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최초 시내 면세점 개장, 소비자의 폭발적 반응 이어져

 

 

 

□ 상하이시 최초 시내면세점 개장, 소비자 폭발적 반응 이어져

 

 ㅇ 8월 8일 상하이시 중심가 징안취(정안구)에 위치한 뤠다889플라자에서 상하이시 최초 시내면세점인 '중부면세점'(CNSC) 개장, 첫날부터 면세점을 찾은 소비자들로 북새통을 연출

 

 ㅇ 혼잡을 고려해 하루 전 입장예약을 해야만 들어갈 수 있으며, 개장 둘째 날인 9일 입장 예약 인원이 1,000명에 달함. (전날 오후 2시 이미 예약 완료)

 

 ㅇ 입장을 위해 선 줄의 길이가 몇백 미터 가까이 이어졌으며, 예약확인증이 없으면 출입을 엄격히 제한함

 

 ㅇ 본 면세점은 화장품을 주로 취급하고 있으며, 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수입 화장품 브랜드 일부가 입점했음. 그러나 공항 면세점 대비 제품 및 브랜드 다양성은 떨어지며, 고가의 명품가방, 명품시계류 등 사치품은 입점하지 않은 상태임.   

 

 ㅇ 1인당 구매 한도, 이용횟수, 이용자격은 제한되어 있음

  - 중국 여권을 소지한 만 16세 이상, 해외에서 입국 후 180일 이내 이용

  - 180일 동안 1회 이용 가능

  - 1회 구매 한도 5,000위안

 

 □ 시내 면세점 개설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중국(상하이)인들의 수입품 구매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공항이나 항구에 개설된 기존의 면세점과 달리 시내 중심에 위치하여 이용객들의 접근성을 높였음. 또한 입국 후 180일 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 공항, 항구 면세점과는 다른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함.

자료출처 : KOTRA 글로벌윈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