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입국심사 시스템.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자동출입국심사대가 도입된 이래 10년 간 1억 명 이상의 출입국자가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2008년 6월 26일 인천공항에 자동출입국심사대 20대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전국 8개 공항과 항만에 자동출입국심사대 169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자는 매년 증가해 올 6월 기준 누적 이용자가 1억 명이 넘었다. 지난해에만 전체 출입국자 3명 중 1명이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했고, 출입국한 국민의 절반인 2300만여 명이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했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출입국자의 30.6%인 2460만명이 자동출입국심사를 받았다. 한국 국민은 절반에 가까운 44..
좋은 대학이 취업을 보장하는 시대는 끝났다. 교육평론가 이범은 최근 취업 시장의 변화를 분석해 청소년과 청년들이 준비해야 할 미래를 말한다. 학원가 스타 강사와 서울시교육청 정책보좌관의 이력을 가진 이범은 현재 교육평론가이자 MBC FM ‘이범의 시선집중’ 진행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를 출간해 학벌제일주의, 스펙만능시대가 저물고 있다고 진단했다.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만나온 그가 청년 세대의 취업과 미래를 고민하며 해결책을 제시한 것이다. 2017년에 진행한 강연을 기반으로 저술한 이 책은 지금까지 제기된 청년 문제의 기본 틀을 흔들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이범은 우리의 미래로 다가온 난국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청년 개개인은 어떤 방식으로 미래를 준비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구체적으..
예전에는 동네마다 그 동네를 대표하는 빵집이 있었다. 빵 나오는 시간에 맞춰 빵집 앞을 지나면 갓 구운 빵에서 풍기는 달달하고 고소한 냄새가 온몸을 감쌌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 치명적인 냄새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빵집 문을 연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동네마다 ‘방앗간’ 역할을 톡톡히 했던 동네빵집이 어느 순간 프랜차이즈 제과점에 밀려 서서히 맥이 끊기나 싶더니 다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있는 FRITZ COFFEE COMPANY.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2018 가공식품 세분 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비(非)프랜차이즈 제과점, 일명 동네빵집의 매출과 점유율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2016년 제빵·제과점업의 연간 매출액 5조 938..
활주로에서 비행기가 후진으로 달리는 모습을 보신 분 있나요? 아마 거의 없을 겁니다! “바퀴도 달려있고 방향도 바꾸던데, 정말 비행기는 후진을 못하는 걸까?” 지금부터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시원하게 풀어 드릴게요~ 비행기는 엔진의 터보팬이 공기를 밀어내는 힘으로 움직입니다. 이 터보팬의 배기 방향을 반대로 하면 즉, ‘엔진의 역추진’을 이용하면 비행기도 후진을 할 수는 있어요~ 하지만 몇 백 톤이 넘는 무게의 비행기를 역추진으로 작동시키면 엔진에 무리가 갈 뿐만 아니라 연료도 많이 소모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추진으로 비행기가 후진하는 것을 항공법으로 금지하고 있어요! *착륙 시 속도를 줄일 때만 사용 후진을 못하는데 주기는 어떻게 하냐고요? 그럴 땐 ‘토잉카(Towing Car)’를 이용합니다! 토잉카..
이낙연 국무총리는 21일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와 관련해 “검경의 관계를 대등협력적 관계로 개선해 권한을 분산하고 상호 견제하게 하는 내용으로는 수사권 조정논의의 오랜 역사에서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별관에서 발표한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검경 수사권조정 합의문 담화 및 서명식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총리는 “부족한 점은 보완되더라도 합의안의 근본취지만은 훼손되지 않고 입법을 통해 제도화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랜 갈등을 끝내고 형사사법제도가 혁신될 수 있도록 검경 두 기관..
국가보훈처는 ‘2018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정부포상식’이 21일 서울시 여의도 소재 콘래드호텔에서 거행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왼쪽)가 지난해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정부 포상식에 참석, 윤명호씨(가운데)에게 국민훈장을 주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보훈대상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새롭게 사랑합니다. 새롭게 존경합니다. 새롭게 감사합니다.’라는 주제로 국가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타의 모범이 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행사로 거행될 예정이다. 정부포상식에서는 삶의 역경을 이겨내고 나라사랑에 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빈틈없는 통합 물 관리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섰다. 양 부처는 합리적인 공조를 통한 정부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19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하고 이달 8일부터 시행된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두 부처가 정책 협력을 강화해 물관리 일원화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함이다. 협약서에 명시한 협력 업무 사항은 총 8개다. 우선 국토부는 국민의 생명보호와 재산 피해 방지를 최우선으로 환경부의 홍수 대응 업무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천시설 등 소관 사회기반시설(SOC)의 피해·조치 현황을 공유하기로 했다. 4대강 사업의 후속조치로 환경부에서 마련 중인 다기능 보 처리방안에 대..
정부는 ‘폐쇄회로 텔레비전’(이하 CCTV) 방식만 허용돼 왔던 보안·방범용 카메라에 유·무선 인터넷 기반의 ‘네트워크 카메라’ 방식도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 CCTV(왼쪽)와 네트워크 카메라 비교 국무조정실은 규제개혁신문고(이하 규제신문고)에 접수된 국민건의를 바탕으로 아파트의 보안·방범용 카메라로 ‘네트워크 카메라’ 일명 ‘클라우드 캠’을 오는 10월부터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네트워크 카메라가 이미 설치된 아파트에 대해서도 경과규정을 마련해 기준에 부합하는 시설은 적법한 것으로 간주토록 함으로써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CCTV는 현재 의무관리대상 아파트에 설치해야 하며 의무관리대상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1만5000여 단지에 약 930만 세대가 넘는다. 이번 규제개선은 ..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과 포항지진 피해 재해복구사업장을 19∼22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안부는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합동점검반을 구성, 재해복구사업장의 공정관리 및 안전관리 실태, 관련기준 준수여부 등을 확인한다. 올해 집중호우나 지진이 발생할 경우 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작년 11월 16일 포항 지진 피해지역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공공시설 1722곳 중 1427곳은 재해복구가 완료됐다. 작년 11월 15일 발생한 포항지진으로 피해를 본 공공시설 417곳 중에서는 173곳의 복구가 끝났다. 민관합동점검단은 공사기간이 길고 집중관리가 필요한 36개 재해복구사업장 위주로 현장점검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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