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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Korean Preview in New York(KPNY) 맨해튼서 개최 -

- 국내 섬유기업 51개사 참가 -



 

2017 뉴욕 섬유전 개요

 

ㅇ 세계 최대 패션시장인 뉴욕에서 한국산 제품의 글로벌 브랜드 창출을 위한 여건 마련을 위해 2017 한국섬유전(Korean Preview in New York, 이하 KPNY)을 개최

 

ㅇ 2017 KPNY는 한국섬유의 R&D 기술 능력, 프리미엄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알리려는 목적으로 개최됨. 미국에서도 한국 섬유업체의 높아지는 신뢰도를 바탕으로 이번 전시회는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됨

 

글로벌 바이어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전시의 형식을 유지하면서도 구매력 있는 바이어 유치에 총력을 다해 성과 창출 가능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음. 

                

o  일시 : 2017. 6. 28() ~ 6. 29() 9:30 ~ 17:30

o  장소 : New York Metropolitan Pavilion

o  개최규모 : 51개사 60개 부스, 드 포럼관

o  개최연혁 : 21회차 개최(2002년 이후 2017년까지 21회 개최)

o  전시품목 : 섬유소재 중 직물류 원단이 주.

o  : 산업통상자원부

o  : KOTRA, 한국섬유산업연합회


 2017 KPNY 트랜드 포럼관 <4차 산업혁명과 섬유산업> 디스플레이

 

 

□ 전시회 주요 내용

 

  ㅇ 이번 KPNY에서 2018 F/W 트렌드 컬러로 예견된 Frosted Pastel, Neutral, Deep dark(rust/spice/burg) 등과 같이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는 톤의 색상들이 주류를 이룸

 

 ㅇ 트렌드 포럼관을 주도한 D2 디자이너 그룹은 <"4th Industrial Revolution" & “4IR+AIR"(4차 산업혁명과 섬유산업)>을 주제로 2017 Fall/Winter 트렌드 키워드를 공개했음. 실제 전시회 참가기업의 원단을 활용해 2018 F/W  유행 컬러에 맞춰 상업화가 가능한 의류를 4차 산업이라는 주제에 맞게 제작하여 전시를 함. 신소재와 4차 산업혁명이 주는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이너 작품들이 선보였으며, 프로페셔널 디자이너들과의 합작 작품 전시로 높은 호평을 얻음.

 

  ㅇ 메이시스(Macy's), 페리 일리스(Pery Ellis), 갭(Gap), 제이 크루(J Crew), 지 쓰리(G-III), 워더프루프(Weatherproof), 써티투 디그리스(32 Degrees), 제이씨 페니( JC Penney), 클럽모나코(Club Monaco) 등 대형 섬유 바이어, 유통망 구매 담당자들 뿐만 아니라 토리 버치(Tory Burch), 앤드류 마크(Andrew Marc), 안나수이(Anna Sui) 등의 디자이너 브랜드 바이어들도 전시장을 찾아 한국산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임.

 

  ㅇ 이번 2017 KPNY에는 특별히 중남미 7개 무역관과 연계해 초청한 21개사 26명의 중남미 바이어들도 참석해 주목을 받음. 이들 중남미 바이어들은 약 160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중남미 시장으로의 우회 수출 가능성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됨. 한국 전시참가 업체들은 평상시 지리적, 언어적 어려움으로 접근이 힘든 중남미의 바이어들을 미국에서 한꺼번에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임.

 

 참가 바이어들이 참가 기업의 직물 원단 샘플을 참관하는 모습

                         

 

□ 시사점

 

  ㅇ 시장경제가 회복되고 있으나 여전히 바이어들은 제품 가격에 가장 민감해 소량의 다양한 제품 주문을 선호하며, 주문 결정을 더 신중하게 하는 모습임.

 

  ㅇ 전반적으로 한국 제품의 품질이나 디자인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중국 제품과의 차별성은 바이어들도 모두 인정하는 바임. 그러나 가격 경쟁이 유난히 치열한 미국 시장의 특성상 가격이 가장 중요한 결정 요인임을 간과해서는 안 되며 더욱 과감히 가격 경쟁력 확보에 매진해야 할 것임.

 

  ㅇ 바이어들은 F/W 원단 중 아웃웨어용 스와치를 가장 많이 찾았음. 또한 기능성 원단은 항상 바이어들이 가장 원하는 아이템임.

 

  ㅇ 장기간 경기 침체로 여전히 소량 다품종 위주의 상담이 많았음. 여전히 의류 관련 유통망에서는 섬유산업에 밝은 전망을 내놓지는 못하고 있는 현실임. 이에 다수의 Private Label, SPA업체, Catalogue Order 업체, 백화점들은 적은 양의 의류 오더를 계획 중이라고 하므로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임.

 

현장 상담 진행 모습

                                   

 


자료원 : KOTRA 뉴욕 무역관 자체 보유 자료  



자료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경제 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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