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찾은 이 총리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 했는데 면목없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6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고와 관련해 “(제천 화재 때)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는데 같은 말을 하기에 면목이 없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밀양시청 상황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사고는 많은 유형으로 생기고 뼈아픈 경험으로 삼아서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변함없는 우리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경남 밀양시청 상황실에서 세종병원 화재 참사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이 총리는 ‘이른 시간부터 충격적인 일을 접한 가족과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 ”며 “무슨 말씀을 드린들 가족 여러분의 슬픔에 위로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족의 충격과 아픔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있다”며 “지자체와 정..
정책 뉴스/사회
2018. 1. 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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