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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인지문
흥인지문

보물 제1호이자 동대문 패션 거리의 시작인 흥인지문은 관광객 사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 코스다. 서울 성곽은 조선시대 중요한 국가시설이 있는 한성부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도성(都城)으로, 흥인지문은 성곽의 8개 문 가운데 동쪽에 있는 문이다. 흔히 동대문이라고도 부른다. 조선 태조 5년(1396) 도성 축조 때 건립됐고, 지금 있는 문은 고종 6년(1869)에 새로 지은 것이다. 흥인지문은 도성의 8개 성문 중 유일하게 옹성을 갖추고 있으며, 조선 후기 건축 양식을 잘 나타내고 있다.

DDP 장미정원
DDP 장미정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DDP는 지난 2014년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전시회를 개최하며 이름을 알린 뒤로 지금은 각종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촬영 장소로 애용되고 있다. 한 해 방문객만약 770만 명에 달한다. 특히 밤이면 환하게 빛나는 LED 은빛 장미정원, 이간수문과 하도감 유적지는 화려한 패션타운과 대비되어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동대문 생선구이골목
동대문 생선구이골목

평화시장에서 30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생선구이집들은 동대문에 오면 꼭 들러야 할 맛집이다. 이곳 생선구이는 전날 숙성시켜놓은 생선을 연탄불에 구워 오묘한 불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또 한결같은 맛과 상인들의 투박한 정이 있어 단골손님들도 많다. 메뉴당 가격은 7000~8000원 선으로 부담 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한양도성길 낙산구간
한양도성길 낙산구간

한양도성길 2코스인 낙산구간은 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인근에 위치한 장충체육관부터 혜화문까지의 길로 단풍이 예쁜 길로 유명하다.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우거진 풀과 들꽃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낙산공원은 비교적 높지 않은 코스로 서울성곽을 따라 이어져 있는 탐방로를 걸으며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또 다른 관광명소가 된 이화마을 등 아기자기한 마을에서의 이색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가족, 연인 등 다양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위클리공감]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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