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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부터 NSW K-12 정규 교육과정에 코딩 수업 의무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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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구글 대기업부터 신생 스타트업까지 코딩 교육 총력’ -



 

박람회 개요


행사명

EduTech Expo 2019

개최기간

2019 6 6-7, 양일간

개최장소

ICC Sydney

전시품목

STEM 교육 프로그램 기자재

규모

참가업체: 250개사, 방문자: 10,000

공식 홈페이지

http://www.edutech.net.au/

 기관 연락처

기관명: Terrapinn Australia

연락처: +61 2 8908 8555

이메일: edutech@terrapinn.com

 

행사장 전경 

자료: KOTRA 시드니무역관 자체 촬영

 

호주 에듀테크 산업 규모

 

Infographic showing that the Australian edtech market is expected to grow to 1.7 billion Australian dollars by 2022.

자료: Austrade


  ㅇ Austrade 따르면 호주 에듀테크 산업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22년까지 17 호주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평가됨.


  ㅇ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Frost and Sullivan 호주 에듀테크 시장은 학생들의 온라인 교육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와 더불어 기술의 혁신적인 발달을 등에 업고 관련 기관들의 경쟁을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예측함.


  ㅇ 뉴사우스웨일즈 정부가 올해부터 유치원 초중등 정규교육과정에 컴퓨터 언어를 학습하는 코딩교육을 의무화 함에 따라 에듀테크 산업은 더욱 확대될 예정임.

 

박람회 요약


  ㅇ 호주 에듀테크 박람회(EduTech Expo)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9년째 매년 개최 중인 호주 최대 규모의 교육 기술 분야 전시회로, 이틀 시드니에서 진행됨.


  교육 기술 분야와 관련된 에듀테크 산업 동향에 대한 강연 관련 기자재 전시를 총망라하며, 주요 참가자는 정부, 학교, 교육기관 (B2B) 개별 교사, 학부모 (B2C) 등임.


  ㅇ EduTech, Learning@Work, EduBuild 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영유아부터 직업교육까지 연령대와 관련된 교육 관련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로봇, 교구, 교육용 가구 등이 전시됨.


  ㅇ 세계적인 기업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레고 등과 전도유망한 에듀테크 스타트업들을 포함, 250곳이 넘는 업체에서 참여해 프로그램 제품 시연과 판매의 기회를 가짐.

 

주요 참가 업체 관계자 인터뷰


  ㅇ MTA (Modern Teaching Aids)

    - 유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구를 주로 취급하는 호주 대형 유통업체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STEM 교육이 가능한 로봇 기자재들을 판매하는 업체들의 제품을 진열함.

    - MTA 레고에서 출시하는 교육용 코딩 로봇의 호주 디스트리뷰터로, 레고의 코딩 로봇인  ‘Spike Prime’ 등을 전시해 놓은 것을 확인함.

    - 해당 부스에 자사 기초 코딩교육 키트인 알파 키트(Alpha Kit) 진열 중이던 샘랩(SAM Labs) 영업팀장 J씨는 "앞으로 모든 교육은 융합을 통한 간학문적 접근이 중요해 질 것"이라며, "코딩 교육을 통해 현실과 밀접한 경험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진열 중인 레고 코딩 로봇 / 샘랩의 코딩 교육 키트

자료: KOTRA 시드니무역관 자체 촬영

   

  ㅇ 메이크블록 (Makeblock)

    - 2013 창업한 중국 출신 STEM 교육 기술 업체로, 로봇 하드웨어와 교육용 소프트웨어, 학교용 교육 커리큘럼 등을 제작해 판매함.

    - 세계 청년 로봇 경진대회인 ‘MakeX’ 후원하며, 호주 내에서 열리는 주니어 로봇 경진대회에 후원사로 로봇 하드웨어 등을 공급 중임.

    - 경진대회 등에 기자재를 공급함으로서 호주 세계적인 홍보 효과를 노리고 있으며 현재 유럽 남미 지역으로도 수출을 확대하고 있음.

    - 메이크블록 마케팅 관계자 T씨는 "로봇 경진대회에 대한 호주 관심도가 확실히 지난 년간 커지고 있는 것을 체감한다"며, "앞으로의 STEM 교육에 있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복합적으로 활용하는 IT기술 기반 교육은 빠질 없는 흐름이 것"이라고 강조함.


호주 주니어 로봇 경진대회에 제공되는 메이크블록의 로봇 키트

자료 : KOTRA 시드니무역관 자체 촬영

 

  ㅇ 스페로 (Sphero)

    - 미국의 로봇장난감 회사로 호주 내에서 코딩 로봇과 관련해 가장 넓은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회사 가운데 하나임.

    - 서호주 지역 학교들에 교육용 미니 코딩 로봇을 공급하고 있으며, 기술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적 특색과 코딩 교육을 결합시키는 지역별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음.

    - 교사용 코딩 교육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 중이며, 3개월 출시 예정임.

    - 스페로의 호주 디스트리뷰터인 맥기어(Macgear)사의 매니저 A씨는 "스페로 제품의 경우 친근한 원형 모양의 로봇으로 접근성이 높으며, 학생들뿐 아니라 교사들을 대상으로도 코딩 교육을 실시하기에 교사들의 관심도 역시 높다"고 설명함.

 

스페로 사의 교육용 로봇과 지도가 그려진 매트 제품

자료: KOTRA 시드니무역관 자체 촬영

 

전시 참가 한국 업체


  ㅇ 새온 오스트레일리아, 자동차 모양 코딩 로봇 알티노선보여

    - 코딩 로봇 에듀테크 교구 제조업체인 새온 한국 본사의 호주 지사인 새온 오스트레일리아는 지난 3 멜버른에서 있었던 Future School Expo 이어 이번 에듀테크 엑스포에도 참여함.

    - 새온 오스트레일리아 신대표에 따르면 "시간이 지날수록 교육 현장의 에듀테크 코딩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것을 체감하고 있으며, 전시회장에서 실제로 거래를 하기 원해 접촉한 업체들의 수도 확연히 증가하고 있다"고 .

    - 특히 NSW 주의 경우 코딩교육이 올해부터 의무 교육과정에 포함되며 사교육 업계에서도 코딩 교육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당사와 접촉을 원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언급함.

 

새온 오스트레일리아의 모양 코딩 로봇 알티노

자료: KOTRA 시드니무역관 자체 촬영

 

전시회 시사점


  ㅇ 호주 교육업계 내 코딩 및 STEM 교육 강화 추세

    - NSW주의 공교육 코딩 교육과정 의무화와 더불어 지난 호주 교육 업계에 코딩 STEM 교육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임.

    - 코딩 교육이라는 새로운 분야가 학교현장에서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이나 기자재뿐만 아니라 코딩에 익숙하지 못한 교사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 역시 확대되는 상황임.

    - 학교 코딩 교육 실시에 따라 사교육 시장에서도 코딩 교육 관련 STEM 교육에 대한 공급이 늘어나고 있고, 이를 위해 호주에 진출한 에듀테크 업체들 교류 소통이 확대되고 있음.


  ㅇ 호주 에듀테크 시장 대한 글로벌 기업 참여도 확대 성향 보여

    - 레고,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국제적인 대기업들이 교육팀을 따로 꾸려 에듀테크 전시회에 참가할 만큼 호주 에듀테크 시장에 대한 전세계적인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음.

    - 미국, 중국, 유럽 다국적 교육 기업들이 호주 에듀테크 시장에 진출을 시도하는 상황인 만큼 관련 한국 기업들의 호주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기일 것으로 보임.

 

자료: Austrade, Frost and Sullivan, EduTech Expo 2019 홈페이지 시드니 무역관 자료 종합



자료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산업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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