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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이달부터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을 본격 실행하고,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다.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 은 창업·벤처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기술이 대기업의 시장경험과 글로벌 인프라를 결합해 청년창업을 적극 지원하는 새로운 상생협력 플랫폼이다.

정부는 민간(대·중견·공기업)과 1:1 비율(정부 50% + 출연기업(대·공기업 등) 50%)로 총 400억 원 규모의 재원을 조성, 시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벤처기업 1400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달 중 첫발을 내딛고 1차 모집에는 3개 출연기업(KT, 카카오, 한국서부발전) 총 9개 프로그램에 대해 59억 규모로 7년 미만 창업기업, 벤처확인기업을 대상으로 247개 육성기업을 찾는다.

지원내용을 보면 사업모델(BM) 혁신, 아이템 검증·개발, 판로개척 및 글로벌 시장진출 등에 소요되는 비용, 멘토링 및 연계지원 프로그램 등이다.

육성 유형은 육성기업의 발굴·모집 특성에 따라 2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집중육성기업(패키지방식)은 400개 사 내외를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사업모델혁신, 사업아이템 검증 및 보강, 판로개척, 해외 네트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시장전문가의 진단과 멘토링을 통해 애로사항 해결 및 취약점을 보완한다.

맞춤육성기업(단위 프로그램 선택형)은 1000개 사 내외로 육성기업 역량에 따라 사업화, 수출 및 글로벌진출, 투자유치 연계, 일자리 창출 등의 단위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KT(주관기관-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ICT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총 6개 프로그램에 대해 39억 원 규모, 117개 사를 모집한다.

6개 프로그램에는 K-Champ 글로벌 사업화 집중지원 사업, 게임창조오디션, 해외진출 홍보마케팅 지원, 글로벌 태양광 배터리 시장 진출 프로젝트 공모, 융복합 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 진출 지원, ‘SLUSH 2016’ 이다.

카카오(주관기관-한국콘텐츠진흥원)는 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문화디자인 인력 육성 프로그램, 대한민국 콘텐츠 공모대전 등 2개 프로그램에 대해 5억5000만 원 규모, 80개 사를 모집한다.

한국서부발전(주관기관-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발전분야 창업·벤처기업의 이란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개 프로그램, 14억 원 규모, 20개 사를 모집한다.

한편 육성기업 모집은 올해 하반기에 총 3회(9·10·11월) 진행 예정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벤처기업은 공고 및 출연기업 홈페이지 등에서 프로그램별 세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대기업의 판로나 기술이 창업기업의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글로벌 스타벤처로 키우는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창업·벤처기업의 사업 참여를 독려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국번없이 1357)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K-Startup홈페이지(www.k-startup.go.kr) 및 대·중소기업협력재단 홈페이지(www.win-win.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www.korea.kr)]


자료출처 : KOREA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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