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기침 및 감기약 시장동향

- 베트남 허브 및 전통 의약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 -
- 다양한 증상을 한번에 치료할 수 있는 복합 의약품 지속적 성장 전망 -



□ 상품명 및 HS코드

  ○ 기침 및 감기약 (HS 코드: 300490)

    - 소비자들은 허브 및 전통 의약품에 의한 치료방법에 대해 관심이 높음.
    - 다양한 증상을 한번에 치료 할 수 있는 복합 의약품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 

    - 시장점유율은 외국 제약회사가 조금 더 높으나, 외국 및 현지 제약회사 모두 적극적 경쟁을 펼치고 있음. 

 

□ 시장규모 및 동향

 
  ○ 시장 규모
    - 유로모니터가 최근 발표 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기침 및 감기약 판매액은 전년대비 8.9% 증가한  4611만 8238달러임.  

    - 대부분의 환자는 여러 증상을 동시에 동반하기 때문에, 다양한 증상을 한번에 치료할 수 있는 편리한 복합 의약품에 대한 인기가 높음. 수년 동안 의약품 시장을 주도해오고 있는 복합 의약품의2017년 시장점유율은 47.8%로 나타났으며, 인두약, 소아 기침 및 감기약이 각 17.0%, 15.1%로 그 뒤를 이음.

    - 기침 및 감기약 판매액은 2017-2022년동안 연평균 5.1 %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

2013~2017 년 종류별 기침 및 감기약 판매액

 (단위 : 백만달러)

 

 자료원 : 유로모니터

  ○ 소비동향
    - 기상의 급격한 변화, 건기와 우기의 큰 온도차, 그리고 추운 겨울 때문에 베트남 북부 지역의 사람들은 베트남 남부 지역 사람들보다 기침과 감기에 더 취약하며, 그 중에서도 어린이들이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남.
    -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많은 소비자들이 항생제 복용을 피하고, 허브, 약초, 또는 전통 의학용품 사용하여 증상을 부드럽게 치료하려는 경향을 보임. 일부 가정에서는 배와 함께 얼음 사탕(Rock Sugar), 생강차, 꿀, 라임, 마늘 등을 쪄서 달여낸 홈메이드 약을 사용하기도 함. 

    - 인기높은 허브제품은 베트남에서 생산한 Nam Ha Pharmaceutical JSC사의 Bo Phe Nam Ha Chi Khai Lo와 Hoa Linh Pharma LLC사의 Bao Thanh이며, 독일에서 생산한 Engelhard Arzneimittel GmbH & Co. KG사의 Prospan임. 이 제품들은 도시와 농촌지역 모두 에서 인기가 높음.

자료원 : https://namhapharma.com, http://duochoalinh.vn, http://prospan.com.vn

    - 소비자들은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고 가정에서 보관해두었다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익숙한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음. 더불어, 이전 복용 경험에 의존하여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약을 결정하는 경향이 있으며, 빠른 통증완화를 위해 부작용이 적고 신속한 회복을 돕는 약을 선호함.
    - 기침약은 주로 시럽 또는 캡슐형태로이며, 그 외에도 가벼운 단맛을 지닌 정제형 감기약 형태로 만들어 소비자가 편안하게 복용 할 수 있음.
    - 아이들이 쉽게 복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용 기침 시럽은 일반 기침 시럽보다 더 달콤하게 만들고 있으나, 충치와 설탕중독을 유발할 수 있어 부모들은 시럽의 높은 설탕 함유량에 대한 걱정이 많음. 이에 일부 기침 시럽은 설탕 대신 설탕 대체재를 함유하는 것으로 바꾸고 있음.

□  최근 3년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  수입규모

    - ITC Trade map 통계에 따르면, 2015~2016년 HS 코드 300490 제품의 베트남 수입액 평균 성장률은 11.1% 보임. 반면 2017 년 수입액은 전년 대비 26.7% 급감함.

 

최근3 년 기침 및 감기약 수입규모(HS CODE : 300490)

(단위: 천달러)

	2015	2016	2017
수입액	1,518,750	1,650,202	1,209,336
성장률 (%)	13.5	8.7	-26.7

 자료원 : ITC Trade map

 

  ○ 상위 10개 수입국 수입동향

    - 프랑스와 스위스가 가장 큰 수입국으로, 프랑스가 베트남 기침 및 감기약 수입 전체 중  13.3%를 차지함. 목록에 있는 국가 중 절반의 수입량이 증가한 반면 나머지 절반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짐.

    - 싱가포르는 2016~2017년간 1,052.7%의 놀라운 증가세를 보임.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HS CODE : 300490)

(단위: 천달러) 

No.	국가	2015년	2016년	2017년	2016-2017 증감율(%)
1	프랑스	212,191	240,770	160,855	-33.2
2	스위스	100,612	96,849	143,560	48.2
3	독일	175,243	193,932	123,968	-36.1
4	싱가포르	15,249	9,433	108,735	1,052.7
5	인도	174,314	183,601	85,229	-53.6
6	한국	110,243	120,438	85,012	-29.4
7	태국	36,226	45,017	78,795	75
8	네덜란드	14,580	15,331	45,593	197.4
9	스웨덴	43,756	33,597	29,309	-12.8
10	벨기에	16,558	15,273	26,951	76.5
	기타 국가	619,778	695,961	321,329	-53.8
	총계	1,518,750	1,650,202	1,209,336	-26.7

자료원 : ITC Trade map

  

□ 대한 수입규모 및 동향

  ○ 수입규모
    - 한국제품 수입규모는 2016년 1억 2043만달러에서 2017 년 8501만달러로 29.4% 감소함.  2017년 한국은 베트남 수입 국가 중 6위를 기록하였고, 수입액은 전체 중 7.0%를 차지함. 

  ○ 수입동향
    -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기침 시럽이 약국 및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매력적인 맛으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음. 특히 한국 기침 시럽 중 사물도라지청과 하벤 키즈가 인기가 높음.

□ 경쟁 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 경쟁 동향

    - 기침 및 감기약 시장은 외국 및 현지 제약회사 모두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음. 외국기업의 경우, 더 발전된 기술과 연구개발성과, 모회사의 브랜드 인지도 및 세계의 촘촘한 유통망 덕에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쉬움. 게다가 소비자들은 가격이 다소 높더라도 망설이지 않고 품질이 보장된 유명 브랜드를 구매하는 경향이 있음. 
    - Toplexil, Acemuc, Theralane, Rhinathiol 등 인기높은 브랜드를 소유한 Sanofi-Aventis Vietnam(프랑스 회사의 베트남 지사)사는 2017 년 18.3%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음. 
    - 2017 년 인기가 높은 현지 제약회사는 Haugiang Pharmaceutical (Hapaco Cold & Flu 브랜드 소유), OPC Pharmaceutical (Rhinassin 및 HoAstex 브랜드 소유) 및 OPV Pharmaceutical(Ameflu  브랜드 소유)이며 각각 7.4%, 3.9% 및 3.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함. 최근, 현지 제약 회사들은 소셜 미디어에 유용한 팁을 담은 게시물을 게재하는 등 유명 채널을 통한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고 있음.

2017년 기침 및 감기약 회사별 시장 점유율
 
자료원 : 유로모니터 

 

□  유통구조

□ 관세율, 수입규제, 인증 

  ○ 수입 관세  

HS Code	설명	수입관세(%)		VAT (%)
		MFN	VKFTA
3004.90	기타
	진통제, 해열제 및 기타 항히스타민 제제 포함 여부에 관계없이 기침 또는 감기 치료제
3004.90.51	아세틸 살리실산, 파라세타몰 또는 디피 롱 (INN)을 함유한 내복약류	3	0	5
3004.90.52	클로르페니라민 말레아테 함유	3	0	5
3004.90.53	디클로페낙 함유	5	0	5
3004.90.54	피록시캄 (INN) 또는 이부프로펜 함유	0	0	5
3004.90.55	기타, 도포제 형태	5	0	5
3004.90.59	기타	3	0	5

자료원 : Export - Import Tax Book, published by Lao Dong Publisher

 

  ○ 관련 법률 문서

    - 보건부가 발행 한 처방전 불요 판매 가능 의약품 목록 (OTC)에 대한 시행규칙 No. 07 / 2017 / TT-BYT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침 및 감기약은 건강 관리 전문가의 처방전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는 일반 의약품임.  

 

□ 시사점
  ○ 허브제품 수요증대 예측 및 설탕대체재 사용이 중요
    - 허브 및 전통의약품 대한 수요는 앞으로 점진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 이러한 소비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기업은 신약 출시의 주성분으로 한방 및 전통 재료를 사용 할 것을 고려해야 함.

    - 기침 시럽 제조업체는 소비자의 설탕 섭취를 줄이기 위해 설탕 대체제로의 변경을 고려해야 함. 

자료원 : 유로모니터, https://namhapharma.com, http://duochoalinh.vn, http://prospan.com.vn, ITC Trade map, Export - Import Tax Book, KOTRA 하노이 무역관 종합

 

 

자료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통상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