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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전 세계에서 운용되는 차량의 2.1%가 전기자동차, 2040년에는 30% 차지할 것 -
- 미국 전기차 판매량, 2030년까지 전체 차량 판매량의 40% 넘을 것 -
□ 글로벌 전기차 시장동향
ㅇ 2014년 전 세계에서 29만 대 판매됐던 전기 자동차의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해 2017년에는 총 160만 대의 판매 기록
- 2018년에는 전년대비 63% 증가한 208만 대 판매 기록
ㅇ 2013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0.23%에 불과했던 전기 자동차 판매 점유율은 2018년 2.03%까지 성장했고 2018년 기준 전 세계 운용 차량은 약 14억 6000대이며, 그중 약 2.1%인 약 3100만 대가 전기 자동차임.
자료: OICA, Marklines(19.8), InsideEVs(19.9),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편집
ㅇ (지역별) 2018년 기준 중국의 전기차 판매량이 100만 대 이상으로 세계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유럽과 미국이 그 뒤를 이어 각각 30만 대 가량 판매함. 전체 차량 판매 중 전기차 점유율 노르웨이(46%), 독일(45%) 등 유럽 국가가 높음. 미국, 한국은 배터리전기차(BEV)가 많이 판매되고 유럽 지역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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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International Energy Agency(19.2)
ㅇ (제조사별) 2018년 중국의 BYD Auto와 미국의 Tesla가 전기차 판매량 선두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계 제조사 다수가 순위권에 포진
주:1) 그래프 빨간색이 중국계 제조사
2) 수치에서 일반 하이브리드(HV) 차량 판매량은 제외됐으나 현대자동차의 경우 코나, Niro의 하이브리드 판매량이 포함돼 있음.
자료: Marklines(19.8),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편집
ㅇ (2019년 동향) 2019년 1~8월까지 판매량은 약 142만 대, 1~7월까지 판매량 호진이었으나 8월 판매량은 전년대비 9% 감소하며 주춤
- 2019년 배터리 전기차(BEV) 판매량은 8% 상승해 전체 전기차 판매량의 76% 차지
- 2019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판매량은 24% 감소해 전체 전기차 판매량의 24% 차지
ㅇ 2019년 6월 말 중국의 전기차 구입 인센티브가 대폭 축소되며 7~8월 중국 Plug-in EV 판매량이 급감한 것이 전체 판매량 감소에 영향을 끼침. 중국 정부는 2019년 6월 말부터 1회 충전으로 25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에 대해 보조금 지급을 중단했으며, 1회 충전으로 400km 이상을 주행하는 순 전기차 구입 시에도 받을 수 있는 지원액을 절반 가량 삭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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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InsideEVs (19.9)
ㅇ 2019년 1~8월까지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Tesla의 Model3이며, 그 외에는 중국 OEM, 일본 OEM의 차량이 대부분
- 현대 코나는 2만 8210대 판매되며, 9위에 랭크
자료: InsideEVs (19.9)
□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전망
ㅇ BNEF(Bloomberg New Energy Finance)는 <2019 전기차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40년 판매되는 승용차의 57%, 운용되는 승용차의 30% 이상이 전기차가 될 것으로 전망
- 신차로 출고되는 자동차의 약 절반이 배터리 전기차(BEV), 그 뒤를 내연기관(ICE)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이을 것
- 2025년 전기차 판매 1000만 대 돌파, 2030년에는 2800만 대, 2040년에는 5600만 대의 전기차가 판매될 것으로 추정
ㅇ 2040년이 되면 승용차 분야에서는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를 앞질러 전기 승용차의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측
· 블룸버그 2019 전기차 전망 Public Report: https://about.bnef.com/electric-vehicle-outlook/
□ 미국 전기차 판매동향
ㅇ 2018년 미국에서는 약 35만 8000대의 전기차(BEV+PHV+FCV)가 판매됨. 이는 전년대비 82% 성장한 수치
- 배터리전기차(BEV)의 판매가 125% 성장하며 전체 판매량을 견인하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V)는 33%, 연료전지(FCV) 판매량은 3% 증가
ㅇ 2018년 배터리전기차(BEV) 총 판매량의 80%는 Tesla가 차지했으며, 이는 2017년 1770대에서 2018년 13만 8000대까지 늘어난 Model 3의 기록적인 판매량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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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Marklines (19.7),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편집
ㅇ (제조사별) 미국 내에는 다양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OEM)이 전기차를 생산, 판매하고 있음. 대부분의 제조사는 배터리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판매에 주력
- 미국 배터리전기차(BEV) 판매점유율은 2014년까지 Nissan이 1위였으나 2015년 이후부터 Tesla가 압도적인 판매량을 보임. 한편 GM은 2017년부터 주력 전기차종인 Bolt를 통해 Nissan의 판매량을 뛰어 넘으며 배터리전기차(BEV) 점유율 2위에 등극
자료: Marklines (19.7),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편집
- 미국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점유율은 Toyota가 줄곧 1위를 지켜오고 있으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종 자체의 판매량은 2013년 49만 대에서 2018년 34만 대까지 감소, PHEV의 인기가 떨어지는 추세
자료: Marklines (19.7),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편집
□ 미국 전기차 생산 동향
ㅇ 미국에서는 가솔린 엔진 생산 비중이 여전히 가장 높으나 2016년부터 가솔린 엔진 생산량은 감소 추세임. 한편, 2014년 전체의 0.8%에 불과했던 전기차(BEV) 생산량은 2018년 3.2%까지 성장, 디젤 엔진 생산량을 앞지름.
자료: Marklines(19.7),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편집
ㅇ IHS Markit(2018)은 북미 배터리전기차(BEV) 생산이 2025년까지 연평균 25% 성장, Non-BEV 생산량은 연평균 0.3%씩 감소할 것으로 전망
ㅇ 북미 전기차 생산량에서 유럽계 제조사(다임러, VW)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그 위를 일본계 제조사가 이을 것으로 예측했으며 북미 제조사 중에는 GM이 유일하게 일본 제조사보다 높은 생산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
북미 배터리 전기차 생산액 및 점유율 전망
자료: IHS Markit(2018),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편집
□ 시사점
ㅇ BNEF(Bloomberg New Energy Finance)는 <2019 전기차 전망> 보고서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미국이 3번째로 전기차의 수용도가 높을 것이며, 특히 2025년에서 2030년 사이에 급속히 전기차 시장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측함.
· 미국 전기차 판매량 비중 전망: 2023년(5%) → 2025년(10%) → 2030년(40%) → 2040년(60%) (BloombergNEF, EV Outlook 2019(19.5))
ㅇ Ford Motor Company의 글로벌 전략 담당자 Tim Clawson에 따르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세대 이동이 이뤄짐에 따라 자동차산업의 격변기가 예상되며, 완성차 제조기업은 전기차에 접목 가능한 부품 소싱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음.
ㅇ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은 한국의 자동차 부품 기업을 소개하고 소싱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북미 시장에 진출코자하는 우리 자동차 기업의 많은 참여 바람(정보 문의: dtt_ktc@kotra.or.kr)
- (지사화 사업) 무역관 직원이 국내기업의 해외 마케팅 담당자가 돼 바이어, 거래선 발굴 및 마케팅 지원(사업기간: 1년)
- (수출상담회) 매년 1-2회 주요 북미 완성차 제조사와 공동으로 Korea Auto-parts Plaza라는 이름으로 상담회 개최(19.6 KAP-Ford, KAP-FCA 개최)
자료원: Marklines, InsideEVs, International Energy Agency, Bloomberg New Energy Fin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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