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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탑승했던 비행기가 번개를 맞았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번개를 맞으면 위험한 거 아니냐고요?
비행기는 번개를 맞아도 괜찮답니다. 그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비행기의 표면은 알루미늄 합금의 꽃이라는 ‘두랄루민(duralumin)’으로 만들어졌는데요. 두랄루민은 전도성이 좋은 금속으로 전류가 잘 흐르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비행기에 강한 전류를 가진 번개가 치면 비행기 표면을 따라 전류가 퍼지게 되어 안전하죠.
비행기의 창문을 통해 날개 쪽을 바라보면 주날개와 꼬리날개 쪽에 있는 15~20cm 길이의 뾰족한 침을 볼 수 있어요. 지상의 피뢰침과 비슷하게 ‘정전기 방출기’라고 불리는 이 침이 비행기 표면을 통해 퍼진 번개의 전류를 모두 대기로 내뿜게 됩니다.
비행기에 번개가 치면 표면의 두랄루민과 정전기 방출기 덕분에 전류가 표현으로 흐른 뒤 날개 끝에서 다시 공중으로 흩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패러데이 새장 효과’라고 부릅니다.
새장에 전류가 흘러도 새장 속 새는 안전한 것처럼 도체로 된 구조물 안은 전류로부터 안전하다는 사실!
모든 비행기는 최소 일 년에 한 번은 번개를 맞게 되는데,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은 번개를 맞았다는 사실도 잘 모를 정도라고 하니 안심하고 비행기 여행 떠나요!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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