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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찻길 사고 방지…환경부·국토부·시민사회 손잡다

동물 찻길 사고 방지…환경부·국토부·시민사회 손잡다

동물 찻길 사고 방지…환경부·국토부·시민사회 손잡다

동물 찻길 사고 방지…환경부·국토부·시민사회 손잡다

동물 찻길 사고 방지…환경부·국토부·시민사회 손잡다

동물 찻길 사고 방지…환경부·국토부·시민사회 손잡다

동물 찻길 사고 방지…환경부·국토부·시민사회 손잡다

동물 찻길 사고 방지…환경부·국토부·시민사회 손잡다

지난 5월 5일 새벽, 대전통영간고속도로 함양분기점 인근에서 반달가슴곰 교통가소가 있었습니다.

이 반달가슴곰의 이름은 ‘KM53’으로 2015년 1월에 태어나 같은 해 지리산에 방사됐었는데요. 환경부는 사고 직후 앞다리가 골절된 ‘KM53’을 포획해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이로 이송해 골절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정부는 그간 동물 찻길 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도로 위 교통 사고롤 죽는 야생동물의 수가 증가하고 운전자의 안전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고 판단했는데요.

이에 환경부와 국토부는 공동으로 ‘동물 찻길 사고(로드킬) 조사 및 관리 지침’을 마련했습니다.

1. 동물 찻길 사고 조사체계를 개선했습니다.

로드킬 사고 조사를 도로기관으로 통합하고 전 도로구간으로 확대했습니다. 위치기반 앱을 활용한 동물 찻길 사고조사·분석 및 정보제공 시스템을 구축하고 집중 발생 구간 정밀조사 진행 및 유도울타리, 생태통로 등의 대책을 마련했어요.

또한, 환경부는 조사와 분석결과를 토대로 국토부와 공동대책을 수립하고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종과 같은 법정 보호종의 사체의 경우 학술적 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체 활용규정도 함께 마련했습니다.

2. 부처 간 협업에 의한 동물 찻길 사고 예방·저감 대책을 수립했습니다.

종별, 도로 유형별 특성을 고려해 생태통로와 유도울타리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제시하고 동물 찻길 사고 집중예보제 실시 및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사전 예방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성공리에 수술을 마친 ‘KM53’는 경과를 지켜본 후 재활훈련을 진행하고 향후 재방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에요.

반달가슴곰의 개체 수가 증가하면 이번처럼 곰의 이동으로 인해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이번 지침 마련이 사람과 동물 모두를 보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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