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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도요타 누르고 2월 판매량 1위 기록 -
- 페루 신차시장 반등 조짐, 2017년 약 5~10% 성장 전망 -
□ 페루 자동차시장 경쟁 동향
ㅇ 페루 자동차협회(APP)에 따르면, 2017년 1월 신규 등록대수 기준 페루 국내 신차 판매량은 1만5868대로 전년동기(1만3932대) 대비 1.39% 증가
- 도요타의 페루 국내 신차 판매량은 총 2964대로 집계되며 특히 16인승 이상 승합차, 픽업트럭(pick-up truck), 밴 부문을 장악해 전체 판매량 1위(18.7%)를 차지
- 현대자동차는 스포츠카 및 SUV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며 전체 판매량 2위(14.6%)를 차지했으며, 기아자동차가 그 뒤를 이어 3위(11.4%)를 기록
ㅇ 2017년 2월 현대자동차의 신차 판매량이 2348대를 기록, 2253대를 판매한 도요타를 95대 차이로 앞서며 판매 1위를 선점(하단 표 참조)
- 2016년 10월 역시 현대자동차(2310대) 판매량이 도요타(2214대)의 판매량을 96대 차이로 추월. 한편 기아자동차는 1714대(13.1%)의 판매실적을 올리며 3위를 기록
페루 신차 판매량(2017년 1~2월)
(단위: 대)
브랜드 | 1월 판매량 | 2월 판매량 | 총 판매량 | 시장점유율 |
Toyota | 2,964 | 2,253 | 5,217 | 17.30% |
Hyundai | 2,313 | 2,348 | 4,661 | 15.45% |
Kia | 1,816 | 1,594 | 3,410 | 11.31% |
Nissan | 1,117 | 954 | 2,071 | 6.87% |
Suzuki | 913 | 932 | 1,845 | 6.12% |
Chevrolet | 782 | 852 | 1,634 | 5.42% |
Mitsubishi | 413 | 505 | 918 | 3.04% |
Volkswagen | 460 | 453 | 913 | 3.03% |
Mazda | 415 | 370 | 785 | 2.60% |
Renault | 440 | 337 | 777 | 2.58% |
자료원: AAP-SUNARP
ㅇ 현대자동차가 신제품 출시와 영업망 확장에 주력하면서 도요타와의 선두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
- AAP회장 Edwin Derteano는 "도요타가 지난 25년간 페루 자동차시장을 주도해왔으나, 신제품 출시가 지연되면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적극적 시장공략에 나선 현대자동차에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
□ 현대자동차, 경차 부문 강세
ㅇ 페루 자동차협회(AAP)가 발표한 2016년 페루 경차 누적 등록대수 보고에 따르면, 페루 경차 판매량이 1%가량 소폭 감소하고 여타 상위 브랜드들이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2만1444대의 판매실적을 거두며 단독 성장세(4.4%) 기록
페루 경차 판매량(2015~2016년)
(단위: 대)
브랜드 | 2016년 판매량 | 시장점유율 | 2015년 판매량 | 판매 증감률 |
Hyundai | 21,444 | 16.67% | 20,532 | 4.4% |
Kia | 20,261 | 15.75% | 21,974 | -7.8% |
Toyota | 19,816 | 15.41% | 21,121 | -6.2% |
Nissan | 9,730 | 7.56% | 10,714 | -9.2% |
기타 | 57,371 | - | 55,476 | - |
합계 | 128,622 | - | - | -0.9% |
자료원: AAP-SUNARP
ㅇ 현대자동차 페루 총판 Automotive Gildemeister는 현대자동차의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은 전국 38개 영업점 및 서비스센터 네트워크를 통한 안정적인 자동차의 판매와 A/S서비스 제공이라고 분석
ㅇ 2016년 자동차부품업체 퀵코(Quickco)가 검색 포털 구글(Google)의 데이터를 활용해 193개국의 자동차 브랜드 검색 순위를 분석한 결과, 페루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 이는 페루 내 현대자동차에 대한 높은 선호도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됨.
국가별 구글 검색어 1위 자동차 브랜드 지도
자료원: Quickco
□ 전망 및 시사점
ㅇ 페루 자동차협회는 2013년 이후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하던 페루 신차 판매량이 2016년 4/4분기부터 반등 조짐을 보여, 2017년 약 5~10% 성장할 것으로 전망
ㅇ 2017년 현대자동차는 신형 i30(해치백)을 비롯한 2개의 고급 세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을 발표함. 특히 고급 세단 Azera(아제라) 모델은 3만5000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며 2017년 해당 모델의 판매 목표대수는 40대라고 밝힘.
- 현재 보유한 28개 규모의 영업점 외에 리마(San Juan de Lurigancho, Rímac) 및 지방(Puerto Maldonado) 지역에 영업점 4곳을 신설할 계획이며 신제품 출시 및 영업망 확장을 통해 2017년 8% 성장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표명
ㅇ 페루 내 한국 자동차(현대·기아 자동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한국산 자동차 부품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
자료원: 페루 일간지 Gestion, El Comercio 및 KOTRA 리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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