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모바일기기 케이스 시장동향(2018년)

- 꾸준한 시장 내 교체 수요 및 온라인 유통 판매 활기 -

- 대한국 수입 급상승세, 다양한 디자인과 내구성으로 승부 필요 -

 

 

 

□ 상품명 및 선정 사유

 

  ○ 상품명: 모바일기기 케이스(HS Code 420231 가죽 또는 콤퍼지션 레더제, HS Code 420232 외부 표면을 플라스틱 시트(sheet)나 방직용 섬유재료로 만든 것임.)

 

  ○ 선정 사유

    - 국내 대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더불어 부분품 수요 역시 지속 증가세(2017년 대한국 수입 49.2% 증가)

    - 지속적인 모바일 기기의 제품 교체 수요에 따른 동반 수요 상승 및 온라인 유통시장 진출을 통한 판매 활기

 

□ 시장 규모 및 동향

 

  ○ 시장 규모

      * 모바일기기 케이스의 정확한 이용 현황 관련 통계가 부재한 관계로 모바일 이용 현황을 통해 해당 시장의 수요를 간접적으로 유추 가능함.

    - 독일연방정보기술미디어협회(Bitkom)에 따르면, 2018년 스마트폰 사용자수는 5,7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하였으며, 만 14세 이상 독일인 10명 중 8명이 스마트폰을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남. 만 65세 이상의 경우 스마트폰 사용률이 41%이나 2016년 28%, 2017년 39%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냄.

    - 2017년 독일 스마트폰 시장 매출은 99억 유로로 전년 대비 5.6% 증가, 2018년에는 101억 유로(잠정집계 수치)로 1.9%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 2017년 스마트폰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2.6% 감소한 2,360만 개로 잠정 집계되었으며, 2018년에는 0.1%의 소폭의 증가율이 전망됨.

 

최근 3년간 독일 스마트폰 시장 규모 및 성장률

(단위 : 억 유로, 백만 대, %)

구분	2016		2017*		2018**
시장 매출 및 증감률	94	-11.6	99	5.6	101	1.9
시장 판매대수 및 증감률	24.2	-7.5	23.6	-2.6	23.6	0.1

자료원: 독일연방정보기술미디어협회(Bitkom)

* 2017년은 잠정 집계 수치이며 **2018년은 전망수치임.

 

    - 리서치기업인 eMarketer에 따르면, 2018년 독일 내 2018년 태블릿 PC 사용자는 3,900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7.6% 증가한 수치, 2020년도에는 사용자가 4,0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독일연방정보기술미디어협회(Bitkom)에 따르면, 2017년 태블릿 PC의 시장 매출 규모는 총 21억 1,000만 유로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수치임.

    - IfD Allensbach 연구소의 조사결과, 2017년 가정 내 태블릿 PC를 소유하고 있거나 이용하고 있는 만 14세 이상 독일인은 1,658만 명으로 이는 전년 대비 7.5%, 2013년 대비 13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시장동향

    - 스마트폰 및 모바일기기 기술 개발에 편승한 꾸준한 제품 교체수요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독일 시장 내 한국 휴대폰 및 모바일 기기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관계로 동반 상승효과

    - 현재 시중에서 출시되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 맞는 플라스틱, 목재 소재나 인조가죽 및 가죽 소재를 이용한 다양한 색상과 유형의 케이스가 시판되고 있음.

    - 최근에는 지갑 또는 카드 지갑으로도 대용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를 지닌 제품도 선 보이고 있으며, 개인 사진을 프린팅한 핸드폰 케이스의 경우 선물용으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음.

    - 시장 내 다양한 색상과 소재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나, 독일 소비자는 대체로 보수적인 색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최근 들어서는 아마존 등의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추세임.

 

□ 최근 3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 HS 코드 420231은 가죽 또는 콤퍼지션 레더제인 것, 420232는 외부 표면을 플라스틱 시트(sheet)나 방직용 섬유재료로 만든 것임.

  ○ 수입규모

    - 2017년 기준 HS 코드 420231의 총 수입 규모는 2억 3,556만 달러이며,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

    - 2018년 2월 기준 HS 코드 420231의 총 수입 규모는 3,652만 달러이며,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

 

최근 3년간 독일의 모바일기기 케이스 (HS Code 420231기준) 수입 현황

(단위 : US 1,000$, %)

구분	2016		2017		2018.2
	수입규모	증가율	수입규모	증가율	수입규모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수입규모 및 성장률	229,271	8.72	233,557	1.87	36,521	8.40

자료원 : GTA

 

    - 2017년 기준 HS 코드 420232의 총 수입 규모는 1억 2,963만 달러이며 전년 대비 1.81% 증가함.

    - 2018년 2월 기준 HS 코드 420231의 총 수입 규모는2,430만 달러이며, 전년 동기 대비 17.34% 증가

 

최근 3년간 독일의 모바일기기 케이스 (HS Code 420232기준) 수입 현황

(단위 : US 1,000$, %)

구분	2016		2017		2018.2
	수입규모	증가율	수입규모	증가율	수입규모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수입규모 및 성장률	127,317	11.96	129,626	1.81	24,301	17.34

자료원 : GTA

 

  ○ 상위 10개국의 수입동향

    - HS 코드 420231기준 주요 수입 상위 5개국은 인도(34.3%), 이탈리아(19%), 중국(15.7%), 프랑스(10.6%), 네덜란드(5.4%) 등의 순이며, 지난 5년간 인도를 제외하고 중국이나, 태국 등의 아시아국가로부터의 수입 보다는 이탈리아, 프랑스 등의 인근 유럽국가로부터의 수입이 강세 시현

    - 2018년 2월 누계 결과 전년도 수입국 9위를 기록했던 체코가 7위로 상승하며 태국과 영국을 추월

 

독일의 모바일기기 케이스 (HS Code 420231기준) 주요 수입국 현황

(단위 : US 1,000$, %)

순위	국가	금액			점유율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2016	2017	2018.2	2016	2017	2018.2	2018.2/ 2017.2
0	전 세계	229,271	233,557	36,521	100	100	100	8.40
1	인도	79,942	77,536	11,382	34.25	34.87	31.17	2.28
2	이탈리아	41,053	41,723	6,919	16.28	17.91	18.95	7.44
3	중국	32,109	32,813	5,724	17.36	14.00	15.67	31.66
4	프랑스	26,569	27,719	3,879	11.35	11.59	10.62	4.27
5	네덜란드	13,325	15,778	1,981	5.23	5.81	5.43	- 14.90
6	폴란드	3,786	5,959	1,166	0.93	1.65	3.19	87.08
7	체코	5,447	4,112	825	2.62	2.38	2.26	15.90
8	태국	3,952	4,307	761	1.79	1.72	2.08	56.40
9	영국	4,372	5,214	572	1.70	1.91	1.57	- 39.49
10	벨기에	3,213	2,933	469	1.57	1.40	1.29	- 10.70
16	한국	433	646	168	0.19	0.28	0.46	215.74

자료원 : GTA

 

    - HS 코드 420231기준 주요 수입 상위 5개국은 중국(54.2%), 프랑스(12%), 네덜란드(8.3%), 이탈리아(7.9%), 영국(2.4%), 등의 순으로 중국이 여전히 수입 시장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며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음.

    - 네덜란드나 이탈리아를 제외하고 프랑스, 영국, 체코 등 이웃국가로부터의 수입도 꾸준한 증가세 시현

    - 2018년 2월 누계 결과 전년도 수입국 12위를 기록했던 한국이 7위로 상승하며 폴란드, 벨기에, 홍콩 등을 추월

 

독일의 모바일기기 케이스 (HS Code 420232기준) 주요 수입국 현황

(단위 : US 1,000$, %)

순위	국가	금액			점유율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2016	2017	2018.2	2016	2017	2018.2	2018.2/ 2017.2
0	전 세계	127,317	129,626	24,301	100	100	100	17.34
1	중국	59,071	61,650	13,167	46.40	47.56	54.18	35.99
2	프랑스	15,922	17,205	2,925	12.51	13.27	12.04	8.98
3	네덜란드	16,233	14,331	2,016	12.75	11.06	8.30	- 30.83
4	이탈리아	11,846	10,946	1,914	9.30	8.44	7.88	- 6.66
5	영국	4,143	3,931	581	3.25	3.03	2.39	1.45
6	체코	2,598	2,693	577	2.04	2.08	2.38	51.51
7	한국	1,149	1,624	440	0.90	1.25	1.81	893.27
8	폴란드	1,290	1,874	386	1.01	1.45	1.59	106.86
9	벨기에	2,137	2,424	385	1.68	1.87	1.58	37.99
10	홍콩	3,257	2,177	335	2.56	1.68	1.38	- 14.99

자료원 : GTA

 

□ 대한 수입규모 및 동향

 

  ○ HS 코드 420231 품목 관련 2017년 대 한국 수입은 64만 6,000달러로 전년 대비 49.2%(수입시장점유율 0.28%) 증가함.

    - 2018년 2월 대 한국 수입 비중은 0.46%로 전년 대비 두 배에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하며 수입 시장 내 16위로 상승, 전년 동기 대비 215.7%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호조세 지속

 

  ○ HS 코드 420232 품목 관련 2017년 대 한국 수입은 162만 4,000 달러로 전년 대비 41.3%(수입 시장 점유율 1.25%) 증가함.

    - 2018년 2월 대 한국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893.3%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시장 내 12위에서 7위로 상승하는 등 호조세를 나타냄. 수입 시장 점유율 역시 1.81%로 증가함.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 경쟁동향

    - 고가와 저가 시장으로 크게 양분되어 있으며, 독일을 비롯한 유럽산 제품과 인도 및 중국산 등의 저가 제품에 대한 선호도 차이가 존재

    - 2~3년 전과 비교해볼 때 시장 내 공급기업의 수가 크게 늘어났으며, 그 만큼 다양한 사양과 소재 및 디자인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음.

    - 특히 최근 들어서는 모바일기기 케이스를 소모용이 아닌 개인의 취향에 맞게 개성을 살린 제품도 눈에 띄며,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은 편

 

  ○ 주요 경쟁기업

    - 시장 내 기본적으로 iPhone이나 Samsung 등 시장 내 주요 휴대폰 선도 기업의 정품이주로 공급되고 있으나, 가격대가 높은 편

    - 또 다른 고가 제품으로 인기 있는 스와로브스키(Swarovski)의 휴대폰 케이스는 인조 보석이 세공된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는 일반 용도 보다는 선물용으로 인기몰이

    - 이 외, Belkin(미)과 Bugatti(독) 제품이 고품질 제품으로 선호도가 높은 편이며,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대만이나 중국 제품이 널리 판매되고 있음.

    - 최근 들어 온라인 사진 인화 서비스 사이트(온라인 포토샵)에서도 소비자가 원하는 사진 또는 모티브를 활용한 모바일기기 케이스를 선보이면서 ‘나만의’ 맞춤형 모바일 기기 케이스의 인기도 증가하고 있음.

 

주요 경쟁제품 현황

제조업체 또는 브랜드명	제품명	가격(소비자가격)	제품 사진	본사소재지
Delmon Barone	Phonecase für iPhone X, 6s/7/8	38 유로+배송료 4.50 유로		독일
Swarovski	Hero Smartphone Etui (iPhone® 8 Plus)	85 유로(배송료 무료)		오스트리아
Belkin	F7P356btC00	29.99 유로+ 배송료 4.99 유로		미국
Bugatti	SlimCase für ipad/ipad2 Graffiti	7.99 유로 + 배송료 3.99 유로		독일
CEWE	휴대폰 케이스 주문 제작 서비스	24.99 유로 + 배송료 4.99 유로		독일
Ozaki	O!Coat 0.3 Jelly Slim	9.90 유로 + 배송료 3유로		대만
Trident	Kraken A.M.S	19.90 유로 + 배송료 3유로		미국

자료원: 각 기업 홈페이지 및 자체 시장 조사

 

  ○ 한국제품 현지 인지도

    - 한국제품의 인지도가 높지 않으나, 한국산 스마트폰의 시장 내 우위를 기반으로 제품 이미지 제고 효과

    - 고품질 가죽 소재 제품 중심의 고가 시장의 경우 가격 대비 품질 경쟁력이 높은 편

    - 휴대폰 케이스는 제품 브랜드 인지도가 높지 않고 크게 중요하지 않은 품목으로, 깔끔한 디자인과 다양한 모티브 제품 개발이 관건이므로, 이를 중심으로 선호도 다대, 최근 들어서는 지갑으로 사용 가능 가능한 다용도 제품도 인기

 

□ 유통구조

 

  ○ 주로 전기전자제품 유통점과 온라인 샵을 통해 판매되며, 일부 이동통신업체를 통한 공급도 이뤄짐.

    - 특히 가격비교 및 제품 상세 정보가 제공되고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한 아마존을 비롯한 온라인 유통이 인기,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

 

  ○ 또한 최근 들어서는 개인 맞춤 디자인을 제공하는 온라인 포토샵을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 관세율, 수입 규제 및 인증

 

  ○ 수입관세율

    - 일반 관세율 : HS 코드 420231는 3%, HS 코드 420232의 경우 플라스틱류는 9.70%, 섬유류는 3.70%

    - 한국산 제품 관세율 : 0%

     * 통관시 유의사항: 2011년 이래 한-EU FTA 협정이 발효, 단, 모든 수출기업이 자동적으로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건 당 6,000 유로 이상 수출 시, 관세청을 통해 소정의 절차를 거쳐 반드시 인증수출자 자격을 취득해야만 관세 혜택 수혜 가능 (FTA 무역종합지원센터 사이트(http://okfta.kita.net) 참조 요망)

    - 최대 수입국 제품 관세율 : HS 코드 420231의 경우 인도로 0%, 420232의 경우 중국이며, 플라스틱류는 9.70%, 섬유류는 3.70%

 

  ○ 수입규제

    - 별도의 수입규제 無

 

  ○ 인증

    - 별도 인증 필요 無

    - 관련 업계는 대체로 이 외, ISO 14001, 안전경영 관련 OHSAS 18001 인증 등도 보유

 

□ 시사점

 

  ○ 현지 유통 바이어 의견에 따르면, 동 제품의 경우 가격도 중요하나 독일 소비자가 무엇보다 우수한 품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중국산 제품을 취급하지 않는다는 경우도 有

    - 또한 A/S나 거래 상대방과의 신뢰성 등을 중시하므로, 공급자와의 신뢰 관계를 맺게 될 경우 장기 지속 납품이 가능할 수 있다고 함.

 

  ○ 내구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시장 내 인도나 중국산 저가와의 차별화 전략이 필요

    - 최근에는 다양한 소재 및 디자인 제품에 대한 인기도 높으므로, 지속적인 모티브나 디자인 개발이 중요하며, 무엇보다 휴대폰이나 모바일 기기의 비교적 짧은 제품 주기에 맞춘 지속적인 제품 개발이 필요함.

 

  ○ 중 고가 제품의 경우 독일 내 소재하는 대규모 전자유통기업이나 일반 브랜드 소매기업을 통해 공급되나, 판로 개척이 용이하지는 않으므로, 우선적으로 소규모 유통 바이어를 통해 시장을 진입해 레퍼런스를 축적하는 것이 우선임. 이후 대규모 유통 바이어 발굴 및 자체 브랜드로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바람직함.

 

○ 유망 전시회

전시회명(현지어명)	CeBIT
전시회명(한국어)	세빗 정보통신기술전시회
전시품목	IT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정보 통신, 컴퓨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은행 업무 기술, 재정, 인터넷, 정보기술, 카드기술, 보안기술, 네트워크 컴퓨팅 R&D 등
개최국가/도시/개최주기	독일/베를린(Berlin)
규모(참가업체수)	매년
개최기간(2018/2019)	2018.6.11~6.15/ 2019.6.24~6.28
웹사이트	www.cebit.de

 

 

 자료원: statista, 각 기업 홈페이지, 전시회, 바이어 인터뷰, GTA 및 KOTRA 자체정보 종합.

 

자료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경제 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