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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농산업 회복세, 건설 및 부동산 경기 호황 지속 -

- 저환율, 저금리, 저물가의 3저 현상 지속 -


□ 낙농업 회복 전망


  ㅇ 유제품 수급 불균형 해소로 국제 우유가격이 상승 반전하고 있어 2017년 뉴질랜드 낙농업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

    - 514P(2015년 9월)까지 하락했던 국제 우유가격 지수는 2016년 들어 회복세를 보이며 11월 1001P까지 상승

    - 주요 낙농생산지인 뉴질랜드, EU의 생산량이 수요 감소, 기후 등의 원인으로 생산량이 감소하며 유제품 국제수급이 회복세

    - 중국의 유제품 수입이 증가세로 전환함에 따라 유제품 수급불균형 해소 전망

 
국제 우유가격 지수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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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Global Dairy Trade


  ㅇ 국제 우유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뉴질랜드 최대 유제품 수출기업인 Fonterra의 2015/16년 회계연도 순이익이 전년대비 65% 증가하고, 부채는 전년대비 16억 뉴질랜드 달러 감소하며 경영 회복

 

□ 건설, 부동산 경기 호황

 

  ㅇ 오클랜드시 인구 증가로 인한 교통문제가 크게 대두되면서 대규모 교통망 확충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음.

    - 2016년 6월, 오클랜드 도심을 관통하는 25억 뉴질랜드 달러 규모의 뉴 최초의 지하철 프로젝트가 착공(2020년 완공 예정)

    - 또한 10월에 당선된 필 고프 오클랜드 신임시장은 도심과 외곽을 연결하는 10억 뉴질랜드 달러 규모의 경전철 프로젝트 추진을 발표

    - 그 외 오클랜드 남북을 연결하는 Harbour Cross 프로젝트(40억 뉴질랜드 달러 규모, 시기 미정)와 공항철도 프로젝트 등이 추진될 예정


  ㅇ 주택 부족 해소를 위한 오클랜드시의 개발계획인 Auckland Unitary Plan이 9월 29일부터 발효

    - 오클랜드 외곽의 Kumeu, Pukekohe 지역을 위성도시로 개발하고, 단독주택지구의 고도제한 완화로 밀집형 고층 아파트 건설을 가능케 해 2041년까지 주택 40만 채 공급

 

□ 저환율, 저금리, 저물가


  ㅇ 유연한 개방경제와 높은 경제성장률 등에 힘입어 뉴질랜드 달러 가치가 상승하고 있으나, 저금리 기조 유지로 환율 하락 가능성 다대[0.68달러(2016년 6월) → 0.73달러(2016년 12월 현재)]

    - ANZ 은행에 의하면, 2016년 말까지 0.71달러 수준을 유지하다 2017년 0.64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

 

  ㅇ 정부의 저금리 정책으로 2016년 11월 1.75%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7년 1.50% 수준의 저금리 유지 전망

    - 뉴질랜드 중앙은행에 따르면, 세계 경제 불황과 타국의 저금리로 인한 뉴질랜드 달러 상승압력이 금리인하의 배경으로, 계속된 저금리 정책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 과열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음.

 

  ㅇ 2016년 3분기 물가는 0.7% 수준으로 정부 목표인 1~3%에 비해 낮은 수준이며, 2006년 이후 물가상승률은 지속적으로 하락세

    - 뉴질랜드 경제 디플레이션을 방지하기 위해 금리 인하를 지속적으로 단행하고 있으며, 투자 및 소비 심리가 회복되며 2017년경 1.7%로 다소 상승할 것으로 전망

 

□ 시사점

 

  ㅇ 2017년 뉴질랜드 경제는 최대 산업인 낙농업이 회복되고, 각종 건설 프로젝트로 인한 건설, 내수경기 호황이 계속되면서 3% 수준의 경제 성장이 전망되고 있음.

 

  ㅇ 또한, 건설업이 2016년에 이어 내년에도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한국산 철강, 건설 중장비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므로 우리 기업들의 발빠른 대응이 요구됨.



자료원: ANZ 은행, Global Dairy Trade, Auckland Council 및 KOTRA 오클랜드 무역관 자료 종합




자료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통상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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