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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가, 대부분 투자은행들 9월 금리동결 예상해 충격 없어 -
□ 주요 발표 내용
ㅇ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현행 기준금리 구간인 0.25~0.5%를 유지하기로 결정
- 금리를 인상할 여건이 더욱 조성됐지만, 당분간 연준 목표를 향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더 많은 증거를 기다리기로 결정함.
- 통화정책은 노동시장 조건의 더 많은 개선과 2% 인플레이션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절할 것임.
- 금리 인상의 시기와 규모는 최대 고용과 2%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해서 실현된, 그리고 예상되는 경제 상황을 평가해 결정할 것임.
- 평가는 노동시장 조건, 인플레이션 압력과 기대치에 대한 지표들, 금융 및 국제 금융시장의 전개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정보를 고려할 것임.
- 현재 인플레이션 2%에 대해 부족한 부분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에 도달하기 위해 실현된, 그리고 예상되는 진전사항을 주의 깊게 모니터할 것임.
- 경제 상황은 연준 금리의 점진적인 인상을 가져갈 수 있도록 개선될 것이며, 연준 금리는 당분간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기대하는 수준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 것임.
- 연준 금리의 실제 인상은 향후 발표되는 데이터에 따른 경제 전망에 근거할 것임.
ㅇ 현재 경제 상황은 상반기보다 활성화됨.
- 노동시장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음. 실업률은 최근 수개월간 변화가 없으나, 일자리는 더욱 증가함.
- 미국 경제는 올 상반기의 점진적 성장에서 활성화됐음.
- 가구의 지출은 굳건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기업의 고정투자는 약세에 머물고 있음.
- 인플레이션은 연초의 에너지 가격과 비(非)에너지제품의 수입가격 하락으로 연준의 장기목표치인 2%를 밑돌고 있음.
- 최근 수개월간 시장기준 인플레이션은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서베이 기준 장기 인플레이션은 거의 변동이 없이 균형을 이루고 있음.
ㅇ 향후 경제활동이 완만하게 확장될 것이며, 노동시장은 더욱 강화될 전망
- 연준은 법으로 명시된 목표인 최대 고용과 가격 안정을 더욱 추구할 것임.
- 통화정책의 점진적인 조정으로 경제활동이 완만하게 확장될 것이며, 노동시장은 더욱 강화될 것임.
- 인플레이션은 연초의 에너지 가격 하락에 기인해 단기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지만, 에너지와 수입가격의 하락이 소멸되고 노동시장이 더욱 강화된다면 중기적으로 2%에 도달할 것임.
- 단기적인 경기 전망에 대한 위험은 전반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음.
- 인플레이션 지표들,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의 전개를 지속적으로 주의 깊게 모니터할 것임.
ㅇ 연준의 9월 경기 전망
- 2016년 실질GDP 성장률 1.8%, 6월 전망치인 2.0%에서 하향 조정
· ‘15년 12월 2.4% → ’16년 3월 2.2% → 6월 2.0% → 9월 1.8%로 하향 조정
- 2016년 실업률 4.8%, 6월 4.7%에서 상향 조정
- 2016년 PCE 인플레이션 1.3%, 6월 1.4%에서 하향 조정
- 2016년 근원 PCE 인플레이션 1.7%, 6월 전망치와 동일
주요 경제지표 전망
(단위: %)
| 2016년 | 2017년 | ||
‘16년 9월 | ‘16년 6월 | ‘15년 12월 | ‘16년 3월 | |
실질GDP 성장률 | 1.8 | 2.0 | 2.0 | 2.0 |
실업률 | 4.8 | 4.7 | 4.6 | 4.6 |
PCE인플레이션 | 1.3 | 1.4 | 1.9 | 1.9 |
근원PCE 인플레이션 | 1.7 | 1.7 | 1.8 | 1.9 |
자료원: 연준 경기 전망(2016년 9월)
□ 시사점
ㅇ 월가, 대다수 투자은행들 9월 금리 동결을 전망해, 금리 동결 결정에 충격 없음.
- 연준과 거래하는 주거래은행 23곳 중 2곳만 9월 금리인상 전망함.
· 2곳은 BNP파리바은행과 바클레이즈은행임.
- CNBC 경제전문가 41명 서베이, 응답자 90% 9월 동결, 88% 12월 인상 전망함.
- 12월 인상 전망: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은행, JP모건, 노무라 등
- 올해 금리 동결: 모건 스탠리, HSBC, 래리 서머스 등
ㅇ 매파적인(금리인상) 발언 없어 올해 금리인상이 불투명한 것으로 평가
- 금리 결정 투표권자 3명이 금리동결 반대한 것 외에 발표문에 매파적인 내용 없음.
· 옐런 의장이 8월 26일 잭슨홀 미팅에서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음.
- 오히려 “당분가 더 많은 증거를 기다린다”는 내용으로 올해 안에 금리인상 불투명해진 것으로 판단하는 시각도 있음.
- 2016년 경제성장률을 6월 전망치인 2.0%에서 1.8%로 다시 낮춰, 올해 경제성장에 대한 다소 우려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평가됨.
- 2016년 경제성장률 전망은 금리를 인상했던 2015년 12월 이후 지속적으로 0.2%p씩 하향조정하고 있음.
- 브렉시트 및 글로벌 경제상황에 대한 특별한 언급이 없어 대외적인 리스크는 없는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임.
ㅇ 향후 금리인상 전망
- 11월 8일 대통령 선거로 인해 11월 회의(1~2일)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을 낮게 평가함.
-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12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 높아짐.
- 그러나 이번 발표문에 매파적인 발언 부재로 올해 금리 동결 가능성도 높아짐.
자료원: 연준 발표자료, CNN Money, Yahoo Finance, CNBC 및 KOTRA 뉴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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