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인구증가로 소비 확대일로이나 자급 부족으로 수입의존도 높아 –
-
- 생산성 향상, 자급자족률 개선을 위해 외국과의 비즈니스/기술협력 장려 -
-
-
□ 쌀 생산/소비 현황 및 특징, 주요 업체
o 코트디부아르의 주식 중 하나인 쌀의 연간 소비량은 ‘17년 기분 1인당 58kg으로 약 130만 톤에 달하나 수요 대비 공급 부족으로 수입의존도가 높은 편
-
- 자급자족률은 42% 선에 그쳐 태국, 베트남 등에서 나머지 소비량을 수입하는 상황
o ‘08년 이후 국제시장에서의 쌀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가격 역시 높아지면서 쌀 수급 안전, 자급률 개선이 국가 과제로 대두
o 쌀 생산량은 내수 확대, 도시화 가속화, 식습관 변화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 확대
-
- ‘17년 기준 연간 생산량은 200만 톤이나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자급률은 40% 초반으로 높은 수입의존도는 지속되고 있음.
-
- USAID에 따르면 코트디부아르의 쌀 수입은 ‘18~’19년 145만 톤, ‘19~’20년은 150만 톤으로 추정
코트디부아르 지역별 쌀 생산 비중 현황
| 쌀 생산량이 높은 지역 57% |
| 쌀 생산량이 중간 수준 지역 37% |
| 쌀 생산량이 낮은 지역 6% |
자료 : Africarice.org
o 현재 코트디부아르에서 쌀 생산/유통부문 주요 업체 6개사 90%에 달하는 시장 점유
-
- ‘16년 기준 시장점유율 상위업체는 DSF(25.9%), AGRIEX-CI(21.1%), SONAM ABIDJAN(15.4%), ESF(12.9%), EKF(11.2%), CIC(9%)임.
주요 쌀 생산업체 현황 / (단위 : 백만 달러)
| 업체명 | 약어 | 매출액(2016년) |
1 | DISTRIBUTION SAKO ET FILS | DSF | 62 |
2 | AGRIEX COTE D’IVOIRE | AGRIEX-CI | 51 |
3 | SONAM | SONAM | 37 |
4 | ETS SYLLA ET FRERES | ESF | 31 |
5 | ETABLISSEMENT KOUMA ET FRERES | EKF | 27 |
6 | COMPAGNIES D’INVESTISSEMENTS CEREALIERS | CIC | 22 |
자료 : businessinfo.ci
□ 쌀 산업 주요 과제 및 이슈
o Africarice.org에 따르면 코트디부아르 쌀 산업 특징을 반영한 주요 문제점 및 이슈는 다음과 같음.
- 인증 등을 획득한 양질의 종자 확보
- 저가 비료 사용에 따른 생산성 저하
- 쌀 재배 관련 기계/장비/설비 부족
- 외국 유수기술 보유 업체/기관과의 비즈니스/기술 협력
- 메이드 인 코트디부아르(Made in Côte d’Ivoire) 쌀 상업화 및 브랜드화
o 또한 동 기관에서는 코트디부아르 내 쌀산업 투자가 비료 및 종자 부문에 집중,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
쌀 생산 향상을 위한 투자액 현황 및 향후 필요규모 예상치 / (단위 : 백만 달러)
투자금액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2025 |
관개 설비/시설 확충 | 7 | 7 | 8 | 8 | 8 | 8 | 8 | 8 |
마케팅 | 1 | 1 | 1 | 1 | 1 | 1 | 1 | 1 |
기계/설비 | 7 | 7 | 7 | 7 | 7 | 8 | 8 | 8 |
기술이전 및 인력 역량강화 | 1 | 1 | 1 | 1 | 1 | 1 | 1 | 1 |
비료 | 14 | 14 | 14 | 15 | 15 | 15 | 16 | 16 |
종자 | 10 | 11 | 11 | 11 | 11 | 12 | 12 | 12 |
자료 : www.africarice.org
□ 주요 이슈/과제별 현황
o 양질의 종자 확보 난망
-
- 주로 영세농가에서 자비로 쌀 재배를 하기 때문에 자금난으로 양질의 종자를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o 높은 비료 가격으로 양질의 제품에 대한 접근성 제한
-
- 비료 가격 역시 영세 농가가 자체 부담하기에는 높은 편이며, 사실 양질의 비료 자체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파악됨.
o 쌀 재배/가공에 필요한 기계/설비 부족
-
- 현지 생산 벼의 80%는 소규모 기계를 통한 탈곡 과정을 거치는데 이 때 제대로 작업이 수행되지 않아 각종 불순물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음.
-
- 따라서 수입산과 대적할 만한 양질의 쌀을 재배하기 어려운 상황
□ 결론 및 시사점
o 코트디부아르 쌀 산업은 자급자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장 수요 대비 수입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관련 외국기업에게 비즈니스 기회가 되고 있음.
-
- 매년 3% 이상의 인구 증가에 따른 소비 확대에 비해 자국 생산량이 이에 미치지 못해 매년 80만 톤 선의 수입이 불가피함.
o 정부 차원에서 자급자족률 향상, 생산성 제고, 쌀 품질 개선, 외국기업과의 협력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
-
쌀 부문 투자에 대해 8년간 법인세 감면, 고용주가 부담해야 하는 각종 세금 감면 등의 조치를 외국기업에게도 적용
o 아울러 아프리카 내 인프라 개발의 최대 후원자인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에서도 농업개발을 우선 과제로 선정, 쌀 산업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 중
-
- '17년 2월 방한 당시 AfDB 총재는 농업 부문에서의 아프리카와 한국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음.
o 이러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양질의 종자 개발 및 보급을 위한 기술협력, 트랙터 등 필수 기계/장비 공급, I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도입, 농업 분야 인력 양성 협력 및 정보 교류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자료 : Fraternité Matin, Africarice.org, 코트디부아르 인프라개발연구소, AfDB, Business Info. CI, 코트디부아르 농업부,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글로벌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지 헤드헌터가 바라보는 싱가포르 채용시장 (0) | 2019.11.19 |
---|---|
2020년 일본의 10대 트렌드는 한국에 있다 (0) | 2019.11.19 |
프랑스 제약산업 트랜드 (0) | 2019.11.12 |
2019 불가리아 지방 선거 개최, 그 결과는? (0) | 2019.11.12 |
터키, 한국산 경첩 및 브래킷 반덤핑 조사 개시 (0) | 2019.11.12 |
- 칠레
- 코로나
- 미국
- 삼성전자
- 중국
- 홍콩
- 전시회
- 베트남
- 이스라엘
- 캐나다
- 인도네시아
- 올림픽
- 리우올림픽
- 일본
- 필리핀
- 영국
- 네델란드
- 삼성
- 에콰도르
- 브렉시트
- 이란
- 스페인
- 화장품
- 자동차
- 남아공
- 싱가포르
- 미얀마
- 러시아
- 리우
- 태국
- 터키
- 독일
- 프랑스
- 콜롬비아
- 인도
- 멕시코
- 브라질
- 이집트
- 말레이시아
- 호주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