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rama 열풍을 타고 한국의 치맥, 홍콩에서도 인기

 

ㅇ 야들리애 치킨, 홍콩 유명 상권가인 몽콕에 1호점 오픈

 - 홍콩 프랜차이즈 사절단 미팅을 통해 홍콩 외식업체 JSD Catering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야들리애(Yadllie) 치킨이 지난 7월 31일 홍콩 내 첫 매장을 개점했음. 이를 시작으로 3년 내 홍콩 내 20여 개의 매장을 추가로 개업할 예정임.

 - 첫 매장은 몽콕의 Sai Yeung Choi 거리에 위치한 CTMA Centre에 위치해 있으며, ‘먹자 빌딩’으로 유명한 이 빌딩에는 대만의 유명 디저트 체인점인 Teawood, 한국식 BBQ 체인점인 BBQ7080 등이 입점해 있음.

 

ㅇ K-Drama 열풍을 타고 한국의 치맥, 홍콩에서도 인기

 -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이 치맥을 먹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면서 치킨과 맥주를 함께 마시는 한국 문화가 홍콩에도 자연스럽게 흘러들어 왔으며 지난 1~2년간 홍콩 내 다양한 한국 치킨 체인점이 입점해 큰 인기를 구했음.

 - 한국의 대표 치킨 브랜드 중 하나인 굽네치킨은 침사추이, 몽콕에 매장을 운영 중이고 최근 츈완에도 새로 매장을 오픈했음. BBQ치킨 역시 지난 9월 코즈웨이베이에 1호점을 개업했음.

 

ㅇ 달콤함을 좋아하는 홍콩 소비자들의 입맛, 치킨도 마찬가지

 - 홍콩 소비자들은 주로 양념치킨, 닭강정과 같이 달콤한 맛의 치킨을 선호함. 실제 야들리애 매장을 찾은 홍콩 소비자들은 양념치킨, 마늘치킨 등 주로 양념이 가미된 달콤한 맛의 치킨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선보였음.

 - 최근에는 치킨 외에도 찜닭, 닭갈비 등의 한국식 닭요리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어, 다양한 한국식 닭요리 전문점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자료출처 : KOTRA 글로벌윈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