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원하는 것, 장바구니는 알고 있다
최근 농식품 소비흐름이 ‘미니’, ‘믹스’, 그리고 ‘프레시’로 변화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4일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개최하는 ‘2016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미니’는 잘게 썰어 날로 먹을 수 있는 미니오이, 방울양배추, 미니파프리카 등이 있어 중소형 채소와 과일의 인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실제 유통 3사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의 미니채소 취급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믹스’의 경우 대형마트에서 주로 구매했던 쌀은 온라인 등으로 확대됐고, 백미 위주였던 주곡의 비율은 조, 수수, 메밀, 기장, 율무 등 잡곡으로 비중이 늘었다. ‘프레시’의 소비흐름에 따라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다음날 받는 ‘로켓배송’이 출현하고 농산물을 당일 생산해 당일 판매하는 ‘로컬푸드’가 인기다...
정책 뉴스/경제
2016. 8. 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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