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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브렉시트로 금리 인상 12월 1회 전망이 대세
- 연준 옐런 의장, 브렉시트 충격 오래 전부터 경고 -
- 브렉시트 충격 진단 마무리 안 돼, 7월 인상 불가 -
미국 연준(FED)은 3월부터 글로벌 경제의 리스크를 주목해왔고, 4월부터 브렉시트 가능성으로 조심스럽고 점진적인 금리 인상 계획을 발표했음. 그동안 월가는 7월(26~27일) 또는 9월(20~21일)에 금리 인상을 전망해왔으나, 브렉시트 발표(6월 24일) 이후 월가는 올해 금리 인상이 12월 1회에 그칠 것이 가장 유력하다는 전망을 하고 있음. |
□ 브렉시트가 미국 경제에 줄 충격 분석 중
○ (연준) 브렉시트 충격 판단, 부정적, 덜 부정적, 판단유보 등 제각각
- 옐런 의장, 브렉시트가 미국 경제에 상당한 파급 줄 가능성 수차례 언급
- 스탠리 피셔 부의장, 아직은 판단하기 어려워 기다려야 판단 가능할 것
-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준 총재, 판단 시기상조, 그러나 불확실성 중 하나는 틀림없어
- 존 윌리엄스 샌프란연준 총재, 미국 경제에 큰 파문 없을 것, 9월 FOMC에서 평가 가능
○ (월가) 금융시장 유동성 상승, 경제성장 엔진 약화, 달러 강세로 무역 감소, 금리 인상 지연
- 금융시장 유동성 상승으로, 미국인들 경기전망 부정적으로 변화 시 지출 줄여 경제성장 둔화
· 미국 GDP의 68%는 개인지출, 개인지출의 감소는 경제성장 둔화로 직결
· 2015년 미국 성인의 55% 주식 보유(갤럽 조사)
- 달러화 상승으로 미국 무역 감소 전망, 수출 감소로 기업 생산 둔화 우려
· 5월 수출 전월대비 0.2% 감소, 대EU(영국 제외) 1.0% 감소, 대영국 15.6% 폭락
- 골드만삭스. 미국 경제에 간접적인 영향 전망, 미국 경제성장률 0.2~0.5%p 하향조정 전망
· 올 하반기 성장률 2.0% 전망, 기존의 2.25%에서 0.25%p 낮춰
· 영국의 무역 감소로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 도이치뱅크, 달러화 10% 평가절상으로 GDP 0.4%포인트 하락 전망
□ 브렉시트 이후 12월 1회 금리 인상의 전망이 대세
○ (미국 연준) 미국 경제에 대한 확신 낮아져 금리 인상 늦춰질 전망
- 2016년 6월, 경제 전망에서 2016년 성장률 또 낮춰 전망
· 2015년 12월 전망: 2.4% → 2016년 3월 2.2% → 2016년 6월 2.0%로 하향 조정 발표
- 부진한 고용지표와 낮은 임금 상승률, 강 달러로 수출 부진, 글로벌경제 회복 부진 등이 주원인
- 3월부터 브렉시트 시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 불안정성에 따른 불확실성 상승 경고
○ (연준 이사들) 금리 인상에 비둘기적인 의견(금리 현 수준 동결) 발표
- 월리엄 더들리 뉴욕연준 총재, 낮은 인플레로 금리 인상 늦춰야 한다고 판단
· 에너지 관련 업종 제외 시 연준의 희망 수준보다 낮아 금리 인상에 인내심 필요
- 대니엘 타룰로 연준이사, 확실한 증거를 확보하기 전에는 금리 인상할 필요 없어
· 글로벌 금융시장은 브렉시트 충격에 잘 대비했고, 현재 잘하고 있다고 평가
· 브렉시트의 거대함에 대해 알지 못하고, 끝났다고 할 수 없어 장기간에 걸쳐 충격 줄 것
- 6월 FOMC시, 의원들 전반적으로 브렉시트 충격에 대한 진단 이후 금리 인상하기로 합의
○ (골드만삭스)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금리 인상 기조는 변경 안 할 것
- 금리 인상은 늦춰질 것이지만 경기 사이클상 금리 인상 중단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 경제성장 지속하고, 완전고용 상태 유지되고, 유가상승으로 올 연말에 인플레 2% 달성 가능
- 적어도 연말까지 1회 금리 인상 전망(자체 모델로 분석), 인상 시 12월이 가장 유력
○ (기타 기관들) 12월 금리 인상 1회 가능성이 대세
- 피치사(Fitch Rating), 연준 금리 인상은 12월까지 늦출 것으로 전망
- 모기지은행협회, 올해 2회 인상 가능성에서 12월에 1회 인상으로 변화, 하반기 2% 성장 전망
- 시티그룹, 중국 경기둔화가 브렉시트보다 충격 클 전망. 2016년 1회, 2017년 2회 금리 인상 전망
자료원: 한국은행 뉴욕사무소
□ 시사점
○ 미국 금융시장 유동성 진정, 단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시 필요
- 브렉시트 발표(6월 24일) 이후 6월 27~28일간 주식시장 4~5% 하락, 이후 회복해 충격 완화
- 7월 5일, 주식시장 하락으로 브렉시트에 대한 경계심 다시 증가했으나, 7월 6일 회복세로 반전
- 단기적인 충격보다는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충격에 대한 분석과 판단 중요
○ 미국 소비자의 경제에 대한 불안감 증가 시 소비지출 감소로 경제성장 둔화 전망
- 2015년 기준, 미국 성인의 55%가 주식 보유해 주식시장의 유동성은 소비심리 자극 가능
- 유럽 및 신흥시장의 금융시장에 충격 줘 전반적인 수요 감소를 야기할 가능성이 있음.
- 달러화의 강세 진행 시 미국 수출 부진 심화로 기업 생산 둔화 가속화 우려
○ 연준의 금리 인상은 12월 인상이 유력해, 향후 5개월간 금융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전망
- 환율이 상대적으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돼, 대외 무역 시 환리스크 줄어듦.
- 환율변동성 증가 시 환차손에 대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보험 가입 필요
- 미국 소비 수요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대미 수출 전략 수립해야 함.
자료원: CNBC, CNN, WSJ, 연준, 한국은행 뉴욕사무소 및 KOTRA 뉴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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