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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소비자가 친환경농·축산물 및 유기식품의 공익적 가치를 알고 구입할 수 있도록 ‘환경과 건강을 살리는 친환경농식품’ 홍보영상을 제작, 오는 11월까지 서울 지하철 2호선과 KTX 객차 안 모니터를 통해 송출한다.

영상을 제작한 농관원 인증관리팀은 제작 배경에 대해 “외국(EU)은 인증품 구매 시 환경보호·건강을 동시에 중시하는 반면, 국내 소비자는 안전성·영양 등 주로 건강만을 중시하고 있어 이번 홍보동영상은 친환경농식품의 환경적 가치를 주된 소재로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2015년 소비자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구입동기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안전성 및 건강에 대한 고려가 주를 이루고 환경에 대한 고려는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농관원 이재욱 원장은 “이번 친환경농식품 홍보동영상을 통해 소비자가 농산물 구입 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 및 안전을 고려하고, 더 나아가 친환경농식품 소비를 촉진해 친환경농식품 유통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식품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로 건강한 친환경농산물의 소비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우리농업을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으로 유지·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관리팀(054-429-4175)


[자료제공 :(www.korea.kr)]


자료출처 : KOREA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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