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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 창업·프리랜서 증가로 현지 공유오피스 수요도 증가 -
- 방글라데시 스타트업인 Moar, Hub Dhaka, The Wave, Akota 등 공유오피스 스타트업 성업 중 -
□ 방글라데시 정부의 스타트업 활성화 전략
ㅇ 방글라데시 정부는 총리실 직속기구인 a2i(Access to Information)를 통해 국가 ICT정책을 총괄하며 중장기 전략을 추진하고 있음.
- 연 7~8%대의 경제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제조업 이외에 ICT산업의 성장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Digital Bangladesh 2021'이라는 중장기 정책목표를 세우고 총리의 아들인 Sajeeb Wazed가 방글라데시 ICT 정책의 어드바이저로 정책을 이끌고 있음.
- 정부는 국내외 IT 기업에 대해 7년 동안 세금 면제, 전자상거래 기업 부가가치세(VAT)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주며 투자를 장려하고 있음.
방글라데시 스타트업 콘퍼런스 2018 사진
자료: 스타트업 방글라데시 홈페이지
ㅇ 방글라데시 Ministry of ICT는 스타트업 육성 시나리오를 발표하고 Ministry of ICT 산하의 'Startup Bangladesh'라는 공공기관을 설립해 다양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음.
- 스타트업은 기업가의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6년부터 총리의 주도 하에 스타트업을 적극 육성 중
□ 방글라데시 공유오피스 스타트업 Moar 인터뷰
ㅇ 방글라데시 공유오피스 분야 대표 스타트업 Moar는 2015년 설립된 공유오피스 기업이며 현재 수도 다카에 3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시지역의 상업지구 임대료가 만만치 않은 방글라데시에서 소규모 창업자들이 공유오피스를 선택하고 있음.
Moar 소개
대표자 | 소재지 | 설립연도 | 홈페이지 |
Nabila Nowrin Nahid Sharmin | 방글라데시 다카 3개 지점 보유 | 2015 |
자료: KOTRA 다카 무역관 조사
Moar 설립자
자료: Moar 제공
ㅇ Moar 대표 Nabila Nowrin과의 인터뷰 - Q1.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 A1. 저를 포함한 대표 2명 모두 건축가 출신입니다. 공부를 하며 보다 나은 업무환경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방글라데시에도 쾌적한 업무공간을 만들고 싶어 창업하게 됐습니다. - Q2. Moar의 그동안의 성과가 궁금합니다. - A2. 2015년 창업한 이후 2019년까지 주요 지역에 3개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방글라데시에 새롭게 진출하려는 외국계 기업과 스타트업이 대상이며 고객들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쾌적한 분위기의 사무환경과 인터넷 연결, 편의시설 등을 제공하고 비슷한 환경의 사람들끼리 네트워킹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Q3. 외국계 기업의 활용사례에 대해 설명해주십시오. - A3. 방글라데시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모든 기업들에 다양한 기회가 존재하지만 인터넷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공간에 대한 제약, 지식에 대한 제약 그리고 시행착오를 많이 겪을 수 밖에 없는데 Moar는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런 방법을 통해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 입니다. |
Moar Banani 지점 전경
자료: KOTRA 다카 무역관 촬영
□ Moar 멤버십 소개
ㅇ Moar는 2015년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번화가인 Banani 1호점을 시작으로 구도심에 인접한 Dhanmondi 지점과 최근 외국인 상업지역인 Gulshan(KOTRA 다카 무역관 소재) 지역에 지점을 오픈 준비 중으로 총 3개 지점 운영 예정
Moar 멤버십 프로그램
멤버십 종류 | 설명 | 비용 |
Flexible Membership | 월 40시간 이용가능, 비지정 좌석 | BDT 3,000/월(약 USD 36) |
Infinity Membership | 월 무제한 이용가능, 비지정 좌석, 사물함 제공 | BDT 8,000/월(약 USD 96) |
Exclusive Membership | 월 무제한 이용가능, 지정 좌석(공간), 사물함 제공 | BDT 15,000/월(약 USD 182) |
자료: KOTRA 다카 무역관 인터뷰
□ 시사점
ㅇ 방글라데시 진출 희망 기업 활용
- 방글라데시 진출을 검토하는 기업의 경우 대부분의 방글라데시 공유오피스가 법인 및 지사 설립 시 주소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음. 초기 진출 시 별도 사무실을 임차하기 전까지 다양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방글라데시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이라면 검토해 볼만 함.
ㅇ 공유 오피스를 활용한 리스크 최소화
- 방글라데시는 2019년 기준 Ease of Doing Business Index(월드뱅크) 순위가 190개국 중 176위로 다양한 리스크 상존
- 공유오피스 대부분이 외국계 기업 및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을 컨설팅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리스크를 줄이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임. 이러한 컨설팅 프로그램은 방글라데시 투자청 및 방글라데시에서 영업 중인 외국계 은행(우리은행, Standard Chartered 은행 등)과 협업으로 운영됨.
자료: 현지 언론(The Dailystar), Moar 인터뷰, KOTRA 다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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