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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421일 협상종료, 의회비준 과정 남아 -

- 멕시코, EU와의 교역규모 꾸준히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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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멕시코 금융 경영인 연구소(IMEF)

 

멕시코 – EU 무역 및 EU의 대멕시코 직접투자


  ㅇ 무역규모 꾸준히 증가

    - 멕시코와 EU 간 교역량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증가했으며 2017년 기준 교역액은 약 721억 달러 집계됨. 이는 1999년과 비교해 약 357% 증가한 수치임.

    - 전체 교역량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국가는 독일(233억 달러)이며 그 뒤를 스페인(92억 달러), 이탈리아(74억 달러) 등이 뒤따르고 있음.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2017년 기준 멕시코의 대EU 수출은 전년 대비 19.9% 증가했고, 수입은 전년 대비 15.5% 증가함.

    - 멕시코의 대EU 주요 수출품은 기계 및 운송 장비, 연료, 광물, 전자장비 등이며 수입 제품은 운송 장비, 화학제품, 기계 장비 등임.


  ㅇ EU의 대멕시코 직접 투자

    - EU 내 멕시코 최대 투자국은 스페인으로 2017년 기준 2659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그 뒤를 독일 238500만 달러, 이탈리아 114300만 달러로 집계됨.

    · 참고로 한국의 경우 201752100만 달러를 투자해 프랑스와 비슷한 수준임.


2017EU 주요 국가의 대멕시코 직접투자규모

국가명

직접투자액(백만 달러)

스페인

2,659

독일

2,385

이탈리아

1,143

벨기에

1,029

프랑스

513

영국

383

오스트리아

60

덴마크

58

핀란드

17

포르투갈

11

자료원: 멕시코 경제부


멕시코 – EU 자유무역협정

 

  ㅇ 28개국과 FTA 체결

    - 멕시코는 이번에 EU와 협상을 체결했으며 EU 28개 회원국이 협상에 참여함.

    - 이번 협상에 참가한 EU국가는 다음과 같음. 독일, 오스트리아, 벨기에, 불가리아, 키프로스, 크로아티아, 덴마크, 스페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에스토니아, 핀라드, 프랑스, 영국, 그리스, 헝가리, 아일랜드, 이탈리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몰타, 네덜란드, 폴란드, 포르투갈, 체코, 루마니아, 스웨덴 등 총 28개국임.

 

  ㅇ 1997년 처음으로 관세 철폐 조약 체결

    - 멕시코와 EU1997년 처음으로 자동차와 기계류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기로 합의함.

    - EU와 멕시코의 FTA 협약은 2000년 7월 처음으로 발효됐으며, 해당 협상엔 경제 및 정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 멕시코와 EU FTA 협약은 유럽대륙과 아메리카대륙 간 최초의 협약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음.

    - 2016년 멕시코와 EUFTA 협정을 현대화하기로 결정, 협상에 돌입 2018421일 협상을 마무리 짓고 현재 의회 비준을 남겨둔 상태임.

    · 16개국 언어로 협정문이 발표될 예정이며 2020년까지 협상이 단계적으로 발효될 예정임.

 

  ㅇ 협상 결과

    - 이번 협상에서는 무역, 원산지 규정, 관세, 분쟁 해결, 검역, 동물 관련 조항, 에너지 관련 조항, 서비스, 투자, 조달, 지적재산권, 중소기업, 분쟁 해결기구 등에 관해 논의됐으며 결과적으로 99%의 품목에 대해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관세를 면제하기로 결정됨.

    - 멕시코산 오렌지 주스, 참치, , 아가베 시럽 및 기타 채소류의 관세가 철폐됐음. 이를 계기로 멕시코는 수출 대상국을 다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또한 멕시코는 사과, 복숭아 및 유제품 등 민감품목의 관세를 유지해 자국 산업을 보호할 수 있게 됐음.

    - 이외에도 멕시코와 EU는 상설 분쟁 기구를 설립, 국가 간 분쟁이 있으면 해당 기구를 통해 해결하기로 합의함.

    · 공업회의소연합회(CONCAMIN) 프란시스코 세르반테스(Francisco Cervantes) 회장은 이번 협상으로 멕시코 기업들이 시장을 다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이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함.

 

전망 및 시사점

 

  ㅇ 멕시코 EU 무역협상, 멕시코에 수출 다변화 기회 될 것

    - 공업회의소연합회(CONCAMIN) 프란시스코 세르반테스(Francisco Cervantes) 회장은 이번 협상으로 멕시코 기업들이 시장을 다변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이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함.

    -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이 멕시코 경제부 관계자와 실시한 자체 인터뷰 결과에 따르면, 무역 다변화는 멕시코에 정치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EU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들과의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이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World Trade Atlas, 멕시코통계청(INEGI0, CIA World Factbook, Eurostat, 멕시코 경제부(Secretaría de Economía), European Commission, SICE(Sistema de Información sobre Comercio Exterior), The New York Times, Centro de Estudios Internacionales Gilberto Bosques, 멕시코 일간지 El Financiero, El Economista, Expansión,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자료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경제 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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