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끼니마다 한국인의 식탁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김치. 제철을 맞아 수확한 배추와 각종 양념이 버무려진 소, 감칠맛을 더해주는 액젓이 어우러진 김치는 추운 겨울 우리의 밥상을 든든하게 책임진다. 보통 사람들은 겨우내 먹을 김치를 마련하기 위해 ‘김장’을 한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여건이 안돼 김장을 할 수 없는 이웃들도 있다. 삼성전자는 이들을 위해 매년 다양한 지역에서 김장 축제를 열고, 소외된 사람들과 김치를 나누는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1일 수원에서 삼성 디지털시티 ‘2017 사랑의 김장 나누기’ 축제가 열렸다. 현장은 삼성전자 임직원과 지역 주민은 물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지사 자원 봉사자와 국군장병 540여 명이 모여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사랑의 김장 나눔을 통해 만들어진 김치는 ..
공유공간 무중력지대는 꿈꾸는 청년들의 아지트다. 야근, 저임금, 취업 등 청년을 구속하는 각종 사회의 중력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바람으로 만들어졌다. 지난 10월 31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로에 위치한 무중력지대 G밸리를 찾았다. 무중력지대는 서울시가 ‘프로젝트노아(G밸리)’, ‘앤스페이스(대방동)’와 같이 협업공간을 창출하는 데 힘쓰는 민간기업과 손잡고 만든공간이다. 청년들에게 창의, 혁신,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2015년 개관했으며 현재 G밸리와 대방동 두 곳이 운영되고 있다. 기자가 찾은 곳은 가산디지털단지역에 위치한 무중력지대 G밸리다. 서울의 대표적인 오피스 지역인 디지털밸리 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직장인 이용객이 많은 편이다. 지역 특성상 벤처기업들이 주를 이루..
인사혁신처가 오는 20일 행정부 주요 공직자들의 현황과 각 기관의 조직, 기능 등을 담은 ‘2017 국가주요직위명부록’을 발간한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주요직위명부록’은 국가정보원 등 보안이 필요한 일부 기관을 제외한 행정부 47개 기관의 조직과 기능, 실·국별 주요 업무내용, 과장급 이상 재직자 약 7800여 명의 현황 등이 담겨있다. 명부록은 과거 중앙인사위원회(인사혁신처 전신)에서 2003~2007년 총 5회 발간했다가 중단됐으며 2013년부터는 과장급 이상 재직자 현황을 ‘공공데이터포털(http://data.go.kr)’에서 약식으로 연 2회 공개해온 바 있다. 인사처는 국민의 알권리를 적극 보장하기 위해 내용을 추가·보완, 책자 형태로 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명부록은 기존 약식 파일과..
그간 정부 정책 지원은 전반적으로 창업 단계에만 집중되고 재도전 지원은 미비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정부는 ‘투자-회수’, ‘실패-재도전’의 선순환 고리가 취약하다는 점에 착안해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사업 실패로 인한 개인파산 시 압류재산 제외 범위를 현실에 맞게 상향 조정해 생활고를 완화하는 등 부담을 줄이고 재도전·재창업 지원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누구나 사업을 시작할 수 있고 실패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실패 시 돌아오는 각종 부담은 개인의 몫이 되고, 그 부담의 무게는 상상을 초월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폐업 기업 대표자의 부담이 3억 56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금융기관의 연대보증제 지속 등 사업 실패에 따른 부담은 고스란히 창업자의 몫인 것이다. ..
- 현금 선호하는 현지 소비자, 통장은 없어도 스마트폰은 소유 - - 넘어야 할 산 많지만 베트남 정부는 ‘전자결제’ 변화 환영 - □ 베트남에서는 현금이 여전히 주요 결제수단 ㅇ 베트남 산업무역부(MoIT) 부장관, "베트남에서 모바일 페이 소비자는 거의 없다" - 2017년 9월, 모바일 커머스 발전을 논의하는 회의에서 베트남 산업무역부 도탕하이(Đỗ Thắng Hải) 부장관은 핀테크의 일종인 '모바일 페이' 시장 현황을 냉철히 진단한 바 있음. 그는 2014년 기준 6000만 대 스마트폰이 있는 베트남의 모바일 커머스 시장은 9억 달러 규모인 한편, 6750만 대 스마트폰이 있는 한국은 그 시장규모가 115억1000만 달러라고 설명함(자료원: VOV). - 도탕하이 부장관은 대부분의 현지 소비자들..
“네팔 밖엔 무엇이 있을까?”꿈을 먹고 자라는 아이들이 있다. 두 눈을 빛내며 마을 너머의 세상을 동경하는 이들에게 한국에서 온 언니 오빠들은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삼성전자 임직원 해외봉사단은 그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기로 했다. IT, 창업 등 다양한 ‘교육’으로 아이들의 학문적 시야를 트게 해준 것.“나마스테(안녕하세요)!”로 조금은 어색하게 시작한 첫만남부터, “단야밧(감사합니다)”이라는 감사의 말이 오고 갔던 마지막 순간까지. 아이들과 봉사단이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카드뉴스로 만나보자.※ 이 콘텐츠는 삼성전자 DS부문 한명진, 김동규 님의 글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보다 다양한 삼성전자 소식은?‘로봇다리 세진이’의 희망찬 성화 봉송삼성전자가 지킨 소방관과..
강원도 안에서도 오지에 속하는 길에 무슨 역사가 있겠나 싶겠지만 올림픽 아리바우길 4~6코스는 어느 코스보다 역사가 깊게 서려 있다. 4코스 관문 ‘배나드리마을’은 뗏목이 드나들던 곳이라는 뜻을 지녔다. 조선시대 고종 때 경복궁 복원사업에 쓸 나무를 베어 실어 나르기 위해 뗏목을 띄웠던 지점이 바로 배나드리마을이 있는 송천이다. 5코스 안반덕은 1960년대 안반덕 인근에 살던 화전민의 피땀 어린 노력이 일군 땅이다. 자갈투성이 비탈길을 일구며 가을에는 도토리로 끼니를 때우고, 겨울이면 헬리콥터가 던져놓고 간 음식을 먹으며 개간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 곳이다. 6코스 대관령옛길에는 한양으로 과거시험을 보러 가던 선비들을 비롯해, 강릉 친정집으로 향하던 신사임당 등 역사 속 위인들의 이야기가 서려 있다...
- 안전한 식품, 의약품 수요 증가에 따라 콜드체인 확대 추세 - - 아직 미숙한 기술력과 부족한 인프라로 시장 공략 가능성 높아 - □ 중국 콜드체인 시스템 현황 ㅇ 중국 냉장·냉동창고 규모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나 세계 수준에 비해서는 낮고 일부 지역에만 편중됨. - Global Cold Chain Aliance(IARW) 발표에 따르면 2016년 전 세계 냉장·냉동창고 규모는 6억㎥에 달함. 중국의 냉장·냉동창고 규모는 빠른 속도로 증가해 2016년에만 3000만㎥ 가 증가, 1억㎥를 넘어섰으나 여전히 미국·인도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임. - 중국 냉장·냉동창고는 지역별로 고르게 분포되지 않고 특정 지역에 밀집된 경우가 많음. 특히 중부와 서부의 농업 지대에 주로 분포함. 2016년 각국 냉장..
앞으로는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의 각종 고지서·통지서 등 중요 우편물을 ‘카카오톡’ 등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온라인 등기우편 제도를 개선했습니다. 2012년부터 운영하는 온라인 등기우편 제도는 공인전자주소 안내 사이트(www.npost.kr)에 접속하여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선택 및 회원가입 후에 사용할 수 있어 주로 국가와 기업에서 이용되었습니다. 개선 전에는 온라인 등기우편 제도가 샵메일로 한정됨에 따라 모바일 환경에서는 이용이 불편했지만, 개선 후에는 온라인 등기우편 제도를 카카오톡 등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로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하여 국민편의를 제공합니다. 규제혁신으로 온라인 등기우편 제도가 편리해졌습니다 국민 편의를 위해, 앞으로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모바일 메신저로 등기우편을 편하..
- 제조업에 적용한 사물인터넷, 생산성 향상에 기여 - - 제조 각 단계의 유기적 연결로 공급망 사슬에도 영향을 미칠 것 - - 하드웨어시장에서 우리 기업에 직접적인 기회 있을 것 - □ 사물 인터넷에서 산업 인터넷으로 ㅇ 디지털 기술의 발달은 이미 전체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사물 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을 제조업에 반영한 산업 인터넷(IIoT, Internet of Industrial)의 시대에 이르고 있음. - 독일의 인더스트리 4.0은 제조업계에 커다란 파장을 불러일으켰으며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제조업 등으로 불리며 제조업 혁신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음. - 경영 컨설팅 사 맥킨지는 향후 2025년까지 사물 인터넷이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최대 11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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