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10월 동향 2호

[해외 동향]

1. 미국

□ 트럼프, 이란 핵협정 '완전 종결' 시사(10월 17일)

  ㅇ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이란에 이용당하는데 지쳤으며, 이란의 핵협정 JCPOA 준수 여부 불인증이 핵협정의 완전한 종결(total termination)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힘.
    * Joint Comprehensive Plan of Action: 이란과 P5+1(미, 중, 영, 프, 러 + 독) 간의 핵개발 관련 제재를 해제·중지하는 핵 합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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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최고지도자 "미, 핵합의 찢으면 이란도 파기"(10월 18일)

  ㅇ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핵합의를 불인증한 미국을 비판하며 이에 대응해 이란도 JCPOA* 파기 가능함을 밝힘.
    * Joint Comprehensive Plan of Action: 이란과 P5+1(미, 중, 영, 프, 러 + 독) 간의 핵개발 관련 제재를 해제·중지하는 핵 합의안 ▶기사내용 바로가기 

□ 트럼프의 대이란 강경책, 유가 상승 부채질(10월 19일)

  ㅇ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강경정책이 중장기적으로 국제유가 상승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고 골드만삭스는 분석 ▶기사내용 바로가기 

□ OFAC(미 해외자산통제국), 이란 기업 추가 제재(OFAC, 10월 13일)

  ㅇ 미 해외자산통제국은 이란 기업 3곳, 중국 기업 1곳을 SDN(Specially Designated Nationals, 특별지정제재대상국) 리스트에 추가

□ 케리 전 미 국무장관 "이란 핵합의 흔들면 북한 문제 더 꼬인다"(10월 20일)

  ㅇ 존 케리 전 미 국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핵합의 '흔들기'가 북한과의 대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트럼프 주장대로 완전 가짜 민주주의는 아냐"(10월 20일)

  ㅇ 미 대학 UCLA는 이란이 비록 모범적 민주국가는 아니지만 미 정계의 생각만큼 통제된 전제 국가는 아니라는 조사* 결과 발표
    * 이란 정치현황 파악 위해 2016년 12월 이란인 5000여 명 대상으로 '이란 사회조사' 실시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혁명수비대 "트럼프의 적대에 맞서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10월 20일)

  ㅇ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트럼프의 적대적 행동에 맞서 국방력 증강 위해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확대 및 미사일 개발 가속 발표 ▶기사내용 바로가기 

□ EU·이란, 미사일 개발 문제 협의키로 합의… 미국 견제(10월 25일)

  ㅇ 이란 외무차관은 EU 외교문제 담당하는 슈미트 사무총장을 만나 핵합의와는 별도로 이란의 미사일 개발문제를 논의, 이는 기존 핵 합의 흔드는 미국을 견제하기 위함이라는 분석 ▶기사내용 바로가기 

□ 틸러슨, 중동 우방국 향해 "이란 압박 동참" 요구(10월 23일)

  ㅇ 미 틸러슨 장관은 이란의 민병대가 이라크 쿠르드족 사태에 개입한 점을 언급하며 중동 지역에서 이란의 영향력을 낮추자는 메시지 던짐. ▶기사내용 바로가기 

□ IAEA 사무총장 "이란, 핵합의 모두 이행" 확인(10월 29일)

  ㅇ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이란이 핵합의 충실히 이행했다고 확인, 미 핵합의 파기 위협 관련 IAEA의 객관적·중립적 검증 약속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대통령 "미사일 계속 만들 것"(10월 29일)

  ㅇ 로하니 대통령은 이란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이 국제법을 위반하지 않으며, 방어 목적으로 미사일 계속 생산할 것이라고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내년 22조 원 규모 유전개발 계약… 미 위협 영향 없어(10월 27일)

  ㅇ 이란 석유부 차관은 프랑스의 토털사·중국 석유회사와 50억 달러 규모의 노후한 시설 정비 및 유전개발 관련 계약 체결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혁명수비대 "탄도미사일 사거리 2000km로 제한"(11월 1일)

  ㅇ 이란 혁명수비대 총사령관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방어 목적임을 강조하며 탄도미사일의 사거리를 현재의 2000km로 제한한다고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2. 유럽
 
□ 이란, 이탈리아와 플레어 가스회수 MOU 체결(10월 18일)

  ㅇ 이탈리아 Ansaldo사는 이란 석유공사(NIOC) 자회사들*과 전력발전 및 오일가스 장비 개선 위한 플레어가스 포집 MOU 체결
    * POGC, ICOFC, Iran Fuel Conservation Company ▶기사내용 바로가기 

[이란 동향]

1. 정치동향
 
□ 이란 정부, 대이란 투자금 확대 위해 신규 법안 도입(10월 25일)

  ㅇ 이란 정부는 이란 기업체들의 프로젝트 진행 위한 외자 사용 용이성을 제고하고자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는 신규법안 도입 ▶기사내용 바로가기 

2. 경제·산업동향
 
□ 이란 엑스포 2017 개최… 500여 개 업체 참가(10월 25일)

  ㅇ 2017 이란 엑스포가 10월 31일부터 4일 간 테헤란에서 개최, 약 34개국, 500여 기업이 참가 예정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GDP 성장률 7% 달성(10월 25일)

  ㅇ 이란은 작년* 비석유 경제부문 GDP 성장률이 7%를 기록했다고 발표
    * 2016년 3월~2017년 3월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외식·숙박업 높은 물가 상승률 보여(10월 30일)

  ㅇ 이란 소비자 물가지수가 작년 연간 각 부문별로 0.4%~11.9% 상승함. 이 중 외식·숙박업(11.9%), 식음료(11.4%) 등이 높은 물가 상승률 보임. ▶기사내용 바로가기 

□ 테헤란서 축산·정육 산업 박람회 개최(10월 31일)

  ㅇ 이란 축산·정육 박람회가 11월 13일부터 4일 동안 테헤란에서 개최. 한국 포함 14개국 120여 업체가 참가해 제품·장비·기계 등 전시 예정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비석유 부문 교역량 6.2% 증가(11월 1일)

  ㅇ 이란의 비석유 부문 교역량이 지난 7개월간 전년대비 6.2% 상승(총 525억 달러)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정부 "이란시장 투자 안정성 강화 노력"(11월 1일)

  ㅇ 이란 정부 부처 관계자는 이란 내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 위해 외국계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 방안 논의 ▶기사내용 바로가기 

[사우디 동향]

□ 사우디, 아람코 IPO 보류 검토(10월 16일)

  ㅇ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는 글로벌 자금조달위해 추진하던 해외상장에 대해 국제규제·감시 적용 등 이유로 제동 걸리자 내년으로 예정된 기업공개(IPO) 보류 검토
    * 아람코는 IPO 보류설을 공식 부인 ▶기사내용 바로가기   

□ OPEC 내년 말까지 감산 연장 예상, 사우디-러시아 주도(10월 20일)

  ㅇ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 석유장관은 '컨센서스 구축 위해 일부 회원국 순방'하는 등 러시아와 더불어 유가 상승 위해 적극 협력 ▶기사내용 바로가기  
 
□ 사우디, 친환경 도시 '네옴' 프로젝트 발표… 565조 원 투자(10월 25일)

  ㅇ 사우디는 경제 다변화 정책 일환으로 약 565조 원 규모의 미래형 신도시 네옴(Neom) 건설 계획 ▶기사내용 바로가기   

□ 사우디, 여성 스포츠 관람 허용(10월 29일)

  ㅇ 사우디는 리야드, 제다, 담맘 등 대도시에서 내년부터 여성의 스포츠 경기장 입장을 가족 단위에 한해 허용 ▶기사내용 바로가기   

□ 사우디, 히잡 안쓴 '여성 로봇' 소피아에 시민권 부여 (10월 26일)

  ㅇ 사우디는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국제 투자회에 토론 대담자로 참석한 사람 형태의 인공지능 로봇 소피아에 시민권 부여. 이는 사람보다 많은 수의 로봇이 경비, 배달, 노약자 돌보기 등을 맡을 예정인 사우디의 미래도시 네옴*을 홍보하려는 목적

    * 네옴(Neom): '새로운 미래'라는 뜻으로 사우디 빈 살만 왕세자가 추진 중인 5000억 달러  규모의 최첨단 신도시. 사우디의 석유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국가 발전 동력을  키워나가겠다는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실행 예정 ▶기사내용 바로가기 

□ 사우디 관광비자 발급 시작(11월 1일)

  ㅇ 사우디는 경제 다각화 정책의 일환으로 외국 관광객 유치 확대 위해 관광비자 발급 시작 ▶기사내용 바로가기 

[국내 동향]

□ 한국 국토부, 우즈베크·터키·이란 방문··· 인프라 수주 지원(10월 16일)

  ㅇ 한국 국토교통부는 이란 등 3개국 순방하며 정부 고위 관계자 면담 통한 대형 플랜트, 스마트시티 조성. 국제공항 및 여객터미널 리모델링 등 대규모 프로젝트 협력 방안 논의 ▶기사내용 바로가기 

□ 플라즈맵, 이란에 97억 원 규모의 '플라즈마 멸균기' 수출(10월 17일)

  ㅇ 플라즈맵(의료기기 스타트업)은 이란 대형 병원에 97억 원 규모 초고속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및 관리시스템 수출 계약 체결 ▶기사내용 바로가기 

□ 한국 인프라 수주지원단, 이란 정부와 사업 논의(10월 17일)

  ㅇ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란 도로도시개발부 관계자 만나 철도, 항공, 육로 운송 인프라 추진 가속화 위한 공동위원회 구성에 합의 및 스마트시티 건설사업 제안 ▶기사내용 바로가기 

□ 김승호 이란 대사, 한-이란 관광 산업 잠재력 설명(10월 31일)

  ㅇ 주이란 대사(김승호 대사) 양국 국민들의 한-이란 상호 관광이 양국 관계 발전의 견고한 토대가 될 수 있다고 주장 ▶기사내용 바로가기 

□ 한국-이란 경제공동위원회 한 달 내 서울서 개최(10월 31일)

  ㅇ 김승호 주이란 대사는 한·이란 경제공동위원회가 한 달 내 서울에서 개최될 것이며, 이는 양국 경제 협력 강화 및 한국 기업의 대이란 진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자료원: Financial Tribune, Tehran Times, Mehr, 이투데이, 연합뉴스 등

자료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산업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