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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전통식품 명인 7인을 새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전통식품 명인 7인은  ▲주류 김택상(서울 종로, 삼해소주), 곽우선(경북 칠곡, 설련주)  ▲장류 양정옥(제주 서귀포, 제주막장) ▲육류 임화자(전남 함평, 쇠고기육포)  ▲식초류 현경태(경북 영천, 흑초)  ▲엿류 김명자(강원 원주, 옥수수엿)  ▲한과류 정영석(충남 금산, 인삼정과)씨가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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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식품 명인은 국가가 지정하는 해당 식품분야 명인으로서 명예를 갖게 되고, 명인이 제조하는 해당 제품은 식품명인 표시를 할 수 있다.

식품명인은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당해 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 계속하여 20년 이상 종사하거나 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방법을 원형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이를 그대로 실현하는 등 자격요건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세부평가기준에 따라 지정하고 있다.

우수한 우리 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1994년부터 지정했고, 이번에 지정된 식품명인 7인을 포함하면 모두 82인이 지정됐으며, 이중 75인이 활동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22일 개관하는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을 통해 식품명인 제품 전시·판매·홍보와 더불어 명인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우리의 전통식품과 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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