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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 기반이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 -
- 현지 시장 전망 밝아 향후 수출 신장 기대 -
□ 시장 현황
ㅇ 서양문화에서는 드물지만, 세르비아에서 벽지는 가장 보편적이고 대중적인 실내장식용품 중 하나임.
- 1980년대 이후 잠시 주춤했으나, SNS를 통해 세련된 디자인의 벽지들을 사용한 인테리어가 인기를 끌며 다시 한 번 주목받음.
- 집의 분위기를 전환할 때 예산 대비 큰 효과를 낼 수 있어 페인트보다 인기가 많고, 80년대와 비교해 더 다양한 질감과 디자인으로 선택의 폭 또한 커짐.
세르비아 벽지 수출입 통계
(단위: 천 달러)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수출 | 30 | 43 | 83 | 57 | 32 |
수입 | 985 | 715 | 806 | 805 | 587 |
무역수지 | -955 | -672 | -723 | -748 | -555 |
자료원: 세르비아 통계청
ㅇ 세르비아는 벽지 수요를 전량 수입으로 충당하며, 벽지 제조업체는 전무한 실정임.
- 세르비아의 벽지 수출은 외국 제조업체에 벽지를 수입한 후 인근 국가로 재수출하는 판매상에 의해 이루어지며, 이들은 제조업체와 최종 소비자 사이의 중간역할을 수행함.
- 2015년 수입은 전년대비 21만8000달러 감소했는데, 이는 공공부문 임금 삭감과 높은 실업률 등으로 수입 여력이 감소했기 때문임.
□ 수입 동향
세르비아 벽지 수입 통계
(단위: 천 달러)
연번 | 국명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1 | 독일 | 446 | 316 | 330 | 381 | 246 |
2 | 영국 | 49 | 68 | 123 | 110 | 104 |
3 | 네덜란드 | 144 | 107 | 184 | 85 | 85 |
4 | 이탈리아 | 88 | 76 | 40 | 57 | 63 |
5 | 벨기에 | 131 | 57 | 40 | 52 | 40 |
6 | 미국 | 7 | 5 | 2 | 1 | 14 |
7 | 오스트리아 | 3 | 0 | 21 | 44 | 7 |
8 | 프랑스 | 32 | 31 | 30 | 23 | 7 |
9 | 불가리아 | 0 | 0 | 0 | 0 | 5 |
10 | 중국 | 15 | 15 | 20 | 21 | 3 |
11 | 스웨덴 | 0 | 0 | 8 | 10 | 3 |
12 | 한국 | 0 | 0 | 0 | 0 | 2 |
13 | 우크라이나 | 0 | 0 | 1 | 0 | 1 |
14 | 헝가리 | 0 | 2 | 2 | 5 | 1 |
15 | 폴란드 | 1 | 0 | 0 | 1 | 1 |
자료원: 세르비아 통계청
ㅇ 2015년 기준, 세르비아는 전체 벽지 수입 중 약 41.90%를 독일에서 수입했으며 주요인은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인 것으로 조사됨.
- 기타 수입 국가는 영국, 네덜란드, 이탈리아, 벨기에 등으로 대부분 유럽국가이며, 세르비아의 대한국 벽지 수입은 전무했으나 2015년 2000달러로 상승세를 보임.
□ 소비자 기호 및 트렌드
세르비아 벽지 시장 점유율
연번 | 브랜드 | 시장 점유율 | 가격대 | 품질 |
1 | Wallpaper from the 70s(독일) | 17% | 높음 | 좋음 |
2 | BN Wallcoverings(네덜란드) | 14% | 높음 | 보통 |
3 | Novamur(독일) | 12% | 보통 | 보통 |
4 | Eijffinger(네덜란드) | 11% | 높음 | 좋음 |
자료원: 현지 시장조사
ㅇ 소비자들은 디자인과 가격을 중요한 구매조건으로 고려하며, 그 외에도 색상의 선명도와 유지력, 친환경적 요소 등이 벽지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남.
- 세르비아의 주요 수입국인 네덜란드, 이탈리아, 독일 제조업체의 품질과 디자인은 호평을 받고 있으나, 가격대가 높다는 의견이 있음.
주요 경쟁제품
제품명 | The Gardens of Amsterdam | Suzani | Geometrical Wallpaper |
브랜드 | BN Wallcoverings | Eijffinger | Wallpaper from the 70s |
재질 | 부직포 | 부직포 | 부직포 |
색상 유지력 | 우수 | 보통 | 보통 |
사진 | | | |
가격 | 28유로(10.5m*53cm) | 40유로(10.5m*53cm) | 29유로(10.5m*53cm) |
자료원: 현지 시장조사
ㅇ 세르비아에서 주로 판매되는 벽지는 재질에 따라 다음 3가지 형태로 분류할 수 있음.
- 부직포벽지: 펄프 섬유와 방직 섬유를 혼합해 만든 것으로, 종이와 유사해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진 PVC(폴리염화비닐)에 반감을 가진 소비자에게 환영받음.
- 합지벽지: 두 겹의 종이를 배접한 것으로 가장 기본적 벽지이며, 가격이 저렴하고 보편적임.
- 비닐벽지: 흔히 실크벽지로 불리며 종이 위에 액상 PVC를 코팅한 것으로, 다양한 디자인 표현이 가능해 심미성이 우수하고 물걸레로 쉽게 오염 제거가 가능하지만 PVC 사용으로 비 친환경제품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임.
□ 시사점
ㅇ 세르비아와 달리 한국에서는 비닐과 합지벽지 사용이 일반적임.
- 한국 벽지 제조사의 비닐 벽지는 고품질, 고순도의 PVC 원료 사용으로 친환경 건축자재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제품이 대다수이므로, 현대적이면서 친환경적인 이미지로 세르비아 비닐 벽지시장에 진출할 경우 유망할 것으로 전망함.
- 세르비아에서는 포인트를 주기 위해 한 쪽 벽에만 벽지를 바르는 인테리어가 유행인 만큼 한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독특하고 선명한 디자인의 뮤럴 벽지 진출도 고려할 만함.
ㅇ IMF 체제 하에 전반적인 시장규모가 축소돼 고가제품 수입이 감소하고 저가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이를 반영한 한국 기업의 가격 선정이 성공적인 시장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세르비아 통계청, 현지 시장조사, KOTRA 베오그라드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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