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 의류 제조국가로 도약을 꿈꾸는 방글라데시

- 방글라데시, 중국 제치고 대EU 데님 수출국 1위 등극 -

- 단순 CMT(Cut, Make, Trim) 산업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의류 제조산업으로의 전환 시동 -

 

 

□ 방글라데시 데님산업 현황

  ㅇ 방글라데시의 데님 생산량은 매년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해 2017년 상반기 EU 수출물량 중국 추월

    - 대EU 수출 물량 21.8%로 시장점유 1위 기록

    - 대미국 수출 물량도 중국 26.04%, 멕시코 25.40%에 이어 12.03%로 3위 기록

  ㅇ 방글라데시 정부는 2021년까지 섬유봉제산업의 수출을 500억 달러까지 늘리는 계획을 가지고 있음.

 

 

자료원: Eurostat

□ BJMC(Bangladesh Jute Mills Corporation) 인터뷰

  ㅇ BJMC는 방글라데시 공기업으로 섬유·봉제 산업 전반에 투자하고 있음.

  ㅇ 방글라데시 데님 시장 전망에 대한 요약 내용

    - 방글라데시에서 생산한 21억 개의 데님 제품이 전 세계에 판매되고 있음.  

    - Cotton Inc USA에 따르면 2014년 세계 데님 시장 규모가 562억 달러이며, 매년 약 8%의 성장세를 보이며 2020년까지 640억 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

    - 이 중 방글라데시의 데님 수출은 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

    - 현재 방글라데시에는 30개의 데님 제조공장이 운영 중으로 총 4억3500만 야드/연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음.

    · Levi's, Diesel, G-Star RAW, H&M, Uniqlo, Tesco, Wrangler, s.Oliver, Hugo Boss, Walmart, Gap 등이 주요 고객

  ㅇ 지난 3월 BJMC는 방글라데시의 늘어나는 데님 원단 수요를 맞추기 위해 Composite Jute Textile 공장 설립에 7000만 달러 투자 결정

자료원: the daily star

 

□ 시사점
 
  ㅇ 2015년 말에 발표한 매킨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방글라데시는 향후 5년간 가장 유력한 의류 소싱국가로 선정될 정도로 강점을 보유

    - 한국 데님 브랜드, 전략적 생산기지로서 방글라데시 시장 검토 필요

자료원: 현지 언론, Eurostat, KOTRA 다카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자료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통상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