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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개요


행사명

GP 2017 시카고(Global Partnership USA 2017 in Chicago)

개최기간

2017년 9 19일(화)

개최주기

매년

개최장소

The Westin Chicago Northwest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KOTRA

분야

부품소재 수출지원 행사

바이어 참가업체 수

중장비, 기계, 자동차 부품 등 관련 16개사: AGCO, Blue Bird, Caterpillar, Dana, John Deere Hitachi, Kanematsu, Manitowoc

한국 업체 참가현황

부품소재 제조기업 48개사 참가

 

  ㅇ 행사 추진 배경

    - 중국 등 기존 수출시장이 상대적으로 침체되면서 북미 시장 개발의 중요성이 부각됨.

    - 단가 인하 경쟁과 산업 간 융합에 따라 새롭고 적극적인 대응 방안이 필요

 

  ㅇ 행사 개요

    - 바이어인 글로벌 기업들의 수요를 발굴해 이에 맞는 한국 기업 간 맞춤형 1:1 비즈니스 상담회 추진

    - 제품 개발 및 납품 능력을 갖춘 한국 부품기업들 정보를 바이어 측에 제공하고, 바이어가 미팅할 한국 기업들 선정 후 상담을 진행함. 상담회 이후 바로 NDA(Non Disclosure Agreement) RFQ(Request for Quotation)까지 추진 가능

    - 자동차부품, 중장비 및 건설기계산업 등이 발달한 중서부 지역 특성에 맞춘 행사로 다년간 축적된 지역 및 글로벌 기업들 정보를 활용한 사업임.

 

  ㅇ 한국, 미국 기업들 모두 만족도 높은 행사

    - 한국 중소기업들에는 글로벌 바이어를 만나 회사 소개 및 강점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이고, 바이어들은 납품 여건을 구비한 경쟁력 있는 업체들을 한 자리에서 효율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양국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은 행사임.

 

  ㅇ 전년 대비 증가한 참가 한국 업체 수

    - 올해는 전년보다 한국 업체의 참가 신청이 많아져 북미시장 개척과 새로운 수출채널 확보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갈망이 엿보였음.

 

□ 행사장 이모저모

 

행사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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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시카고무역관

 

  ㅇ 효과적인 행사장 배치

    - 미국 글로벌 기업 바이어별 지정 상담장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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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시카고 무역관


    - 한국 참가 기업 쇼케이스 전시와 글로벌 기업별 상담 장소를 동일 장소에 준비해 상담 중이나 끝난 후 바로 쇼케이스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효과적인 동선을 구현함. 또한 양측 간 네트워킹 기회가 최대화될 수 있도록 구성함.


쇼케이스를 둘러보는 미국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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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시카고 무역관


    - 참가 한국업체 대기 장소를 쇼케이스 전시 장소로 병행 운영함.


참가 한국 업체의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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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시카고 무역관

 

□ 관계자 인터뷰

 

  ㅇ 글로벌 기업(Tier 1) 관계자 K씨 인터뷰

    - 한국 업체들과 이미 거래를 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해서 한국 출장도 여러 번 다녀왔음. 이번 GP 행사도 다양한 부품을 생산하는 여러 업체들을 만나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음.

    - 공급업체를 선택할 때 당연하지만 국가를 따지지 않고 품질을 따라가고 있으나, 한국 업체들만의 특징은 '철저함(discipline)' '융통성(flexibility, 거래 절차나 납품 기한 등에 있어)'을 동시에 갖춘 것이라 생각됨. 본인은 이것이 한국 기업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함.  

    - 이번 GP 행사를 통해 잠재적 파트너 업체로 고려할 만한 기업들을 여럿 만났음. 관련 제품 수요가 언제 발생할 지 아직 모르는 상태이고, 가격 협상 등에 따라 실제 거래 여부는 결정될 것임.

 

  ㅇ 글로벌 기업(Tier 1) 관계자 M씨 인터뷰

    - 잠재 파트너 사를 2곳 정도 만났고, 이미 본사 관련 팀에 내용을 전달해 두었음.

    - 미팅을 진행한 업체들이 이미 관련 수요에 대해 준비가 된 곳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다른 요인보다도 현재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은 업체에서 생산 가능한 양.

 

  ㅇ 행사 담당 KOTRA 직원 및 통역원이 말하는 바이어 측의 공통 질문

    - 글로벌 기업들은 GP 행사 참가 전에 이미 한국 기업들의 정보를 전달받고 미팅을 확정짓기 때문에 국내 업체들과 제품 경쟁력에 대한 정보는 이미 어느정도 있는 상태임. KOTRA에서 연결시켜 주는 기업들인 만큼 기본적인 검증을 거친 것으로 받아들임.

    - 이미 수출하고 있는 미국 기업이 있다면 어디인지, 얼마나 수출하는지, 제품 운송은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는지(또는 할 계획인지), 물류창고 여부 등을 궁금해하며, 부품 제품의 주문 제작(customization) 가능 여부와 어느 정도까지 가능한지를 매우 중요시 여김.

    - 바이어가 기본적인 정보는 알고 있다고 하나 1:1 미팅 시 기본적인 기업 정보와 재무상태 정보, 제품 브로슈어 및 제품 샘플 준비는 필수임. 30~40분에 걸친 미팅 시간이 결코 긴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바이어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차별성 있는 주력 제품 및 기술을 소개하고 설명하는 데 시간을 할애해야 할 것임.


미팅 중인 GP 2017 참가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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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시카고무역관

 

□ 시사점 및 참고사항

 

  ㅇ 효과적인 네트워킹을 위한 고민 필요

    - GP의 경우 글로벌 바이어 수요에 맞춰 국내 기업을 매칭해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변하는 업계의 요구는 물론 주요 바이어들의 근황을 미리 파악하고 개발 및 납품이 가능한 제품군을 준비해 두어야 사업 매칭 확률이 높아짐.

    - 대부분의 대형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안정적인 공급망(supplier chain)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공급망 진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존 제품의 성능이나 기능을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기술을 소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보임.

 

  ㅇ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KOTRA 시카고 무역관 활용

    - 행사 참여가 어려운 기업들을 위해서 사전 조율로 일정이 확정된 기업에 한해 화상상담 및 다른 날짜에 방문 상담 등도 주선하고 있음.

화상상담을 진행 중인 GP 2017 참가 글로벌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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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시카고 무역관


    - GP 시카고는 미국 내 제조업을 이끌고 있는 중서부 지역에서 우리 중소기업들이 일반적으로 연결되기 어려운 북미 대형 기업 관계자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임.

    - 행사를 주관하는 KOTRA 시카고 무역관은 북미지역 타 KOTRA 무역관과의 협업 추진으로 우리 기업에 최대한의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GP 행사를 적극 활용할 것을 추천함.

 


자료원: GP 2017 현장 방문, KOTRA 시카고 무역관 자료 종합




자료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통상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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