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종 삼성전자 부사장이 밝히는 ‘Viv사 인수 배경과 의의’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제까지의 기기가 ‘사용자가 해당 기능을 일일이 학습한 후 이용하는’ 방식으로 쓰였다면 앞으로의 기기는 ‘인공지능과의 접목을 거쳐 사용자가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이용하는’ 방식으로 쓰이게 됩니다.

인공지능 기술이 보편화되면 서비스 역시 날로 다양해지는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춰 한층 편리하게, 그리고 통합된 형태로 제공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부산 여행을 준비할 때 현지 교통과 숙박, 날씨를 일일이 알아볼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음성 비서에게 이렇게 묻기만 하면 되겠죠. “부산으로 가는 교통편과 괜찮은 시내 호텔 좀 알아봐주세요. 아, 날씨도요!”

오늘(6일, 한국 시각) 삼성전자는 인공지능 기술 업체 Viv사 인수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를 계기로 삼성전자는 모바일을 넘어 다양한 제품군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 외부 업체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업계 간 시너지를 추구해 한층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삼성전자 제품 전반에 걸쳐 활용 가능한 차세대 서비스를 발굴하고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Viv사 인수는 삼성전자의 이 같은 혁신 방향과 전략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삼성전자 뉴스룸은 Viv사 인수 발표와 때를 같이해 이인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과 다그 키틀로스(Dag Kittlaus) Viv사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밝히는 인공지능의 미래, 그리고 이번 인수 관련 뒷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했습니다. 두 영상,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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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삼성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