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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개국 업체가 참여한 2018 연길 두만강 국제무역투자 박람회 -

- B2B 상담과 왕홍(网红) 마케팅을 활용한 한국관 운영 -

 

 

 

자료원: 연길신문 홈페이지(延吉新闻网)

 

행사 소개

 

  ㅇ 행사 개요


구분

세부 내용

행사명

2018년 제12회 연길 두만강 지역 국제무역투자 박람회

(2018年 第十二延吉图们区国际资贸谈会)

개최 시기

2018.8.28.~31.

개최 장소

연길 국제회의전람 예술센터

참가업체

한국, 일본, 러시아, 이란, 인도, 가나, 태국, 독일 등 21개 국가의 1500여 개 기업 참가

바이어 2500여 명 초청, 구매 및 참관자 5000여 명

전시부스

총 406개 부스 운영(실내 224, 실외 182개)

전시 제품

생활용품, 식품, 여행상품 등 20개 소비재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1만여 개의 제품 전시

주관기관

연길시정부, 연변주 경제기술합작국, 상무국, 관광발전위원회

홈페이지

http://www.yanjinews.com/index.php?m=special&c=index&specialid=49

 

박람회 특징

 

  ㅇ 올해로 12회를 맞은 연길 두만강 국제무역투자 박람회

    - 1995년부터 시작된 연깅 두만강 국제무역투자 박람회는 제11회까지 700개가 넘는 계약을 체결해 총 1200억 위안의 투자금을 달성했으며, 2014년부터는 격년제로 운영돼 올해 2018 12회를 맞이함.

    - 연변주정부, 길림성 경제기술합작국, 상무청, 무역촉진회, 관광발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연길시정부, 연변주경제기술합작국, 상무국, 관광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함.

    - ‘개방, 혁신, 합작, 공영을 주제로 상품전시상담, 투자합작, 경제무역포럼, 전역관광 실지체험 등의 내용을 포함

    - 2500여 명의 바이어를 초청했으며 그중 해외 바이어가 500명 이상임. 전시회 참가업체는 약 1500개사로 구매 및 참관자가 총 6000여 명에 이른 것으로 예측됨. 국내외 귀빈 100여 명과 국내외 신문 매체 기자 100명 이상이 참석함.

    - 전문가 및 학자, 국내외 신문 매체 기자가 260명 이상 참석해 국내외 총 1만여 명의 사람들이 박람회를 찾음.

 

전시관 구성

 

  ㅇ 한국, 일본, 러시아, 내몽골, 이란, 인도, 파키스탄, 가나, 태국, 독일, 이탈리아 등 21개국 업체들이 참여함.

 

  ㅇ 박람회 전시부스는 총 406개로 실내 상품전시 위주로 224개의 부스를, 실외 상품전시와 판매 위주로 182개의 부스를 설치함.

    - 전체 406개의 전시부스를 국가별로 분류하면 중국 국내 전시부스 285, 국제 전시부스 97, 홍콩-마카오-타이완 부스 24개로 구분할 수 있음.

 

실내외 전시관 층별 소개

위치

전시관

해당 전시부스

실내

(224개 부스)

1층 중국 국내관

(일본 부스 포함)

연변(延边) 주를 비롯한 각 현(), 시(市)의 전시부스

연변 기업 전용관, 닝보(宁波)시 전용 부스

일대일로(一带一路) 전시부스, 일본 부스

2층 국외관

한국, 북한, 러시아, 이란, 인도, 가나, 태국, 독일 등의 각국 업체의 전시부스, 타이완 및 마카오 부스

3층 특별관

한국 전자상거래기업 연합전시부스

연변명품(延边精品) 전시부스

실외

(182개 부스)

현(), 시() 전시부스 80, 중국 국내 업체 전시부스 72, 세계한인무역협회 전용 부스 30개로 구성됨.

자료원: 연길 뉴스 소식, KOTRA 선양 무역관 자체 정리

 

  ㅇ 다양한 국가가 참여한 국외관 전시부스

 

국가별 전시부스(일본, 베트남, 프랑스, 북한)


자료원: KOTRA 선양 무역관


    - 각 국가 부스가 나와있는 2층 전시관의 경우 방문객이 끊이지 않았으며, 박람회 수입상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음.


    -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서 중국 연길을 찾아온 각 나라 업체의 부스는 자국의 특색상품과 인기상품을 소개하며 많은 바이어와 소비자의 이목을 끔.

    북한 전시부스에서는 북한 특색이 드러난 식품, 화장품, 주류 등의 제품을 소개해 방문객들의 환영을 받았음.

 

한국관 활동

 

  ㅇ 일대일 B2B 상담

    - 전시회장 3층에 위치한 한국 부스에 화장품, 식품, 유아용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9개사가 참가했으며, 현지 바이어와 참가기업 간 B2B 상담회를 진행했음.

 

B2B 상담 참가업체별 주요 품목

참가업체

주요 품목

A

화장품, 바디용품

B

캐릭터 화장품

C

유아용품

D

휴대용 알칼리환원수기

E

기능성 샴푸

F

화장품

G

유아용 의류

H

인삼식품

I

홍설탕 식품류

자료원: KOTRA 선양 무역관

 

    - 한국 기업의 일대일 B2B 상담은 28일부터 29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KOTRA의 업체당 담당 통역원 지원 아래 34개사의 현지 바이어와 총 130회 상담을 진행함.

    - 중국 동북 3성 및 북경의 가정용품, 신발, 가죽제품, 식품, 바이오 제약회사 담당자 등 다양한 업체의 바이어들은 일대일 상담을 통해 제품 생산 과정, 원료, 식품 생산지, 디자인 등 한국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긍정적인 계약 의사를 밝힘.

 

  ㅇ 왕홍(网红) 마케팅 진행

왕홍(网红) 생방송 진행 모습

자료원: KOTRA 선양 무역관

 

    - 이번 연길 두만강 박람회에서는 한국 참가기업들의 제품 홍보를 위해 30일 오전과 오후에 각각 30분씩(업체당 2) 생방송을 진행해 중국의 인터넷 스타 왕홍(网红)을 이용한 현지 공략 마케팅을 진행했음.

    - 왕홍 마케터가 화장품 발색 테스트, 제품 시식 등 직접 제품을 시연하고 통역원, 해당 업체 관계자와 함께 실시간으로 시청자의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소통방식으로 진행됨.

    - 왕홍 마케팅을 통해 한국 기업의 제품과 브랜드를 알리고 잠재적 중국 소비자를 유도하는 효율적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있음.

 

시사점

 

  ㅇ 연길은 중국, 북한, 러시아 삼국 인접지대로 동북아 지역의 경제적 중심지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배경 속에서 연길 두만강 국제무역투자 박람회는 회를 거듭할수록 전시 국가와 바이어 참가규모가 나날이 성장하며 연길 지역의 대표적 국제무역박람회로 자리 잡음.

    - 올해는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一带一路) 정신을 토대로 아프리카 대륙 국가의 신규 참가를 이끌어내며 국제적 영향력을 키우고 있음.

 

  ㅇ 830오후 2018 12회 중국 연길 두만강 지역 국제무역투자 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밝힌 박람회 성과 발표에 따르면, 대외 경제 합작과 투자금 유치의 성과가 두드러지며 23개의 투자사업 협력이 결정돼 2073800만 위안의 계약을 성사시킴.

 

제12회 연길 두만강 국제무역투자 박람회 한국 제품 참관 바이어 인터뷰

Q. 이번 연길 두만강 국제무역투자 박람회 참가한 목적은 무엇인가?

A. 중국 내에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인기는 이미 말할 필요 없이 매우 높다.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 제품 효능과 원료에 대한 신뢰와 수요가 크기 때문에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제품을 발굴하고 싶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 업체의 제품들이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을 지니고 있어 이 부분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잠시 후 일대일 상담을 진행할 때 기존의 다른 한국 제품과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미 많은 한국 화장품이 중국에 들어와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경쟁력 있는 제품을 찾는 것이 목적이다.

자료원: KOTRA 선양 무역관 자체 진행

 

  ㅇ 왕홍 마케팅은 문화와 트렌드를 공유하는 중국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고 콘텐츠 구현기술의 발달로 라이브 방송 형태의 다양화와 식품, 의류 등에서 벗어난 제품군의 확대가 진행되고 있음. 한국 업체들도 왕홍 마케팅을 활용한 브랜드, 제품 홍보로 고효율 현지 진출전략을 펼칠 가치가 있음.

 


자료원: 연길신문(延吉新闻网), KOTRA 선양 무역관 자료 종합



자료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경제 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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