Devolo	라우터에 직접 케이블을 연결, 인공위성 먼 거리 및 약한 신호에서도 안정적으로 와이파이 연결 유지, 두꺼운 벽 사이에서도 작동	2017년부터 판매가격 230유로 예정
	TomTom Touch / TomTom	Fitness 손목밴드. 체지방, 근육량, 맥박수, 도보 걸음수 측정 및 수면패턴, 칼로리계산. 측정된 데이터는 손목밴드 스크린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tomtom App과 연결돼 데이터를 분석함. 문자, 전화 기능, 방수	공급가 149유로
	Powerline1260E/ AVM	와이파이 라우터 사용이 불가능한 곳(예: 지하실, 주차장 등)에서 사용 용이, 콘센트가 있는 곳에서 인터넷 신호를 잡을 수 있음.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 등에서 자료 전송도 가능	미정
	Miele WT1/ Miele	세탁에서 건조까지 3시간, 세탁용량 8㎏, 건조용량 5㎏. 액체세제 자동투입시스템, 지능적 세탁시스템으로 최대 30%의 세제절약효과.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작동 진행상태 확인 및 기능 설정. 남은 시간, 세제 투입 등 모든 세부사항을 스마트폰으로 전송. 와이파이 연결 필요, 세탁 종류별 필요한 세제 및 세탁방법 정보 제공	1900~2500 유로 예정
	Ecovacs Unibot/ Ecovacs	스마트폰을 이용 로봇청소기 제어, 보안경비, 미리 알림, 청소 시간대 설정 가능, 공기청정, 습도조절 기능, 화재 알람 기능	미정
	SenseCook/ AEG	오븐의 온도센서가 원하는 요리에 따라(예: 스테이크, 생선 등) 최상의 요리온도 조절 기능 탑재	미정
	Moverio BT-300/ Epson	안경의 양 측면에 초소형 LCD 프로젝트와 정밀 광학장치를 내장한 증간강실 헤드 셋, 디스플레이부와 유선 컨트롤러부로 구성, 500만 화소 카메라, GPS, 자이로 센서 탑재,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지원	800유로

자료원: Smart Wohnen

 

□ 전망 및 시사점

 

  ㅇ현재 전 세계적으로 사물과 통신하는 시대로의 이전이 이뤄지는 가운데 독일 내에서도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발전 중

 

  ㅇ 한국 기업 역시 유럽 및 세계 시장의 사물인터넷 트렌드 변화에 맞춘 제품 개발이 시급하며, 독특한 디자인과 색다른 기능을 갖춘 제품 개발 시 독일시장 진출이 더 수월할 전망

 

 

자료원: 독일 Statista, 독일 smart Wohnen, 베를린 가전전시회(IFA), 바이어 인터뷰 및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료 종합

자료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산업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