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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수강하는 경우 많아 -
- 교육프로그램 수출의 경우, 바이어와의 신뢰관계 형성이 중요 -
□ 교육제도
ㅇ 멕시코 교육의 핵심이념은 무료, 의무, 정교분리, 비종교임.
- 공립학교의 경우, 고등학교까지 무료이며, 대학도 국·공립은 대부분 무료
- 반면, 사립학교는 저렴한 곳에서부터 비싼 곳까지 편차가 매우 큰 편임.
ㅇ 멕시코의 학제는 한국과 거의 유사하지만, 학년의 시작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는 8월, 대학은 9월에 시작해 약간의 차이가 있음.
- 대학은 기본적으로 4년제이며(학기는 1년 2학기제 또는 3학기제), 한국의 전문대학에 해당하는 테크니카(2년)가 있으며, 의과대학의 경우 6년제임.
멕시코 학제
구분 | 입학연령 | 교육기간 |
유치원 | 3∼6세 | 3년 |
초등학교 | 6∼12세 | 6년 |
중학교 | 12∼15세 | 3년 |
고등학교 | 15∼18세 | 3년 |
대학교 | 18세 이상 | 4년(2년, 6년) |
자료원: 멕시코 교육청
ㅇ 멕시코 내 공공 교육 분야 지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공공 교육 분야 지출금액
(단위: %, 백만 달러)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증감률 | 8.3 | 1.3 | 4.3 | 10.8 | 8.7 | 1.1 |
지출금액 | 25,892 | 26,235 | 273,37 | 30,298 | 32,930 | 33,298 |
주: *는 전망치
자료원: CESOP(Centro de Estudios Sociales y de Opinion Publica)
□ 학비
ㅇ 고등학교의 경우 공립학교는 학비가 무료이며, 사립학교는 학교마다 상이하나 대개 8만~11만 페소(4300~6000달러)
ㅇ 국립대학(UNAM: Universidad Nacional Autonoma de Mexico)의 경우 무료이며, 주립대학은 소액을 납부해야 함.
- 국립대학의 경우, 1년마다 학생기부금 MXN 20센타보(약 0.01달러)를 납부해야 함.
· 외국인이 주립대학에 입학할 경우 멕시코 현지인보다 약 2∼4배 이상 납부해야 하며, 학교마다 등록비가 상이하기 때문에 입학 전 확인이 필요함.
- 사립대학의 경우, 학비가 7만~20만 페소(3800~1만1000달러)로 다양함.
□ 멕시코 이러닝 시장규모
ㅇ 전기나 전자를 의미하는 electronic의 e와 학습을 의미하는 learning이 합성된 용어로, 전자적 환경을 기반으로 하는 학습을 의미
- 전자적 환경이란, 인터넷 환경을 의미하기 때문에 인터넷 기반의 학습체제로 정의할 수 있음.
ㅇ 멕시코 내 이러닝 산업이 활성화되진 않았지만, 약 200㎞에 달하는 넓은 영토(세계 14위)와 중산층의 증가, 인터넷 인프라 확충 등 향후 이러닝 산업이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함.
ㅇ 영국의 리서치 전문 업체인 Kable Business Intelligence는 멕시코 내 국립 및 사립 교육기관들이 ICT 기기 및 서비스에 투자하는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20년까지 약 5억 달러가 넘는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음.
국립 및 사립기관들의 ICT 기기 및 서비스 소비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합계 | 424.46 | 436.25 | 455.35 | 482.89 | 521.25 | 572.84 |
자료원: Kable Business Intelligence
□ 지원정책
ㅇ 디지털 국가 전략 '13~'18(Estrategia Digital Nacional '13~'18)
- 멕시코 정부는 ICT발전을 위해 ’13년 11월부터 5년간 추진하는 국가 개발 전략으로 첨단기술의 도입 및 활용 극대화를 통한 경제, 사회적 발전 및 중남미 디지털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이를 위해 정부, 경제, 교육, 의료, 사회안전망 5개 분야의 디지털화를 목표함.
ㅇ 디지털 교육 확대를 위해 아래와 같은 활동을 지원
- 국가 교육 시스템에 ICT 도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
- 디지털을 이용한 교육 기회 확대 및 제공
- ICT 활용을 통한 교육 관리 시스템 개선
- 디지털 문화 조성을 위한 의제(어젠다) 추진
ㅇ E-멕시코 정책(Sistema Nacional E-Mexico)
- 정보통신 시술 이용 격차 해소, 정보 접근성 개선, 디지털 사회 촉진 등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이러닝, E-Health, E-Economy, E-Government 등 4개 항목으로 나누어 추진 중
ㅇ 이러닝 분야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추진 및 지원함.
- 원격 교육 사이트(CapaciNET) 설립, 노인,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 실시
- IT 전공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원
- IT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
- 국립 전자도서관(Biblioteca Digital Mundial) 개설
- 문화 정보사이트 E-Culture 개설 및 운영
□ 시장 현황
ㅇ 현재 멕시코 내 이러닝 교육에 대한 인식이 낮고, 전통적인 교육 방식을 선호하는 사용자가 많음.
- 대부분의 이러닝 교육업체 대부분이 중소기업이며, 개인 사용자가 아닌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 직무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음.
- CEMEX(시멘트), Bimbo(제과), Telmex(통신), Soriana(유통), Inbursa(금융) 등 대기업이 주로 이러닝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음.
□ 멕시코 인터넷 협회(AMIPCI) 이러닝 관련 설문조사
ㅇ ‘16년 5월, AMIPCI는 멕시코 이러닝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음.
ㅇ 이러닝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에 관해 다음과 같이 답변함.
① 관련 지식 습득을 위해서
② 이직 후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③ 더 높은 연봉을 받기 위해서
④ 승진을 위해서
⑤ 국제기업으로 이직을 위해서
⑥ 외국인과 업무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서
-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이용자가 업무능력 향상 등 직무 관련 이유로 이러닝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ㅇ 이용자들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 시 언제나 수강할 수 있다는 점을 이러닝 서비스의 최고 장점으로 꼽았음.
ㅇ 이용자 이러닝 서비스를 선택하는 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다음과 같음.
① 가격
② 과목
③ 서비스 제공 기관
④ 강사의 능력
ㅇ 설문 응답자의 약 80%가 이러닝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는데, 주된 이유는 비싼 강의료와 강의를 들을 시간이 없는 것으로 조사됨.
- 이러닝 서비스에 지출하는 금액은 약 1000~2500페소(약 54~135달러)로 조사됨.
□ 전망 및 진출전략
ㅇ 미국은 멕시코 수출의 80%, 수입의 50%를 차지하는 등 멕시코 교역에서 중요한 국가임.
- 그러나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영어 구사자 수는 많지 않은 편으로, 이러한 이유로 한국의 우수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 교재 등의 수출이 용이할 것으로 전망됨.
- 영어를 원어로 사용하는 국가(미국, 영국)에서 만든 프로그램 및 교재는 이미 영어를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국과 같이 제 2외국어로 언어를 배우는 사람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많음.
- 교육프로그램의 경우, 바이어와의 신뢰관계 형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무역사절단 등 국가행사를 통해 바이어와 친분을 쌓고, 오랜 시간 동안 믿음을 주는 것이 중요함.
ㅇ 많은 수의 이용자들이 직무와 관련된 과목에 관심이 많아, 워드프로세스, 엑셀 사용법 등 업무와 관련된 내용을 서비스 할 경우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됨.
ㅇ 향후 이러닝이 활성화될 경우 전자칠판, 방송장비 등 관련 시설의 수요 또한 증가될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멕시코 인터넷 협회(AMIPCI), CESOP(Centro de Estudios Sociales y de Opinion Publica) Kable Business Intelligence, 멕시코 교육청 및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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