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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농축색소 시장 현황
- 농축색소의 활용도 광범위, 미국·유럽의 업체들이 시장 장악 -
- 자동수입허가품목으로 향후 수입 전망 밝아 -
□ 농축색소는 산업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전방위 산업재
○ 색소첨가물을 비롯한 농축색소는 산업 전 분야에 걸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음.
- 식품: 액체(물·주스·탄산음료 등)류, 요구르트, 우유, 치즈 등 유제품 포장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첨가제로 사용
- 주요 생필품: 섬유, 세제, 화장품, 종이, 가죽, 알루미늄 마감처리에 폭넓은 용도
- 자동차: 상당한 규모를 보유한 자동차 산업에서 설계, 디자인을 위해 인공 색소는 빠질 수 없는 요소
- 이 외에 인쇄산업, 미술 분야에서도 쓰임새가 넓은 편임.
○ 이전에는 건축, 전자기기, 농업, 자동차 분야의 수요가 높았던 반면, 최근에는 식품류 포장 수요가 급증
- 유제품·음료 용기의 색소 첨가용. 초록색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아르헨티나에서는 연간 6억 개 이상의 음료·유제품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됨.
- 그 다음으로는 세제 등과 같은 위생제품 포장용기에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남.
□ 아르헨티나는 멕시코, 브라질 다음으로 농축색소 수입을 많이 하는 국가
○ 미국·유럽계 대기업들이 시장의 대부분을 이미 선점하고 있음.
- Clariant(스위스), Ampacet(미국), BASF(독일)의 3대 회사가 가장 큰 시장점유율을 차지
- 이중 Clarinant, Ampacet는 아르헨티나 현지 생산과 수입을 병행. BASF는 아르헨티나에 판매지점만 운영 중. 아르헨티나 현지 회사 중 가장 브랜드인지도가 높은 회사는 Julio Garcia e Hijos임.
○ 아르헨티나 농축색소 수요에 비해, 한국 기업의 진출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편
- 현지 진출한 한국 기업 중에는 ‘삼화’가 나름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음.
○ 국내기업 중에서 농축색소 생산기업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곳은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 꼬르도바, 그리고 산타페로, 전체 생산기업의 65% 가량이 세 개 도시에 분포
□ 주요 제품
○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농축색소의 브랜드별 모델과 가격
기업명 | Julio Garcia e Hijos | Basf | Clariant | Alpacet | Akzo Nobel |
모델명 | JG | Color Effects | MicroBatch | Rhetec | Spancel |
상품 이미지 | |||||
가격 | 6~7달러 | 7.5~9달러 | 7~8달러 | 7~9달러 | 8달러 |
생산국 | 아르헨티나, 미국 | 독일, 브라질 | 브라질 | 아르헨티나, 미국 | 우루과이 |
용량 | 1㎏ | 1㎏ | 1㎏ | 1㎏ | 1㎏ |
□ 수입현황
○ 해당 품목의 연도별 수입통계는 다음과 같음.
(단위: 달러)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5개월) |
미국 | 1.528.253 | 1.574.768 | 1.087.059 | 1.213.741 | 563.640 |
브라질 | 1.336.920 | 1.167.034 | 1.476.860 | 1.649.657 | 698.716 |
우루과이 | 1.331.904 | 1.515.909 | 1.083.267 | 908.355 | 891.011 |
독일 | 671.023 | 521.265 | 1.058.369 | 1.175.485 | 187.410 |
인도 | 381.423 | 172.040 | 118.698 | 66.618 | 238.623 |
한국 | 1.733 | 177.291 | 150.168 | 175.655 | 55.483 |
기타 | 1.923.395 | 1.354.943 | 1.827.004 | 2.298.877 | 720.315 |
합계 | 7.174.651 | 6.483.250 | 6.801.425 | 7.488.388 | 3.355.198 |
자료원: NOSIS
○ 관세(수입세 등)
- 메르코수르 외 수입관세: 12%
- 메르코수르 내 수입관세: 0%
- 통계세: 0.5%
□ 수입허가(Licencia de Importacion) 품목 여부
○ 자동수입허가품목(Licencia Automatica)임.
□ 전망 및 시사점
○ 아르헨티나 경제가 2016년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수입물량은 큰 변화가 없어 경기변동의 영향을 적게 받는 품목
- 특히 최근 경기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식품류에 사용되는 농축색소의 수요가 늘고 있어, 이러한 예상을 뒷받침함.
- 2015년 12월부터 시작된 페소 평가절하로 현지생산 농축색소의 가격경쟁력이 반짝 좋아지기는 했으나, 이후 지속된 인플레로 인해 사실상 추가적인 이득은 없는 상황
○ 별도의 수입허가가 필요없는 자동수입허가품목(Licencia Automatica)으로, 아르헨티나 정부의 수입규제 완화의 대표적인 수혜품목으로 볼 수 있음.
- 기존에도 미국, 독일 등 선진국 수입의 비중이 높았던 만큼, 수입허가가 필요 없어진 상황에서 국내 생산제품의 가격 및 기술경쟁력이 급격히 개선되지 않는 한 이러한 대외의존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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