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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식품 시장 동향 및 전망 -
□ 필리핀 건강식품 시장 동향
ㅇ 2015년 건강식품 판매는 전년대비 5.8% 상승
- 가장 규모가 OTC* 시장은 전년대비 3.8% 상승한 6억3000만 달러를 기록함.
- 그 뒤를 이은 시장은 비타민/식이보조식품(4억3800만 달러, 7.5%), 어린이 건강식품(2억100만 달러, 4.9%), Herbal/전통식품(1억5900만 달러, 8.8%) 등
· OTC: Over The Counter의 약자로, 의사의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건강약품을 의미
ㅇ 최근 4년 동안 성장률은 평균 4.9%에 달함.
- 2015년 성장률은 5.8%를 기록하면서 상대적으로 2012~2014년의 4%대에서 벗어나 좀 더 증가한 모습을 보임.
필리핀 건강식품 시장 최근 4년간 매출 및 전년대비 성장률
(단위: 백만 달러, %)
분류 | 2012 | 2013 | 2014 | 2015 |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
OTC | 571.0 | 3.1 | 588.6 | 3.1 | 607.3 | 3.2 | 630.3 | 3.8 |
스포츠영양제 | 3.8 | 6.7 | 4.0 | 6.8 | 4.3 | 7.5 | 4.6 | 5.4 |
비타민/식이보조식품 | 367.2 | 6.7 | 385.5 | 5.0 | 407.2 | 5.6 | 437.6 | 7.5 |
체중관리 및 웰빙식품 | 112.1 | 9.0 | 120.2 | 7.3 | 129.3 | 7.6 | 139.9 | 8.2 |
약초/전통식품 | 122.0 | 4.9 | 135.0 | 10.7 | 145.7 | 7.9 | 158.5 | 8.8 |
항알레르기 식품 | 6.7 | -1.5 | 7.0 | 3.5 | 7.4 | 6.0 | 7.7 | 4.4 |
어린이 건강식품 | 181.3 | 2.7 | 185.3 | 2.2 | 191.1 | 3.1 | 200.5 | 4.9 |
건강식품 | 1,364.1 | 4.6 | 1,425.6 | 4.5 | 1,492.3 | 4.7 | 1,579.1 | 5.8 |
자료원: 필리핀 통계청(PSA), 유로모니터
□ 최근 건강식품 시장 동향
ㅇ 필리핀, 경제 성장으로 인해 건강 고려하기 시작
- 최근 5년간 평균 6%, 2016년 상반기 7%에 달하는 GDP 성장으로 제약 및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
- 해외 근로자 송금, 해외기업의 용역서비스 기지화로 인한 외화 증가 및 최근 2년간 저유가로 인한 물가상승이 주춤한 점(2년간 물가상승률 1.5%)도 구매력 강화에 도움
ㅇ 식습관 변화로 인한 체형의 서구화
- 가처분 소득의 급격한 증가는 필리핀인이 예전보다 고기류 위주의 식단, 풍족한 식단을 가능하게 만들어 서구형 비만이 급속도로 증가
- 이는 다양한 성인병을 유발시켜 건강상품 및 약품의 수요를 빠르게 증가시키는 요인이 됨.
ㅇ 건강정보의 신속한 취득 및 활용
- 중·상위 소득계층이 건강을 위해 약초, 전통, 유기농 식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관련 제품 수입이 증가하기 ㅣ작했으며, 위 식품을 판매하는 식당도 증가함.
ㅇ 인터넷이 건강식품의 주요 공급 및 판매촉진 경로로 활용
- 소셜미디어 중 특히 페이스북을 통해 제품 홍보 및 판매촉진이 이루어지고 있음.
- 2014년 기준, 필리핀 제1의 인터넷 쇼핑몰인 라자다(lazada)는 전년대비 수익이 2291만 달러로 3배 증가했는데, 라자다는 건강식품의 온라인 주요 공급처로 자리 잡았음.
· 필리핀인의 페이스북 사용시간은 주 52시간으로 전 세계 1위
□ 건강식품의 주요 유통경로 및 제품 인증방법
ㅇ 인터넷 판매의 확대
- 2010년 이전까지 건강식품은 주로 점포판매를 기반(95% 이상)으로 판매됐으나, 매년 그 수치가 감소하고 있음.
- 2011년 인터넷 판매비중이 5.2%를 돌파했으며, 2017년부터 10%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건강식품의 최근 5년간 주요 판매경로
(단위: %)
판매경로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점포 판매 | 94.8 | 93.7 | 93.2 | 93.0 | 92.0 |
- 건강식품전문점 | 79.9 | 78.7 | 78.3 | 78.1 | 77.5 |
- 소매점 | 14.9 | 15.0 | 14.9 | 14.8 | 14.4 |
- 슈퍼마켓 | 9.9 | 10.2 | 10.1 | 10.1 | 9.8 |
인터넷 판매 | 5.2 | 6.3 | 6.8 | 7.0 | 8.0 |
합계 | 100.0 | 100.0 | 100.0 | 100.0 | 100.0 |
자료원: 필리핀 통계청(PSA), 유로모니터
건강식품 주요 유통 경로
자료원: 각 기업 홈페이지(www.healthyoptions.com.ph/, http://www.lazada.com.ph)
ㅇ 인증방법
① 건강식품의 경우, 제품의 별도 인증이 필요치 않으나, 수입업자가 수산자원국(BFAR)으로부터 위생검역 승인(선적건별 취득)을 받아야 수입이 가능
② 제출서류
- Letter of Intent(수입 목적, 품종 등 제품정보 포함)
- 수입업자의 사업자등록서류(SEC)
- 무역산업부(DTI) 기업 승인
- 국세청(BIR) 승인서류, TIN번호(1513, 5190 등 수산업 관련번호)
- Mayor's Permit
- 관세청(BOC), Certification of Accreditation, Certification of Registration
③ 수입업자는 위의 서류를 모두 구비하고 온라인(http://www.bfar.da.gov.ph) 또는 유선으로 신청
- Letter of Intent의 수신처는 아래와 같이 작성
- 수신자: Atty. Asis G. Perez(BFAR Director)
- 참조자: Atty. Annaliza A. Vitug(Chief, Fisheries Regulatory and Quarantine Division)
- 주소: BFAR office of Director 3rd Floor PCA Building, Elliptical Road, Diliman, Quezon City
□ 건강식품 시장 전망
ㅇ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평균 3.0% 정도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ㅇ 스포츠영양제 및 체중관리 식품은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 유지
- 이른바 ‘몸짱’ 열풍이 필리핀에도 불고 있으며, 중·상위 소득계층은 여자 어린이들의 체중관리에도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
필리핀 건강식품 시장 향후 4년간 매출 및 성장 전망
(단위: 백만 달러, %)
분류 | 2017 | 2018 | 2019 | 2020 |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
OTC | 661.4 | 1.4 | 671.7 | 1.6 | 682.3 | 1.6 | 693.8 | 1.7 |
스포츠영양제 | 5.2 | 5.1 | 5.4 | 5.4 | 5.7 | 5.6 | 6.1 | 5.7 |
비타민/식이보조식품 | 485.5 | 4.6 | 503.7 | 3.7 | 522.2 | 3.7 | 541.3 | 3.7 |
체중관리 및 웰빙식품 | 156.1 | 4.6 | 163.5 | 4.8 | 171.6 | 4.9 | 180.4 | 5.1 |
약초/전통식품 | 171.3 | 2.9 | 176.4 | 3.0 | 181.8 | 3.0 | 187.5 | 3.1 |
항알레르기 식품 | 8.5 | 3.9 | 8.8 | 4.0 | 9.2 | 4.1 | 9.6 | 4.1 |
어린이 건강식품 | 223.1 | 5.3 | 230.7 | 3.4 | 238.5 | 3.4 | 246.8 | 3.5 |
건강식품 | 1,711.1 | 3.3 | 1,760.3 | 2.9 | 1,811.4 | 2.9 | 1,865.3 | 3.0 |
자료원: 필리핀 통계청(PSA), 유로모니터
□ 시사점 및 전망
ㅇ 중산층 가처분 소득 증가로 건강식품 수요 증가
- 경제 발전 및 가처분소득의 증가로 필리핀 소비자들이 건강 및 웰빙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어, 향후 꾸준히 성장할 시장으로 기대됨.
- 특히 몸매를 가꾸고 비만을 관리할 수 있는 건강식품이 인기가 높을 전망
ㅇ 기대수명의 증가도 건강식품 시장의 잠재력 증가 요인으로 작용
- 2000년 이후 기대수명이 70세를 넘어섰고, 2020년 75세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
- 소득 증가와 더불어 필리핀 소비자의 장수에 대한 욕구는 건강식품과 운동기구 등에 대한 투자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
ㅇ 한국 제품의 가능성
- 무역관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접촉 시, 바이어들은 주로 홍삼(인삼) 식품 및 기능성 식품에 관심을 보이고 한국 기업과의 접촉을 요청함.
- 그러나, 우리 제품이 주로 내수 시장을 노리고 제작된 만큼 제품 라벨을 통한 홍보가 한국어로 돼 있어, 바이어들의 시선을 끌지 못하는 단점이 있음. 따라서 수출을 원하는 기업은 영문 라벨을 따로 제작하고 홍보해 현지 소비자 및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어야 할 것임.
자료원: 필리핀 통계청(PSA), 유로모니터, 라자다 필리핀(Lazada Philippines), 현지 언론 자료 및 KOTRA 마닐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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