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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기준 470억 달러 무역흑자 기록 예상 -
- 미국·중국·영국 등 국가 간 협력 확대 -
□ 개요
ㅇ 브라질에게 지난 1년은 리우올림픽, 지카바이러스, 최초의 여성 대통령 탄핵으로 격렬했음. 브라질 새 대통령 테메르는 크리스마스 이브 연설에서 브라질은 현재 옳은 길을 가고 있으며, 더 나은 미래가 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발표
ㅇ 브라질은 2016년 470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무역 확대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노리는 새 임시 정부는 미국, 중국, 영국 등 국가 간 협력을 증대해, 무역 확대를 꾀할 것으로 예상됨.
□ 내년은 중국과 무역 확대
ㅇ 미셸 테메르 대통령은 연설에서 "올 한 해 브라질은 글로벌 경제의 부진, 정부의 적자 및 정치적 난류로 인해 현지 기업인들이 매우 조심스러웠으나, 2017년은 브라질이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임시 정부는 기업의 투자를 늘리고 실업률을 낮출 것이라고 밝힘.
- 테메르 정부는 최근 향후 20년간 공공지출 증가를 제한하기로 결정한 바 있음.
ㅇ 경기침체와 높은 실업률이 낮은 소비로 연결되면서 현지 기업들은 해외 수출 기회를 모색하고 있음. 브라질 수출 및 투자 촉진기구는 2017년 브라질이 중국과 무역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중국 전담반을 설립할 것이라고 함. Apex-Brasil의 회장 자구아베는 많은 분야에서 중국이 우선순위에 있으며, 중국에서 생산을 시작하는 등의 국제화하는 방안도 생각해야 한다고 함.
ㅇ 브라질 임시정부는 창안 이래 지속적으로 새로운 경제 정책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는 국제신뢰도가 천천히 상승하는 결과로 이어짐. 현지 전문가들은 테메르 정부의 정책이 장기적으로 더 나은 거시경제를 위해 필요한 정책들이며, 2017년은 이를 준비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함. 특히 테메르 정부가 취한 정책은 모두 구조적인 정책으로, 장기적으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2017년 기대치는 올해 초 예상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음.
- 브라질 중앙은행은 2017년 0.8%의 경제성장률을, 정부는 1%의 경제성장률을 기대하고 있음.
□ 미국과 규제 통합 협의, 중장기적으로 무역관계 향상될 것으로 예상
ㅇ 산업 외교통상부 장관 마르코스 페레라, 미국 상공회의소(Amcham)의 CEO인 데보라 비에이타스, 그리고 이사회 의장 엘리오 메갈령은 지난 12월 7일 산업 외교통상부에서 혁신, 규제 수렴, 무역 촉진 및 투자 분야에서 브라질과 미국 간의 협력 합의서에 서명했음. 이 협정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부문별 규제 통합 협약을 개발할 가능성이 높은 미국과 브라질의 잠재적 부문을 파악하는 것임.
ㅇ 미국 상공회의소는 규제 통합으로 무역의 흐름을 강화하고, 향후 협약의 범위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이 협약으로 양측은 상품 부문별, 브라질과 미국의 제품 표준이 서로 호환될 수 있도록 할 것임. 이는 나아가 양국 간 무역을 크게 간소화하고 FTA 및 중기 자유 무역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됨.
ㅇ 이 각서는 또한 지적재산권 분야에서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는 안건을 포함하며, 양국 간 무역에 영향을 미치는 관료적 병목 현상을 파악할 예정. 또한, 브라질 수출업체에 실험실 테스트 및 인증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미국 연구소 및 인증기관의 매핑, 그리고 다른 국가에서 사용되는 공공조달 협약(Public Procurement Agreements) 모델을 찾는 국제적인 벤치마킹을 포함함.
□ 영국과 스마트시티 관련 협력 증진될 것으로 예상
ㅇ 지난 12월 9일, 산업 외교통상부 장관 마코스 페레이라는 영국과 양자협력의 중요성을 강요하면서 무역관계 증진을 위해 양국 간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함.
ㅇ 최근 영-브 합동 경제 무역위원회(JETCO) 회의에서 스마트 도시 프로젝트 R&D 분야를 협력할 것이며, 특히 도시 시스템 통합 및 관리, 이동성, 지속 가능한 도시 시스템에 집중할 것을 발표함. 또한, 지적재산권 문제에 관한 협력을 계속하기로 약속함.
□ 시사점
ㅇ 지난 몇 년간 브라질은 경제불황으로 국제 신뢰도가 끝없이 하락했음. 전문가들은 2017년 브라질의 경제행보에 대해 엇갈린 예측을 하고 있으나, 테메르 새정부는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거치고 있음.
ㅇ 또한,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 확대로 무역 확대로 인한 경제활성화를 꾀하고 있음. 경제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브라질이나, 2억 인구로 구성된 대규모의 내수시장은 무시할 수 없음. 또한, 테메르 정부는 친시장 우선정책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고, 2017년은 각종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가 발주될 예정이라 브라질 시장 진출에 적기라고 사료됨.
ㅇ 브라질 현지에 진출하려는 우리 업체는 빈틈없는 사전조사와 믿을 수 있는 현지 업체와의 파트너링으로 진출을 준비해야 함.
자료원: KOTRA 리우데자네이루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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