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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규모의 가전 박람회 IFA 2019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습니다. 전 세계 1,800여 업체와 2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삼성전자는 ‘삼성 타운’이라는 콘셉트로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는데요.

박람회 시작 하루 전인 9월 5일에는 ‘디자이닝 유어 투모로우’라는 테마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삼성전자의 비전과 혁신 제품을 공유했습니다.

#스피치
Benjamin Braun(삼성전자 구주총괄) “삼성전자는 5G 기술로 우리들의 고객들을 위해 마술을 실현했습니다. 삼성전자를 선두로 이끄는 것은 스마트폰부터 TV 그리고 주방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연결할 수 있는 제품군입니다.”

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IFA 박람회에서는 ‘커넥티드 리빙’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을 맞이했습니다. 점점 더 다양해지는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세분화된 ‘Connected House’ 체험 공간에서는 삼성전자의 각 제품과 기술이 상황에 따라 어떻게 연결되는지 직접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여진(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 “요즘 밀레니얼 세대들이 싱글라이프를 구성해서 혼자 사는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즐거움 더불어 새로운 신혼부부들과 아이가 있는 집들이 우리 제품을 가지고 어떻게 연결된 삶에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지 보여주는 콘셉트로 전시장을 구성했습니다.”

사용자는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 모바일과 PC, TV 등을 활용해 연결된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고 이동하는 차에서도 삼성전자의 ‘디지털콕핏’ 솔루션 등을 통해 집 안을 모니터링 하거나 제어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몸 상태와 운동 효과를 측정할 수 있으며 각 가전제품은 상황에 맞춰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해줍니다. 또한, 다양한 생활 패턴에 따라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모습 역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그 밖에도 미래의 주방 콘셉트를 구현한 ‘퓨쳐 키친존’을 통해 인공지능 로봇과 함께하는 최첨단 가전 기술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Ralf Sybrichs(관람객) “중요한 건 모든 것이 자동으로 잘 작동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모든 것이 하나의 동작으로 작동되면 굉장히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한국에 최초 출시한 ‘비스포크’ 냉장고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춘 신규 가전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비스포크’는 개개인의 취향과 주거 형태에 따라 제품을 조합하고, 추후 형태를 변경할 수 있는 소비자 맞춤형 냉장고입니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맞춤형 가전 트렌드에 발맞춰 탄생한 것으로 전시장을 찾은 현지 관람객들에게도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Lisa Revina(관람객) “전체적으로 굉장히 예쁜 것 같습니다. 현재의 환경이나 공간에 디자인을 맞출 수 있는 것도 좋습니다. 디자인 자체도 굉장히 모던하고 젊은 것 같아요.”

비스포크 냉장고를 필두로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 최대 200W의 흡입력으로 생활 미세먼지까지 깔끔하게 빨아들이는 ‘제트’ 청소기, ‘초미세 집진 필터’로 구현하는 강력한 청정성능의 ‘무풍큐브’ 등 다양한 가전 라인업을 선보였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6일 출시한 ‘갤럭시 폴드’를 비롯해 ‘갤럭시 노트10’과 갤럭시 A 시리즈 최초의 5G 스마트폰인 ‘갤럭시 A90 5G’ 선보였습니다.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갤럭시 폴드는 스마트폰을 접었다 펴며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시각적 경험과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는 혁신 제품입니다.

#인터뷰
Aleksandra Kozdrowska(관람객) “제가 마음에 드는 점은 (갤럭시 폴드의) 디스플레이가 작게도 크게도 변한다는 거예요. 바지 주머니에 편하게 넣고 다닐 수도 있고 한 손으로 사용하기에도 정말 좋고요. 접으면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반으로 줄어드니까요. 동영상 같은 걸 보고 싶을 땐 펼쳐서 큰 디스플레이로 볼 수 있고요.”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기술인 ‘AI 업스케일링’이 적용된 QLED 8K TV 역시, 보다 다양해진 라인업을 공개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더 프레임’, ‘더 셰리프’ 등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군과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해 혁신적 화질을 구현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더월’ 등을 함께 선보였습니다.

한편, C랩 아웃사이드의 6개 회사도 처음으로 함께 참가해 앞선 기술력을 선보였습니다.

모든 제품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커넥티드 리빙과 함께 맞춤형 가전, 8K TV, 5G 스마트폰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던 IFA 2019! 글로벌 IT 트렌드와 함께 삼성전자의 혁신 제품과 기술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자료출처 : 삼성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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