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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뉴스

해상왕 백제 근초고왕

#바램 2016. 6. 30. 10:13

 

 

 

 

 

 

 

 

 

 

 

 

 

최초의 해상왕

백제 근초고왕

 

근초고왕

- 비류왕의 둘째 아들로 태어남

- 346년 백제의 13대 왕으로 재위

- 371년 평양성 전투에서 고구려에 승리

- 371년 한산으로 천도

- 372년 동진과 국교 체결

 

 

2천 년 전 한강유역의 작은 나라로 출발한 백제

400년 뒤 근초고왕의 백제는

남쪽으로는 전라도 전역을 장악하고

북쪽으로는 고구려 고국원왕을 전사키시며

강력한 국가로 거듭났다.

 

근초고왕의 원대한 꿈은

핞반도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서해와 남해를 장악한 근초고왕은

강력한 해군력과 앞선 항해술을 바탕으로

그 영향력을 이웃나라로 확장하였다.

 

대륙의 강남, 요서지방, 산둥 반도에서

일본 열도에 이르렀다.

 

우리 역사상 최초로

한중일 해양교류를 주도하고

동아시아 해양교역의 네트워크를 구축한 쾌거였다.

 

현재 일본의 국보로 지정된 칠지도는

근초고와 싲절 전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내가 친교하는 백제국은 하늘이 보내주신 것이다."(일본서기)

근초고왕의 사신으로부터 예물을 받은 왜왕은

'이전에 없던 진귀한 물건'이라며 경탄했다.

 

바닷길을 통해 중국의 문화를 받아들이고

왜 가야에 선진 문물을 전파하여

동아시아 문화의 번성기를 이끈 백제

 

마한의 작은 성읍 국가였던 백제가

한반도는 물론 중국과 일본까지 세력을 떨친

강력한 해양제국으로 성장한 배경엔

근초고왕이 있었다.

 

바다에서 길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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