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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고, 중저가 브랜드 선호 -
□ 우크라이나 맥주시장 트렌드
ㅇ 우크라이나인들은 1년 평균 약 61ℓ의 맥주를 소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ㅇ 최근 우크라이나 경기 침체로 소비자의 구매력이 낮아지면서 맥주 판매량이 감소
- 2016년 우크라이나 맥주 총판매량은 전년 대비 7% 감소한 18억ℓ 기록
- 가격 유형별로는 각각 프리미엄 라거 맥주가 -11%, 중급 라거 맥주 -7%, 저가 라거 맥주 -2% 판매 감소
ㅇ 우크라이나 국산 맥주에 대한 소비가 전체 판매량의 90% 가까이를 자치하고 있음.
- 이는 수입 맥주가 국산 맥주에 비해 가격이 높기 때문
ㅇ 또한 소비자들의 낮은 구매력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산 중급 라거 맥주에 대한 소비가 높은 것으로 조사
- 우크라이나 국산 중급 맥주(라거 맥주) 판매량은 전체의 48%를 차지
- 우크라이나 소비자들은 가격이 높지 않으면서 퀄리티가 높은 제품을 찾는 경향이 강함.
ㅇ 2016년 평균 맥주 가격은 전년 대비 20% 인상된 25.5흐리브냐 기록
- 맥주 가격 인상의 주된 원인은 2016년 리터당 1.24흐리브냐에서 2.48흐리브냐로 소비세를 2배 인상시켰기 때문
· 소비세 인상에 따른 맥주 가격 인상은 맥주 판매 감소에도 영향을 미침.
- 기타 원자재 가격 상승, 높은 인플레이션율도 맥주 가격 인상의 한 요인
ㅇ 맥주 주요 소비층은 젊은 남성부터 노년 남성까지 주로 남성들의 소비가 많은 편임.
- 최근에는 여성들을 겨냥한 각종 향과 맛이 가미된 맥주가 출시되고 있음.
ㅇ 최근에는 키예프, 르비브와 같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수제 맥주 전문점이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으나 아직까지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되는 맥주 소비량이 많은 편임.
- 수제 맥주 시장은 전체 맥주 시장의 0.5% 정도로 아직까지 매우 작은 시장
□ 수출입 동향
ㅇ 우크라이나 전체 맥주 수출입은 2014년 동부지역 내전사태 이후 급격히 감소
- 우크라이나 경기 침체, 소비자들의 구매력 약화, 소비세 인상 등 복합 요인에 의한 것으로 풀이
ㅇ 또한 우크라이나 자체 맥주 생산량이 크게 줄면서 수출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임.
- 2011년부터 우크라이나 맥주 생산량이 감소 추세를 보이다 2015년 한 해에만 21% 급감
- 2016년에는 전년 대비 7% 감소한 17억9800만ℓ 생산
최근 3개년 우크라이나의 맥주(HS Code 2203) 수출입
(단위: 백만 달러)
구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수출 | 48.776 | 22.002 | 19.139 |
수입 | 42.726 | 23.670 | 24.926 |
자료원: WTA
ㅇ 그러나 올해 1분기부터 맥주 수출입이 다시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2017년 우크라이나 맥주 수출입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점쳐짐.
맥주(HS Code 2203) 수출입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 2015년 1분기 | 2016년 1분기 | 2017년 1분기 | 2017/2016 증감률 |
수출액 | 4.385 | 2.959 | 5.717 | 99.21 |
수입액 | 5.207 | 5.303 | 6.531 | 23.15 |
ㅇ (주요 수출국) 2014년까지 우크라이나 맥주는 러시아에 집중적으로 수출됐으나, 러시아와의 관계 악화 이후 사실상 수출 중단. 현재는 주로 몰도바와 벨라루스에 수출하고 있음.
우크라이나산 맥주(HS Code 2203) 주요 수출국
(단위: 백만 달러)
순위 | 국가 | 2014년 | 2015년 | 2016년 |
- | Total | 42.726 | 23.670 | 24.926 |
1 | 몰도바 | 9.259 | 4.967 | 5.226 |
2 | 벨라루스 | 11.400 | 6.542 | 5.083 |
3 | 알제리 | 0.000 | 0.000 | 1.619 |
4 | 리투아니아 | 1.663 | 1.143 | 1.479 |
5 | 조지아 | 0.473 | 0.763 | 1.382 |
6 | 이스라엘 | 0.616 | 0.685 | 0.743 |
7 | 중국 | 1.342 | 0.232 | 0.503 |
8 | 미확인 국가 | 0.193 | 0.333 | 0.491 |
9 | 레바논 | 0.000 | 0.047 | 0.381 |
10 | 폴란드 | 0.681 | 5.199 | 0.342 |
51 | 러시아 | 21.631 | 0.171 | 0.000 |
자료원: WTA
ㅇ (주요 수입국) 2014년까지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산, 벨기에산 맥주를 집중 수입했으나, 마찬가지로 러시아와의 관계 악화 이후 사실상 수입 중단. 현재는 벨기에, 독일, 체코 등 주로 유럽산 맥주를 집중 수입하고 있음.
우크라이나의 주요 맥주(HS Code 2203) 수입국
(단위: 백만 달러)
순위 | 국가 | 2014년 | 2015년 | 2016년 |
- | Total | 42.726 | 23.670 | 24.926 |
1 | 벨기에 | 12.986 | 9.294 | 12.056 |
2 | 멕시코 | 1.376 | 3.601 | 5.110 |
3 | 독일 | 5.123 | 2.636 | 3.089 |
4 | 체코 | 1.993 | 0.828 | 1.023 |
5 | 프랑스 | 0.733 | 0.509 | 0.598 |
6 | 아일랜드 | 0.755 | 0.456 | 0.511 |
7 | 몰도바 | 1.173 | 2.115 | 0.440 |
8 | 덴마크 | 0.433 | 0.160 | 0.420 |
9 | 라트비아 | 0.140 | 0.265 | 0.361 |
10 | 리투아니아 | 0.364 | 0.209 | 0.321 |
39 | 러시아 | 12.549 | 1.948 | 0.000 |
자료원: WTA
□ 경쟁 동향
ㅇ 유형별 맥주 가격
-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중급 맥주의 가격은 1달러 내외(15~32흐리브냐)에서 형성돼 있음.
분류 | 1리터당 가격 |
Premium | UAH 32 이상 |
Mid-Priced | UAH 15~32 |
Economy | UAH 10~15 |
자료원: Euromonitor
ㅇ 2016년 우크라이나 주요 맥주 기업별 시장 점유율
- 우크라이나 맥주 시장은 크게 4개 회사가 독과점 구조를 형성
- 그 중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인 Chernigivske와 Lvivske 브랜드를 각각 소유하고 있는 Sun inBev Ukraine와 Carlsberg Ukraine의 시장 영향력이 가장 큼.
순위 | 회사명 | 시장 점유율(%) |
1 | Sun InBev Ukraine VAT | 30.0 |
2 | Carlsberg Ukraine PAT | 28.6 |
3 | Obolon PAT | 18.7 |
4 | Persha Pryvatna Brovarnya AT | 16.4 |
5 | Krombacher Brauerei Bhd Scadeberg GmbH & Co KG | 0.3 |
자료원: Euromonitor
ㅇ 2016년 브랜드별 맥주 시장 점유율
순위 | 맥주 브랜드명 | 회사명 | 시장 점유율(%) |
1 | Chernigivske Svitle | Sun InBev Ukraine VAT | 12.2 |
2 | Lvivske 1715 | Carlsberg Ukraine PAT | 10.3 |
3 | Zibert Svitle | Obolon PAT | 5.4 |
4 | Lvivske Svitle | Carlsberg Ukraine PAT | 5.3 |
5 | Rogan Tradytsiyne | Sun InBev Ukraine VAT | 4.0 |
6 | Bochkove | Persha Pryvatna Brovarnya AT | 3.5 |
7 | Hike Premium | Obolon PAT | 3.1 |
8 | Chernigivske Maksymum | Sun InBev Ukraine VAT | 3.0 |
9 | Bud | Sun InBev Ukraine VAT | 3.0 |
10 | Staropramen | Sun InBev Ukraine VAT | 2.6 |
- | 기타 브랜드 | 47.7 | |
Total | 100 |
자료원: Euromonitor
□ 우리 기업 진출동향
ㅇ 아직까지 우리 기업이 우크라이나 시장에 진출한 예가 없음.
ㅇ 한국산 맥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낮고, 우크라이나 자체적으로 가격이 낮으면서 높은 수준의 맥주 생산이 가능함에 따라 우리 기업의 진출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
□ 전망 및 시사점
ㅇ 2017년 1월 우크라이나 정부는 맥주 소비세를 리터당 2.78흐리브냐로 12% 인상한 바 있으나, 최근 소비세를 다시 리터당 3.09흐리브냐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
ㅇ 이에 따라 맥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나, 전문가들은 이번 소비세 인상이 우크라이나 맥주 소비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치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음.
- 이는 2016년부터 우크라이나 각종 경제 지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우크라이나인들의 실질가처분 소득이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ㅇ 그러나 우크라이나의 구매력이 약해진 현재, 우크라이나 맥주 시장에서 중저가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는 당분간 계속질 것으로 전망됨.
ㅇ 2021년까지 우크라이나 맥주 시장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연평균성장률이(GAGR)이 2%에 달할 것으로 예상
자료원: Euromonitor, WTA, Kyivpost, 기타 뉴스자료, KOTRA 키예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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