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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식 10년 이상된 차와 9년된 차와 3배 차이 -
- 몽골 승용차시장 키워드는 친환경 LPG와 하이브리드 -
□ 몽골 자동차 시장 개관
ㅇ 2015년 기준, 몽골 내 자동차 대수는 총 73만6288대
- 이중 수도 울란바토르에는 약 62%(44만1831대) 나머지 38%(29만4452대)가 지방에 있음.
· 이중 승용차 73%, 화물차 22%, 버스 4%, 특수차 1%.
- 최근 4년간 몽골 자동차 대수가 평균 5만에서 10만 대로 증가해옴
· '12년 10만2896대, '13년 8만9978대, '14년 4만1676대, '15년 4만4372대가 각각 신규 등록됨.
ㅇ 몽골의 정치경제의 중심지 수도 울란바토르시의 자동차 현황
-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는 전체 국토의 0.3%인 4704.4㎢에 불과하지만, 전체 차량의 60% 이상이 몰려있음.
- 최근 3년간 등록 자동차 대수는 매년 평균 11~15%로 증가해옴.
· 2013년 12.5%, 2014년 15.3%, 2015년 11.6%
- 등록된 자동차의 76.25% 승용차, 18.6% 화물차, 3.5% 버스, 1.7% 특수차임.
- 자동차 연식은 72%가 10년 이상 사용된 차량, 23%가 4~9년 사용된 차량, 나머지 3%인 1만2306대만 3년 이하 사용된 차량임.
ㅇ 일본과 한국 차량이 대다수
- 자동차 마크별로 분류하면 1위 Toyota 59.8%, 2위 Hyundai 11.6%, 3위 Nissan 8%, 그 다음은 Honda 3.7%, Mitsubishi 3.3% 등임.
- 국가별 시장 점유율을 보면 1위 일본 65.4%, 2위 한국 25.8%, 3위 중국 2.4%, 4위 독일 1.4%, 기타 5%임.
ㅇ 친환경 LPG 및 HYBRID 차량이 증가 추세
- 자동차 엔진 형태별 분류에 따르면, 전체 차량의 52%가 가솔린, 26%가 디젤, 17% 혼합연료(Hybrid), 5%가 액화가스(LPG) 차임.
- 친환경적 연료 차량 대수는 아직 미미한 수지만 2010년 이후 매년 다수 증가. 반면, 가솔린 차량의 비중은 감소
· 혼합연료: 2014년 3만7172대(12.5%), 2015년 5만7439대(17.3%) ↑
· 액화가스: 2014년 1만1307대(3.7%), 2015년 1만2374대(3.8%) ↑
ㅇ 승용차는 일본산 오른쪽 핸들 차량이 대다수
- 전체 차량의 약 60%가 오른쪽 핸들이며, 이중 95%가 승용차임.
- 승용차 중 74%가 오른쪽 핸들인 반면, 26%가 왼쪽 핸들임.
- 그러나 화물차 및 버스는 대부분 왼쪽 핸들임.
· 화물차 중 84.5%, 특수차 중 91.3%, 버스 중 91.1%가 왼쪽 핸들
□ 승용차 수입현황
ㅇ 몽골은 자체 자동차를 일체 제조하지 않고 있으며,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 수입국가 순위는 일본, 한국, 독일, 미국이며 연평균 수입액은 약 2억5000만 달러임.
- 2010년 몽골 정부가 친환경 연료 LPG,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특별소비세를 철폐한 후부터 해당 품목 수입이 대폭 증가함.
- LPG 또는 HYBRID 승용차는 주로 일본과 한국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은 일본 90%, 한국 10%임.
- HS Code 8703에 대한 최근 3년간 수입통계는 아래와 같음.
대몽골 자동차 수출 국가별 통계
(단위: 대, 천 달러)
국명 | 2014 | 2015 | 2016.8 | |||
대수 | 금액 | 대수 | 금액 | 대수 | 금액 | |
일본 | 37,783 | 245,021 | 33,827 | 180,376 | 24,800 | 147,949 |
한국 | 2,458 | 14,578 | 2,568 | 6,967 | 2,512 | 5,920 |
독일 | 423 | 17,113 | 248 | 8,467 | 195 | 10,999 |
미국 | 345 | 4,985 | 185 | 4,327 | 224 | 5,158 |
영국 | 99 | 5,254 | 94 | 6,674 | 45 | 2,921 |
중국 | 19 | 274 | 4 | 31 | 13 | 167 |
러시아 | 31 | 325 | 84 | 793 | 60 | 505 |
기타 | 88 | 1,654 | 78 | 2,360 | 79 | 1,456 |
합계 | 41,246 | 289,206 | 37,088 | 209,998 | 27,928 | 175,075 |
자료원: 몽골 관세청
자동차 엔진 연료형태별 수입 통계
(단위: 대, %)
엔진 형태 | 2014 | 2015 | 2016 |
가솔린 | 18,574(45%) | 9,780(26%) | 4,697(16%) |
디젤 | 810(2%) | 749(3%) | 629(4%) |
Hybrid, LPG | 21,862(53%) | 26,559(71%) | 22,602(80%) |
합계 | 41,246(100%) | 37,088(100%) | 27,928(100%) |
자료원: 몽골 관세청
Hybrid, LPG 차량의 수입 통계
(단위: 대, %)
국명 | 2014 | 2015 | 2016 |
일본 | 19,854(90%) | 24,107(90%) | 20,178(89%) |
한국 | 1,985(9%) | 2,413(9%) | 2,415(10%) |
기타 | 23(1%) | 39(1%) | 9(1%) |
합계 | 21,862(100%) | 26,559(100%) | 22,602(100%) |
자료원: 몽골 관세청
□ 중고차 관세율 및 수입규제 내용
ㅇ 중고자동차 수입 시 관세 및 부가세, 특별소비세를 납부해야 함.
- 중고차에 대한 관세는 일반적으로 5%며, 부가세는 10%임.
ㅇ 연식에 따라 차등한 특별소비세
- 몽골 정부는 2006년 특별소비세법을 제정해, 수입 승용차에 대한 연식과 실린더 용량에 따라 차등하게 특별소비세를 부과하게 됐음.
- 연식이 10년 이상인 중고차는 9년 된 중고차보다 3배나 많은 액수의 특별소비세가 부과됨.
· 승용차 특별소비세율 표는 아래와 같음.
특별소비세
(단위: 투그릭)
실린더 용량(㎤) | 생산 이후 0~3년 | 생산 이후 4~6년 | 생산 이후 7~9년 | 생산 이후 10년 이상 |
1500 이하 | 725,500 | 1,450,000 | 2,900,000 | 8,700,000 |
1501~2500 | 2,175,000 | 2,900,000 | 4,350,000 | 10,150,000 |
2501~3500 | 2,900,000 | 3,625,000 | 5,800,000 | 11,600,000 |
3501~4500 | 6,525,000 | 7,250,000 | 9,425,000 | 15,225,000 |
4501 이상 | 10,150,000 | 10,875,000 | 13,050,000 | 18,850,000 |
주: `16년 9월 1달러=2250투그릭
ㅇ 그러나 친환경 연료 HYBRID, LPG는 특별소비세가 없어
- 2010년 특별소비세법 개정을 통해 친환경적 HYBRID 및 LPG 차량에 대한 특별소비세를 전면 철폐함.
ㅇ 몽-일 EPA(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체결에 따른 불리한 점
- 몽골과 일본은 2015년 EPA 체결해, 올해 6월 7일자로 발효됨에 따라 연식 3년 이하 자동차에 대한 관세 5%를 전면 철폐하게 됐음.
- 그러나, 연식이 3년 이상인 중고차에 대한 관세는 최소 6년에서 20년간 단계적으로 철폐하기로 함.
□ 시사점
ㅇ 중고차 수출은 연식 9년 이하인 것만 가능하다는 점에 유의
- 연식 10년 이상인 중고차는 특별소비세가 9년 된 중고차에 비해 3배나 많다는 점을 고려, 중고차 수출은 9년 이하로 하는 것이 바람직함.
ㅇ 한국 업체들은 자동차 부품 수출에 치중해야
- 위의 통계 정보에서 보듯, 몽골 자동차 시장은 중고차가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중고차에 사용 가능한 자동차부품 및 액세서리 수출이 유망
ㅇ 일본 차와 호환 가능한 부품 수요가 커지고 있음.
- 몽-일 EPA 체결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일본산 중고차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일본차에 호환 가능한 부품 수출에 주력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몽골 관세청, 몽골 교통경찰청, 몽골 통계청 및 KOTRA 울란바토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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