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너와 나의 연결고리, 30시간”
집을 나서 페루에 오기까지 총 소요시간, 30.
피로와 지친 몸을 이끌고 곧장 내일부터 수업이 있을 학교,
Santa Rosa de Collanac LE. 7261로 떠납니다.
수업준비를 위한 사전답사인 셈인데요,
졸음과 사투를 벌이며 교정 문을 들어서는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일요일인데도 임직원들을 반겨주려 학교로 찾아와준 아이들로 가득 찼기 때문입니다.
“배우고 싶어요!”
페루의 수도, 리마(Lima)에서도 한 시간 반 가량 떨어진 외곽 만차이(Manchay) 지역에 위치한
Santa Rosa de Collanac LE. 7261 학교는 3~18세의 800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수도 리마(Lima)에 위치한 학교들에 비해 평균 교육 인프라 수준차이가 커서
컴퓨터교육을 전혀 진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24명의 임직원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IT교육을 진행하고 도움이 되고 싶어 이 곳에 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환영 합니다! Bienvenido!”
낯선 분위기의 어색함도 잠시,
학생들과 교직원들께서 학교 곳 곳에 우리를 환영해주기 위해 꾸며 놓은
태극기와 환영 인사가 보이시나요?
일주일 간 잘 부탁해요 : )
“Manchay 에서는 너도 나도 셀러브리티”
수업 첫 날부터 교실 문 앞은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고사리 같은 두 손으로 한 손에는 노트, 한 손에는 펜을 들고
사인을 받기 위해 쉬는 시간이 되기만을 기다렸다 하는데요,
이 곳 저곳 서툴지만 빼곡히 써진 한글을 보니 한 뼘 더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Future is yours, iEI Futuro es Tuyo!”
기다림과 간절함으로 드디어 만나게 된 우리.
많이 준비해 온 만큼 이 곳에서 더욱 큰 결실을 맺길 바라며,
학생들의 밝은 미래에 저희가 단단한 디딤돌이 되고 싶습니다.
Future is yours, 지금 시작입니다.
보다 다양한 삼성전자 소식은?
'기타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나나와 감자를 보관한다! 신개념 김치냉장고 ‘김치플러스’의 놀라운 기능들 (0) | 2017.09.21 |
---|---|
삼성전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 희망나눔 봉사활동’ 전개 (0) | 2017.09.21 |
[뉴스레터 269호] 날아라, 재두루미! 우리 회사 환경 웹툰 첫 번째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0) | 2017.09.20 |
QLED TV, 스팀링크로 더 다이나믹하게! 삼성전자 철권 토너먼트 결승전 현장 (0) | 2017.09.19 |
“개미 한 마리, 꽃 한 송이도 저희들에겐 훌륭한 피사체죠” (0) | 2017.09.18 |
- 삼성
- 미국
- 브렉시트
- 말레이시아
- 호주
- 브라질
- 코로나
- 멕시코
- 홍콩
- 스페인
- 태국
- 자동차
- 리우올림픽
- 칠레
- 콜롬비아
- 전시회
- 필리핀
- 올림픽
- 리우
- 싱가포르
- 캐나다
- 화장품
- 남아공
- 프랑스
- 터키
- 영국
- 네델란드
- 일본
- 삼성전자
- 인도네시아
- 러시아
- 독일
- 베트남
- 이집트
- 미얀마
- 이란
- 인도
- 에콰도르
- 이스라엘
- 중국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