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는 한 해를 뒤돌아보며 보내는 후련함과 다가올 새해에 대한 기대감으로 항상 특별하다. 연말을 맞아 석양으로 붉게 물든 하늘을 바라보며 소중한 사람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새해의 희망찬 다짐을 하고 싶다면 여기를 주목하자. 매일 떠오르는 태양이지만, 연말연시의 해넘이·해돋이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는 의식과 같은 시간을 선사한다. 올해 마지막날 아름다운 해넘이와 새해 첫날 해돋이를 보고 싶다면 어디로 가야 할까?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아름다운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어촌체험마을 10곳’을 추천했다. 가장 먼저 새해를 만나볼 수 있는 ‘동해 어촌체험마을’ ‘해돋이는 동해’라는 명성에 걸맞게 동해에 위치한 어촌체험마을들은 하나같이 아름다운 일출을 자랑..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과 같은 새로운 경제정책은 경제·사회의 수용성과 이해관계자의 입장을 조화롭게 고려해 국민의 공감 속에서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필요한 경우 보완조치도 함께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언급하고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중심으로 사회적 대화와 타협을 적극적으로 도모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첫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19년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또한 “내년에는 우리 정부의 경제성과를 국민들께 보여드려야 한다”며 “경제를 5..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내년 경제상황이 적어도 금년 수준 이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와 함께 우리 모두가 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구현하는데 진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2019년 경제정책방향 정부합동 브리핑을 열고 “경제팀 모두가 시장과 기업의 의견을 귀하게 경청하고 현장과의 소통 노력도 그 어느때보다 강화하겠다. 정부부터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9년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홍 경..
연말정산을 ‘13월의 보너스’로 만들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국세청은 20일 올해 귀속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 정산을 지금부터 준비할 수 있도록 종합 안내 자료를 내놨다. 20일 정부세종청사 국세청에서 이판식 원천세과장이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안내를 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먼저 국세청은 “근로자는 소득·세액공제 항목 등을 미리 확인한 후 증명서류를 꼼꼼히 챙겨 원천징수의무자에게 제출하고 원천징수의무자는 연말정산 세액을 정확하게 계산해 공제금액이 누락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부터 달라지는 세법 개정 내용 등이 연말정산에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강조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다음달 15일부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국토교통부는 이달부터 임대 기간이 만료돼 이르면 내년 7월부터 분양전환을 시작하는 10년 임대주택 임차인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한 지원 대책을 18일 발표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0년 임대주택에서 거주한 임차인이 해당 주택을 매입할 때 2~3% 저렴한 금리로 대출하고, 분양대금을 최대 10년간 분할 납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분양전환이 어려우면 최대 8년 더 임대로 살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달부터 임대 기간이 만료돼 이르면 내년 7월부터 분양전환을 시작하는 10년 임대주택 임차인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한 지원 대책을 18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높은 분양전환 가격으로 인한 자금 조달문제 등으로 분양전환이 어려운 임차인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실질적으로 추진 가능한..
정부가 사회적 대통합을 바탕으로 한 광주형 일자리 모델 등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을 확산해 나간다. 산업 및 고용이 위기에 처한 지역에 대해서는 14개 활력 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는 2022년까지 2만 6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정부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조업 활력회복 및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제조업 활력회복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2019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를 받기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오른쪽은 홍의락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민주당 간사.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날 보..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인 ‘어촌뉴딜300 사업’의 내년도 대상지 70곳이 선정됐다. 어촌뉴딜300 사업 조감도.(제공=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18일 가기 쉽고, 찾고 싶고, 활력 넘치는 ‘혁신어촌’을 본격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해수부는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우선 내년도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9월 지자체 공모를 실시했다. 평가단을 구성해 사업을 신청한 143개 대상지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70곳을 선정했다. 70개 대상지를 사업유형별로 살펴보면 해양레저형 9곳, 국민휴양형 18곳, ..
정부가 서울 인근의 경기도 남양주와 하남, 인천 계양에 제3기 신도시를 건설한다. 과천에도 155만㎡의 택지를 조성한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는 서울 도심으로 접근 시간이 30분 내로 가능토록 하기 위해 급행과 간선 중심의 광역교통망도 조기에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가 19일 수도권 3기 신도시 입지와 2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지자체장들이 MOU를 체결한 뒤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박형우 계양구청장, 박남춘 인천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김현미 국토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조광한 남양주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토교통부는 1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2차..
앞으로 국내에서도 수중스쿠터와 씨워킹 등 다양한 수중레저를 즐길 수 있고, 가족대상의 소규모 영화관 설치가 가능해진다. 비금융회사가 발행한 전자지급수단으로 해외결제가 가능해지고, 병원은 구급자동차 1대 이상을 구비해야했던 규제도 완화돼 의료활동과 기기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국가예방접종사업 위탁 의료기관 점검은 일괄처리하는 시스템이 구축될 전망이다. 정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의 ‘제2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22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수도권 주택공급 개선방안 등과 함께 현장밀착형 규제개선 방안(Ⅳ)을 논의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이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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