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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태양광산업 주요 기업
ㅇ 중국은 이미 세계 최대의 태양광모듈 제조국으로 성장하고 있음. 2010년 생산량은 10GW를 상회했으며, 전체 생산량의 95%를 수출함. BOSI DATA(博思数据)의 <2016-2020년 중국 태양광전지 시장조사연구 및 투자기회에 관한 연구보고>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중국 태양광모듈 시장의 생산량은 약 39GW로, 총 누적량은 전년동기대비 28% 성장함.
2016년 상반기 주요 기업 태양광모듈 출하량
자료원: BJX(北极星电力网)
ㅇ 2015년 중국 실리콘칩 국내 생산량은 세계 총 생산량의 76%를 차지, 높은 시장집중도를 나타냈음. 37곳의 주요 실리콘칩 기업의 생산능력은 94%, 상위 10곳 기업은 세계 총 생산능력의 60%를 차지함. 다결정실리콘(多晶) 기업의 생산능력은 단결정(单晶)기업보다 높으며, 8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함.
2015년 주요 실리콘칩 기업 발전 현황
기업 | 지역 | 생산능력(GW) | 생산량(GW) | 생산능력 이용률(%) | 상품 |
GCL | 중국 | 15 | 15 | 100 | 다결정 |
Longi | 중국 | 3.2 | 3.2 | 100 | 단결정 |
Jinko Solar | 중국 | 3 | 2.8 | 93 | 다/단 |
GET | 대만 | 2.8 | 2.7 | 96 | 다결정 |
Renesola | 중국 | 2.5 | 2.3 | 92 | 다/단 |
Yingli | 중국 | 3.8 | 2.2 | 58 | 다경 |
LDK | 중국 | 3 | 2.2 | 73 | 다결정 |
Ledi | 중국 | 2 | 1.98 | 99 | 다결정 |
RIETECH | 중국 | 2.6 | 1.9 | 73 | 다/단 |
Zhonghuan | 중국 | 2.3 | 1.86 | 80 | 단결정 |
Trina Solar | 중국 | 1.8 | 1.7 | 94 | 다/단 |
Nexolon | 한국 | 1.7 | 1.5 | 88 | 다/단 |
합계 |
| 45.5 | 39.3 |
|
|
자료원: SolarBe(索比光伏网)
ㅇ 중국 Hanergy(汉能集团)는 박막태양광기술을 접목시켜 운용하는 기업으로, 관련분야의 글로벌 선두기업임. 이 외에도, 태양광 지지대, 태양광EPC 영역 역시 중국 기업이 점차 선두자리를 점하고 있음.
태양광산업 영역별 선두기업
영역 | 기업명 | 개요 |
박막태양광 | Hanergy (汉能) | 총생산능력은 3GW. 본사는 베이징에 위치하며 1994년에 설립. 직원 수는 약 1000명으로 중국 내 다수지역,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지역에도 지사를 두고 있음. 주로 수력, 풍력, 태양광발전 서비스 제공 |
태양광지지대 | AKCOME (江苏爱康), ATEC (深圳安泰科) | (AKCOME) 장쑤성 장인시(江阴市)에 위치하며, 태양광전지판모듈 및 태양광시스템의 엔지니어링, 시공, 설치, 보수 등을 전반적으로 담당하는 기업임. 현재 주요제품으로는 태양광전지틀, 지지대, EVA필름, 접속함 및 각종 태양광 관련모듈 등 포함함. (ATEC) 2010년에 중국 태양광시장에 진출한 기업으로 콜드밴드형 스틸소재 지지대를 주력으로 출시함. 고정식, 조절식, (평형/경사형) 단축, 추적가능쌍축, 부상식 등의 지지대모델을 지원하며, 박막, 다결정, 단결정 태양광패널과 호환이 가능함. |
인버터 | SUNGROW (阳关电源) | 태양광, 풍력발전 등 재생가능 에너지제품의 개발, 생산, 판매 및 서비스를 총괄하는 신기술기업임. 주력제품은 태양광인버터, 풍력컨버터, 전력시스템전원 등을 포함함. |
태양광 접속함 | RENHE SOLAR (浙江人和光伏科技有限公司) | 태양광 관련 모듈인 접속함, 컨버터, 케이블 및 주변기기 개발, 생산, 판매 및 서비스를 총괄하는 국가규모 하이테크 기업임. |
태양광EPC | Tbea (特变电工) | 태양광 전력변압의 선두기업, 신재료 전자알루미늄을 응용한 최대 발전기지, 태양광 시스템집적 대형업체 |
자료원: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KOTRA 상하이 무역관 정리
□ 2016년 태양광산업 관련 정책
ㅇ <태양광발전 규모관리최적화 프로젝트에 관한 지도의견> 발표
- 2016년 5월 30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发改委), 국가에너지국(国家能源局)은 <태양광발전 규모관리최적화 프로젝트에 관한 지도의견>을 발표함. 이로써 태양광발전의 연간 규모관리를 강화하게 됨. 이는 태양광발전 유형과 지역에 따른 관리, 일반태양광발전 프로젝트, 태양광발전 선진기술기지에 등에 대해 새로운 지표를 제시함.
- 그 중 규모제한을 받지 않는 태양광발전 유형과 지역은 다음과 같음.
① 고정건축물의 옥상, 벽면 및 부속 공간의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지면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 등은 연 규모한도가 없음.
② 각 지역이 전력체제개혁의 프레임을 결합해 태양광 발전시장 교역 등의 개혁을 시범 전개하도록 장려함.
③ 태양광 빈곤지역의 3선 도시급 발전소와 집중식 발전소는 국가에너지국이 지정한 성(자치구, 직할시)의 일반 태양광발전소 건설규모에 포함시키지 않음.
ㅇ 정부의 보조정책
① 분산식: 전력단가 보조기준은 0.42위안/kWh(세금 포함)임.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는 운영시작부터 규범화된 기준가격 혹은 전력단가 보조기준을 적용했으며, 원칙상 기한은 20년으로 함. 태양광발전에 대해 2016년 전력단가 기준을 적용, 2017년 이후의 단가책정은 따로 이루어질 전망임.
② 집중식
- 닝샤(宁夏), 칭하이 하이시(青海海西), 간쑤 자위관(甘肃嘉峪关), 우웨이(武威), 장예(张掖), 주취안(酒泉), 둔황(敦煌), 진창(金昌), 신장(新疆) 하미(哈密), 아러타이(阿勒泰), 커라마이(克拉玛依), 네이멍구 츠펑(内蒙古赤峰), 퉁랴오(通辽), 싱안멍(兴安盟), 후룬베이얼(呼伦贝尔) 이외 지역의 기준은 0.8위안/kWh임.
- 베이징(北京), 톈진(天津), 헤이룽장(黑龙江), 지린(吉林), 랴오닝(辽宁), 쓰촨(四川), 윈난(云南), 네이멍구 츠펑(内蒙古赤峰), 퉁랴오(通辽), 싱안멍(兴安盟), 후룬베이얼(呼伦贝尔), 허베이 청더(河北承德), 장자커우(张家口), 탕산(唐山), 친황다오(秦皇岛), 산시 다통(山西大同), 숴저우(朔州), 신저우(忻州), 산시 위린(陕西榆林), 옌안(延安), 칭하이(青海), 간쑤(甘肃) 등 지역과 신장(新疆)지역의 하미(哈密), 타청(塔城), 아러타이(阿勒泰), 커라마이(克拉玛依)를 제외한 지역의 기준은 0.88위안/kWh임.
ㅇ <태양광발전 기준가격지원제도 정책에 관한 통지> 공표
- 2016년 9월 1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태양광발전 기준가격지원제도 정책에 관한 통지>를 공표했으며, 태양광발전 기준가격을 1.15위안/kWh으로 승인함. 상기 전력단가는 '2016년 국가 에너지국 시범프로젝트'에 적용 및 시행될 것으로 확정됨. 이와 동시에, 지방정부 관련부서는 태양광발전 기업에게 세금감면 혜택, 정부보조금, 그린크레딧, 부동산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장려정책을 내세움. 이는 작년 9월 국가 에너지국의 <태양광발전소 시범프로젝트 통지>공표 후, 1년 만에 출범하는 시범전력단가에 대한 신 정책임.
ㅇ 2016년부터 중국 정부는 점진적으로 태양광 전력단가 및 분산식 태양광발전에 대한 보조금을 조정하는 중임.
- 2016년 9월,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신에너지 기준가격제도 조정에 관한 통지(의견수렴안)>를 공표, 3대 자원개발지역 태양광발전 기준가격을 0.8위안/kWh, 0.88위안/kWh, 0.98위안/kWh에서 각각 0.55위안/kWh, 0.65위안/kWh, 0.75위안/kWh로 하향조정함.
- 이와 동시에 분산식 태양광발전 보조금을 기존 0.42위안/kWh에서 0.2위안/kWh(1선 지역), 0.25위안/kWh(2선 지역), 0.3위안/kWh(3선 지역)으로 지역별 하향조정함.
ㅇ 2016년 10월 7월,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다시금 의견수렴안 갱신을 승인함. 이에 분산식 태양광발전 보조금을 기존 0.2위안/kWh, 0.25위안/kWh, 0.3위안/kWh에서 각각 0.35위안/kWh(1,2선 지역), 0.4위안/kWh(3선 지역)으로 지역별 상향조정함.
ㅇ 2017년부터 태양광 기준가격 하향조정의 구체화가 이루어지기 전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옥상 분산식 태양광 프로젝트 시행에 대한 획일화를 계획. 또한, 옥상 분산식 프로젝트의 시스템 편입, 전력단가 도입 등에 구체화를 요구함. 이러한 자극성 정책에 Trina solar(天合光能), GCL(协鑫新能源) 등 중국 내 다수 태양광기업은 옥상 분산식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2017년 1월 1일 전 시스템 편입이 이루어질 전망
ㅇ 2016년 11월 7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가 에너지국은 <전력발전 13ㆍ5규획>을 정식 공표함. 2020년 태양광발전 설비목표는 110GW을 목표로 함. 그 중 분산식 태양광과 광열발전을 각각 60GW, 5GW 이상으로 계획함.
전력발전 13.5규획에 의거한 전력발전별 생산 목표
유형 | 지표 | 2015년 | 2020년 | 연평균증가속도 |
전력총량 | 총 설비(GW) | 15.3 | 20 | 5.5% |
전력구조 | 일반수력발전(GW) | 2.97 | 3.4 | 2.8% |
저장설비(MW) | 2303 | 4000 | 11.7% | |
원자력발전(GW) | 0.27 | 0.58 | 16.5% | |
풍력발전(GW) | 1.31 | 2.1 | 9.9% | |
태양광발전(GW) | 0.42 | 1.1 | 21.2% | |
석탄발전(GW) | 9 | <11 | 4.1% | |
가스발전(GW) | 0.66 | 1.1 | 10.8% |
자료원: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KOTRA 상하이 무역관 정리
□ <전력발전 '13ㆍ5'규획> 세부 계획
ㅇ 현재 비(非)석유에너지발전 비중 여전히 낮아, 13ㆍ5규획기간 내 31% 제고 목표
ㅇ 2015년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에너지 및 천연가스 등을 포함한 중국 천연에너지의 발전용량은 전체 에너지 발전용량의 약 18%를 차지함. 이는 2011년 대비 13% 성장한 수치임.
- 또한 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의 증가와 동시에, 중국은 석탄발전 감소에 전력을 다하고 있음. 2015년 석탄 소모량은 3.4%가 하락했으나, 여전히 중국 에너지소모량의 약 2/3를 점유하고 있음.
ㅇ <전력발전 '13ㆍ5'규획(이하 규획)>에서는 전체 에너지소모량 중 비(非)석유에너지의 15% 소모량 달성을 강조함. 2020년까지 비(非)석유에너지발전 설비용량은 770GW를 목표로, 2015년 대비 250GW 증가를 계획함. 이는 즉 13ㆍ5규획 기간 동안 소모량과 발전량이 각각 39%, 31%로 제고하는 것을 의미함. 규획기간 가스전력 설비용량은 50GW가 증가해, 110GW 이상의 용량, 5% 이상의 점유율 달성을 목표로 함; 규획기간 석탄전력 설비용량은 1100GW 이내로 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55%의 점유율 달성을 목표로 함.
- 그 중 수력발전의 경우 전면적이고 일률적인 개발과 송전을 계획함. 13ㆍ5규획기간 신규 수력발전의 40GW 증가, 본격적인 생산 후 60GW 증가를 목표로 하며 中ㆍ小 수력발전규모는 5GW를 목표로 함. 또한, 2020년 일반수력발전 설비용량은 340GW를 목표로 함.
- <규획>은 전면적인 신에너지 발전에 힘쓰며, 인프라 최적화를 내세우고 있음. 13ㆍ5규획기간 신규 풍력발전은 79GW 증가, 중남부 및 남방지역의 규모가 약 전체의 절반을 점유할 것을 목표로 함. 2020년 풍력발전의 총 설비용량은 210GW 이상, 그 중 해상풍력발전은 5GW 달성을 목표로 함. 또한 신규 태양광발전은 68GW 이상을 목표로 하며, 2020년 총 설비용량은 110GW 이상, 그 중 분산식 태양광발전은 60GW, 광열발전은 5GW를 목표로 함.
- <규획>은 원자력에너지의 안전한 발전을 꾀하며, 특히 연안지역 원자력발전소 건설촉진을 중시하고 있음. 13ㆍ5규획기간 생산량 30GW 증가, 2020년에는 설비용량 58GW을 목표로 함.
□ 전망
ㅇ 현재 중국 태양광산업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전체적인 업계 전망이 밝음. 태양광산업 발전과 함께 향후 몇 년간 태양광시장의 용량은 점진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 2022년 중국 태양광의 누적설비용량은 141GW에 달할 예정
2016~2020년 중국 태양광 설비용량 성장세
자료원: 중국산업정보망(中国产业信息网)
ㅇ 에너지 컨설팅업체 Mercom Capital은 태양광 기준전력단가 하향조정 및 정책적 영향으로 중국의 2017년 태양광 신규 설비용량 규모 증가가 낙관적이지 않을 것이라 전망함. 2017년 중국 태양광 신규 설비용량은 17GW에 그칠 것으로 예측함.
ㅇ 분산식 태양광발전의 전망은 비교적 낙관적임. 국가 에너지국은 분산식 태양광발전이 13ㆍ5규획기간 동안 58.17%의 복합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함.
- 13ㆍ5규획에 따르면, 기간 내 분산식 태양광의 설비용량은 60GW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그러나 국가 에너지국은 2015년 말 분산식 태양광 설비용량은 약 1GW에 그쳤다고 밝힌 바 있어, 연평균 10GW의 분산식 태양광설비 증설이 요구되며 촉진정책이 나올 것임.
- 분산식 태양광은 발전지 근방에서 에너지소모가 가능하며, 원거리 송전에서 소모되는 에너지 낭비를 감소시킴. 또한 우수한 시스템 확장성으로 용량 및 지역 선택에 용이함. 이로써 각종 옥상자원 이용에 이점이 있으며, 정부보조금 역시 점차 분산식 태양광발전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남.
ㅇ 기술 측면에서 복층 유리형 모듈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음. 특히 추적시스템, 멀티MPPT인버터 등 제품은 산지, 농업 및 어업 태양광발전에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PERC전지 생산량은 빠른 속도로 증가, 글로벌 단가는 약 0.04달러/W가 상승함. 현재 Jinco(晶科), Canadian solar(阿特斯), Trina solar(天合), JAsolar(晶澳), LERRIsolar(乐叶), Solarworld 및 한화QCells 등의 기업들이 PERC 생산능력 제고에 힘쓰고 있음.
- 다결정 실리콘의 수요는 단결정 실리콘에 비해 현저히 높지만, PERC 생산능력은 단결정제품이 다결정제품보다 우위를 차지함.
자료원: BJX(北极星电力网), 중국산업정보망(中国产业信息网), Solar of week(太阳能光伏网), SolarBe(索比太阳能光伏网), 광푸먼(光伏们) 위챗 공식계정, 360광푸(360光伏) 위챗 공식계정 및 KOTRA 상하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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