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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제는 생활밀착형 가전이다!
- 백색가전 시대에서 생활밀착형 가전 시대로 -
- 현대인의 의식주와 밀접하게 연결된 아이디어 가전이 인기 -
□ 백색가전에서 이제는 생활밀착형 가전으로
○ 과거 백색가전 강국으로 대표되던 일본. 그러나 이제는 대체수요만으로 유지돼 시장에서의 수익을 크게 기대할 수 없는 사업 분야로 자리 잡음.
- 올 3월, 일본 가전 대표 브랜드 도시바가 자사 백색가전사업을 중국 가전 대기업 Midea에 매각하기로 결정하는 등 더 이상 백색가전 사업은 가전기업들의 주류 분야가 아님.
○ 최근 탈출구로 등장한 것은 사용자 및 생활밀착형 가전으로, 과거 백색가전 이상의 '생활과 밀접함'이 인기 요인이 되고 있음.
- 스마트폰 기반 환경, IoT 환경이 점차 구축돼 가는 상황으로, 다양한 환경 기반의 생활 밀착 정도가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 인기 요인
□ 생활 개선에 기여하는 일본 인기 생활밀착형 가전은?
○ 만성피로 해결책은 수면.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쾌적하게 깨어나고 싶은 현대인을 공략
업체명, 제품명, 이미지, 가격 | 설명 |
죠우본 「UP3」 시가 2만4800엔 | ㅇ 수면 상황을 계측하고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기 - 수면 계측 기능을 완비한 기기를 장착하고 수면을 취하면, 기기가 수면 중의 움직임을 계측하고, 수면 깊이의 추이를 매일 기록함. - 팔에 감는 밴드형 활동량 측정 계기로, 블루투스(Bluetooth) 환경 대응 가능.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걸어간 거리와 칼로리 등도 기록할 수 있음. - 맥박계도 내장돼 있어 맥박수의 추이로 건강 체크 가능 - 체중이나 식사 등도 동일 앱으로 기록, 관리 가능 |
파나소닉 「EVERLEDS HH-LC640A」 시가 1만7470엔 | ㅇ LED 실링라이트에 알람 기능이나 오프 타이머 기능을 탑재한 가성비 강점 보유 모델 - 빛으로 잠을 깨워주는 LED 실링라이트 - 아침 해가 뜨듯이 빛의 색이 변화하며 서서히 밝아지는 각성 불빛 - 색깔을 천천히 바꾸면서 서서히 밝게 하고, 설정시간에는 최대 밝기와 알람소리로 깨워 줌. - 알람소리도 과하게 크지 않아서 안심하고 사용 가능
ㅇ 타이머 기능의 탑재는 물론 밝기를 바꿀 수 있는 조광기능과 색상을 바꿀 수 있는 조색기능도 구비 |
문문「inti SQUARE」 직판가격 2만4800엔 | ㅇ LED 라이트의 빛으로 깨워주는 알람시계 - 아침에 제대로 깨어 체내 시계를 변경하려면 2500lux 이상의 밝은 빛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라 함. - 이 제품은 최대 2만lux의 밝기. 광원으로부터 30㎝ 떨어진 거리에서는 3500lux를 실현 - 30㎝ 정도의 거리에서 매일 아침 5~30분 정도 빛을 받으면 상쾌하게 눈을 뜰 수 있음.
ㅇ 파나소닉의 LED 실링 라이트에 비하면 코스트 퍼포먼스는 나쁘나, 이 제품은 전원만 있으면 집이나 직장에서도 쓸 수 있는 것이 매력 |
자료원: 닛케이트렌디
○ 다이어트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권하는 가전
업체명, 제품명, 이미지, 가격 | 설명 |
오므론헬스케어「HBF-254C」 시가 1만450엔 | ㅇ 스마트폰과 연계 가능한 체중계 - 블루투스(Bluetooth) 및 NFC 통신 기능을 탑재, 스마트폰으로 쉽게 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체중계 - 체중계 위에 올라가는 것만으로 전원이 켜지고, 누가 사용 중인지를 추정해 측정하는 자동인식 기능을 탑재 - 4명분의 데이터를 등록할 수 있고,「아이들 알고리즘」에 따라 6세부터 측정 가능 - 50g 단위로 체중을 측정하기 때문에 작은 변화도 정확하게 파악 가능 - 스마트폰에서 오므론의 건강지원서비스 「웰니스링크」에 데이터를 전송해, 무료 스마트폰앱「몸 그래프」와 컴퓨터상에서 매일 측정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음. |
파나소닉「뷰티 트레이닝」 시가 2만8630엔 | ㅇ 효율적인 다이어트가 가능하도록 하는 체력 훈련 보조기구 - 유산소 운동과 EMS(Electrical Muscle Stimulation: 전기자극에 의해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법)를 조합한「하이브리드 트레이닝」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기기 - 본체에 몸의 비틀림을 감지하는 ‘보디모션 센서’를 내장해, 움직임에 따라 늘어나는 근육을 전기 자극으로 부하를 줌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근육 단련이 가능 - 쿠루메대학 의학부 시와 오토 교수 팀과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실시한 장기 실험에 따르면, 통상 근력운동에 비해 하이브리드 훈련은 근육량은 증가하는 반면 지방량은 감소했다고 함. - 뷰티 트레이닝은 서포터 벨트에 기기를 장착해 사용이 가능하며, 서포터는 S, M, L의 3개 사이즈가 있음. |
세이코엡슨 「PULSENSE PS-600B/C」 시가 2만7680엔 | ㅇ 심폐기능 강화를 위한 손목시계 - 적극적으로 운동하고자 하는 사람을 위한 활동량계 시계 - 기존 PULSENSE 시리즈는 ‘디지털’이라는 느낌의 손목 밴드형 디자인이었으나, 최신 모델인 PS-600B/C는 손목시계형 스타일로 디자인을 일신 ㅇ 맥박 수, 가속도 센서를 내장하고 있어 맥박 수 추이와 활동량을 정확하게 계측 가능 - 향후 달리기나 조깅을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이 무리 없이 심폐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심박수 훈련 기능이 특징 ㅇ 수면 상태의 추이를 계측할 수 있는 기능이나, 얕은 잠을 잘 때 깨워주는 ‘상쾌한 자명종’ 기능 등도 부수적으로 탑재 |
자료원: 닛케이트렌디
○ 영양소를 놓치지 않고 조리 가능한 가전
업체명, 제품명, 이미지, 가격 | 설명 |
샤프「헬시오핫쿡 KN-HT99A」 시가 4만7770엔 | ㅇ 영양소를 놓치지 않는 ‘물 없는 조리’가 가능 - 물 없이 조리가 가능한 가전으로, ‘영양소를 놓치지 않는’ 조리가 가능함. - 야채나 조림 등 물을 사용하지 않고 식재료 및 조미료의 수분만으로 조리함으로써, 비타민 등의 수용성 영양소를 놓치지 않고 섭 가능 ㅇ 핫쿡의 핵심은 내부의 재료를 잘 섞는 기술에 있음. - 물을 사용하지 않고 조림을 만들 경우, 식기 내부에서 대류(對流)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식재료가 타버림. - 핫쿡은 기기 자체가 섞는 기술을 보유, 재료를 섞어주며 조리해 액체가 적고, 점도가 높아도 타지 않고 잘 조리됨. |
샤프 「헬시오 주스프레소 EJ-CF10A」 시가 2만4210엔 | ㅇ 재료의 영양소 훼손 없이 즐길 수 있는 슬로우 쥬서 - 더욱 맛있는 생아채, 과일쥬스를 즐기려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 - 주스프레소에는 프로즌용 기기가 함께 제공돼, 얼린 과일이나 야채를 사용한 프로즌 디저트도 만들 수 있음. - 프로즌 디저트를 만들 수 있는 슬로우쥬서는 파나소닉의 「비타민 서버 MJ-L500」등도 있으며, 가격은 거의 비슷함. - 최초 모델은 필터의 외측에 탱크 클리너를 배치해 필터 안에서 짜내는 방식이었으나, 최신 모델에서는 필터와 탱크 내벽의 사이에서 갈아서 으깨는 압축방식을 선택함. - ‘저속 압축방식’으로 과일과 채소를 천천히 짬으로써 고속 회전방식인 주스 믹서에 비해 영양소를 해치지 않음. 슬로우쥬서는 최근 수년간 각 업체들에서 출시돼 주목받고 있는 제품임. |
자료원: 닛케이트렌디
○ 업무 피로를 풀고 싶은 사람에게 권하는 가전
업체명, 제품명, 이미지, 가격 | 설명 |
후지 의료기 「마이 리라 시트 마사지 MRL-1000」 시가 3만7584엔 | ㅇ 소파가 마사지 의자로 변신! - 마사지 의자에서 의자를 뺀 것 같은 기기로, 의자와 소파 등에 시트 마사지를 설치함으로써 미사지 의자처럼 쓸 수 있는 기기임. - 별도로 판매하는 전용의자 「MR-10C」(시가 1만 5940엔)도 준비. 전용의자와 조합하면 6만∼10만 엔 이상의 가격대 ㅇ 마사지 시트는 드림 팩토리가 2013년 12월에 발매한 「닥터에어 3D마사지 시트」가 효시이나, 현재는 마사지 의자의 대기업인 후지 의료기가 출시한 이 제품이 시장을 석권 |
오므론헬스케어「HV-F311」 시가 1만5120엔 | ㅇ 저주파 치료기에 온열 기능을 탑재한 ‘온열저주파치료기’ - 일반적인 저주파 치료 기능과 온열 30초, 저주파 60초를 번갈아 반복하는 ‘온열 치료 코스’, 15분간 천천히 데워서 저주파 에서 15분간 자극하는 ‘온열 치료 프로 코스’도 가능 - 어깨, 팔, 허리, 발, 발바닥, 관절 6개 부위 모드를 탑재 - 또, 1200㎐의 높은 주파수에서 고통을 동반하는 부위를 치료하는 ‘심부(深部) 모드’도 구비해 관절이나 허리, 어깨 등 심한 통증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강력 추천 |
자료원: 닛케이트렌디
□ 시사점
○ 최근 일본에서는 스트레스가 많고 바쁜 현대인의 의식주와 밀접한 가전이 인기
- 위에서 상술한 10개의 가전제품은 현대인의 건강한 생활 지원을 위해 개발된 제품
○ 다이어트, 상쾌한 수면, 간편 조리를 키워드로 개발된 제품은 일본과 비슷한 문화배경을 가진 한국이 벤치마킹할 만한 아이디어 상품임.
○ 국내기업은 일본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개발, 주력 제품으로 내세워 일본 시장 진출을 꾀할 필요가 있음.
- 대표적으로 물 없이 조리가 가능한 가전은 쇠고기 감자조림, 카레 등 재료의 질감을 최대한 살린 조림음식을 즐기는 일본인의 생활패턴을 명확히 반영한 가전임.
자료원: 닛케이트렌디, 일본경제신문 및 KOTRA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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