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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남미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 AUTOMEC, 외국 기업 참가 역대 최대 규모 -

브라질 자동차 부품 애프터 마켓은 연간 4~6 %의 성장률 지속 -



□ AUTOMEC 개요


  ㅇAutomec은 2년 마다 열리는  중남미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로 핵심부품 (Tear 1) 업체를 비롯하여 부품 도매 및 소매 유통 업체, 자동차 수리 센터 등 자동차 부품 업계 전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중요한 행사임.

    - 동전시회는 자동차 부품 업체들의 신제품과 함께 최신 기계장비, 서비스 및 솔루션 등을 살펴볼 수 있는 행사로 브라질 국내 자동차 관계자는 물론 중남미 인근 국가에서도 다수의 바이어가 전시장을 방문함.

    - Automec 주최측에 따르면, Automec은 참가업체 수 기준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 위 규모의 자동차 부품 박람회이며 관람객 기준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것으로 밝혀짐.


 

  전시회명

Automec

개최 기간

2019.04.23~ 2019.04.27

개최 장소

São Paulo Expo

개최 규모

전시면적90,000 m², 전시 업체 1500개

주요 전시품목

자동차 부품 및 관련 기계 장비

주최

Reed Exhibitions

홈페이지

https://www.automecfeira.com.br/

자료: Automec 홈페이지

 

 

ㅇ 전시회 참가 품목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제품

 

 

냉각장치

 

  엔진 및 펌프 제품

   

 

  

고무제품

 

각종 차량용 베어링

 

 

차량용 조명 제품

 

 

차량용 냉장고 제품

  

  

카 시트용 플라스틱 제품 

 

 

자료: 무역관 직접 촬영

 

 

□ 외국기업 참가가 돋보인 2019년 Automec 행사  

 

  ㅇ제 14회 Automec는 외국 기업들의 참가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외국기업들은  특별관을 구성하거나 개별적으로 박람회에 참가한 것으로 나타남.

    - 올해 행사에는 26개국 580 개의 외국 기업이 참가,  전체 1500 개 브랜드 중 외국 브랜드가 1/3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년대비 200 여개의 브랜드가 증가함. 

   - KOTRA 상파울로 무역관은  Ad-Winner, ALMA Corporation, CNYTEC, DEERFOS, ETAK. GAHBIN Corporation, Noroo, SECO 등 16개 업체가 입주한 한국관을 지원하였음.  

 

 

한국관

 

   자료: 무역관 직접 촬영

  

 

ㅇ 외국 기업들이 입주한 국제관의 총 전시 면적은 약 7000m2에 이르렀으며 특히 중국 기업들의 참가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남. 

    - 중국은  박람회 참가 기업 전체 1500 개사의 10%에 해당하는 150 개사 이상이 참가함.  

 

중국관

 

 자료: 무역관 직접 촬영

 

 

- 이번 박람회에는 아르헨티나, 멕시코, 페루 등 인근 국가 및 중국, 한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 국가, 미국 , 독일 등 유럽 국가 다수가  참가하였으며 터키, 홍콩과 같은 국가에서도 참가한 것으로 나타남. 

 

국가관

 


 

  자료: 무역관 직접 촬영

 


 

□ 현장인터뷰

 

 ㅇ아래는 한국관에 입주한 우리 기업들과의 인터뷰 내용임.

  

[SECO 사]

 Q : 브라질 박람회에 처음 참가 하나?

 A : 브라질 박람회는 처음 참가한다. 박람회가 어제 시작됐기 때문에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는 없지만 행사 규모가 매우 크고 방문객도 많아 비즈니스 기회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브라질 국내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 바이어들이 우리 부스를 방문했다.

 

 Q : 브라질에 이미 수출하고 있는지?

 A : 브라질 박람회에는 처음 참가했지만 우리 제품은 이미 현대 자동차 및 애프터 마켓에 판매하고 있다. 브라질은 물론 남미 바이어 다수가 부스를 방문하여 우리 제품에 관심을 보였다. 브라질이 경기가 다소 호전되어 전시장 분위기는 활기차 보이나, 실제 수입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게다가 브라질은 수입 관세가 너무 높아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점이 걱정된다.

 

[CNY Tec]

 Q : 브라질 블랙 박스 시장은 아직 크지 않은 편인데, 부스 방문객들의 반응은 어떤지 ?

 A: 우리는 블랙박스가 브라질에서 일반적으로 자동차에 장착하는 제품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 부스를 방문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블랙박스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우리 회사의 블랙박스 제품의 경우, 정보가  클라우드에 저장되기 때문에 차량 도난 시에 매우 유용하다는 점이 바이어의 흥미를 자극한 것 같다. 

 


시사점

 

  ㅇ 컨설팅 업체 McKinsey 조사에 따르면 브라질 자동차 부품 애프터 마켓은 연간 4~6 %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2022 년에는 시장 규모가 1250억~14000 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13회 행사가 열렸던 2017년 기준  브라질 자동차 부품 애프터 마켓은 약 950 억 헤알 규모로  제조업이 20%, 유통업이 30%, 부품 교체 등 및 서비스가 50%를 각각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ㅇ Automotive Business 잡지에 따르면, 3일간 열린 Automec 행사를 통해 약 7700만 헤알 규모의 거래가 성사된 것으로 나타남.

    - 올해 행사에는 구매 결정권을 가진 바이어들의 참가가 전 행사 대비 36%  늘어났으며, 특히 10만 헤알 이상의 구매력이 있는 바이어 수도 24%나 증가함.

    -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행사에 참가한 유통 업체 중 65 % 이상이 백만 헤알 이상 구매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전시장을 방문한 소매 업체의 50 % 이상이 신제품을 구매하기 위한 목적으로 Automec를 방문한 것으로 밝혀짐.

     - 높은 구매력을 보유한 브라질 국내 및 해외 바이어가 다수 전시장을 방문하는 행사인 만큼, 우리 기업들의 관심과 보다 적극적인 참가가 필요함.  

 


자료원: 전시회 현장 직접 취재 및 인터뷰, Automotive Business 잡지,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환율: 1달러=3.97헤알 




자료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경제 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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