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글로벌 뉴스

남아공 커피 시장동향

#바램 2018. 12. 24. 14:39

- 남아공 커피 소비량 증가에 따라 2017년 남아공 커피 시장은 전년 대비 6.4% 성장

- 녹차, 홍차 등이 가미된 이색 커피도 남아공 시장에 도입해볼 만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커피(HS210111)

 

□ 시장규모

 

  ㅇ 국제커피기구(ICO: International Coffee Organization)에 따르면 2016/17년 남아공의 커피 소비량은 3만 5,340만톤으로 전년 대비 약 6% 증가

    - 절대적인 시장 규모는 낮은 편이나 2013/14~2016/17간 연평균 5.3% 성장, 세계 평균성장률(1.6%)를 상회

 

< 남아공 커피 소비량 >

(단위 : 톤, %)

 

2013/14

2014/15

2015/16

2016/17

2013/14-2016/17

연평균 성장률

세계 평균

8,936,700

9,114,720

9,371,340

9,367,980

1.6

남아공

30,300

34,260

33,360

35,340

5.3

태국

72,000

75,000

78,000

78,000

2.7

멕시코

139,260

140,820

139,740

141,600

0.6

인도

126,000

132,000

135,000

138,000

3.1

사우디아라비아

79,260

93,960

84,300

85,800

2.7

* 자료원 : 국제커피기구

 

  ㅇ 2017년 남아공 커피 시장은 전년 대비 6.4% 성장하여 총 31억 5,300만 랜드가 판매된 것으로 추산

    - 인스턴트 커피가 전체 커피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남아공 전체 커피 시장은 2022년까지 연평균 5%씩 성장하여 약 8,630 톤의 커피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

 

< 남아공 커피 시장 현황 및 전망 >

(단위: 백만 달러, %)

external_image

* 자료원: Euromonitor

 

□ 시장 트렌드

 

  ㅇ 중산층 및 젊은 층을 중심으로 커피는 차(茶)보다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음료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밀레니얼 세대를 주축으로 커피 전문점이 인기있는 만남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음

    - 글로벌 커피 전문점 Starbucks는 2016년 4월 남아공에 진출한 이후 요하네스버그, 더반, 케이프타운 등지에 추가로 점포를 오픈했으며, Mugg & Bean, Seattle Coffee Company, Vida e Caffe 등 다양한 커피 프랜차이즈가 운영 중

 

< 남아공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 >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

Starbucks

2016년 4월 남아공 진출

주요 대형 쇼핑몰에주로 위치

Seattle Coffee Company

1993년 런던에서 시작, 1996년 남아공 진출

쇼핑몰(대형 서점 연계) 및 주유소 등에 위치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

Mugg & Bean

쇼핑몰 및 주유소에 위치하며

푸드 메뉴도다양하여 식사장소로도 인기

Vida e Caffee

2001년 시작한 남아공 토종 브랜드

쇼핑몰 및 주유소등에 위치

* 자료원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직접 촬영, 구글이미지 등

 

  ㅇ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 커피가 주로 인기 있으며, 블랙 커피보다는 카푸치노, 라떼 등을 선호

    - 도시에 거주하는 중산층 이상 가정에서는 네스프레소, 돌체구스토 등 가정용 커피머신을 구비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편으로, 동 기계와 호환이 가능한 캡슐형 PB 상품들이 다양하게 출시 중

 

< 남아공에서 주로 판매되는 커피 제품 >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

Nescafe Ricoffy Instant Coffee Tin 750g

R79.99 (약 6천원)

치커리가 함유된

인스턴트 커피로남아공에서만 판매

Nescafe Gold Unsweetened Cappuccino Sachets 10s

R49.33 (약 3천원)

카푸치노, 헤이즐넛 등 다양한 맛으로 출시되는 커피믹스

(Product of South Korea)

Jacobs Kronung

Instant Coffee 200g

R109.99 (약 9천원)

남아공 현지인들이 즐겨 마시는

인스턴트 커피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

Nescafe Coffee Cafe Americano 160g

R92.99 (약 7천원)

가정용 커피머신에서 사용가능한

캡슐형 커피

Organic Single Origin Decaffeinated Ground Coffee 250g

R79.99 (약 6천원)

남아공 주요유통망인 Woolwoths 자사상품으로 판매되는 원두

Espresto Rooibos Espresso

16 Capsules

R115.99 (약 1만원)

남아공 특산품이루이보스로 만든 카푸치노(캡슐형)

* 자료원 : PnP, Woolworths

 

□ 수입동향

 

  ㅇ HS210111 기준 2018년 1~9월간 대세계 수입액은 약 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03% 성장함

    - 동 기간 대한 수입액은 747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하였으나, 2017년 총 수입액은 1,304만 달러로 전년 대비 131.68% 급성장한 바 있음

 

< 남아공 정수기 시장 대세계 수입 현황 >

(단위: 백만 달러, %)

품목

2015

2016

2017

2018(1-9월)

18/17 성장률

대세계 수입

52.60964

50.648521

67.281777

60.044374

17.03

대한 수입

12.0809

5.629573

13.04274

7.474359

-14.2

* 자료원: WTA

 

  ㅇ 2018년 1~9월간 HS210111의 최대 수입국은 독일(20.7%)이며, 스페인(19.58%)과 영국(13.2%)이 2, 3위 수입국 자리를 차지함. 동 기간 한국(12.45%)은 5위 수입국 자리를 기록하였으며, 영국, 체코, 스위스, 프랑스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크게 증가

    - 2017년에는 네덜란드(25.96%), 스페인(21.15%), 한국(19.39%)이 1~3위 수입국 자리를 차지한 바 있음

 

< 2018년 1~9월 기준 남아공 정수기 시장 상위 10대 수입국 >

(단위: 백만 달러, %)

국가

2015

2016

2017

2018(1-9월)

18/17 성장률

독일

9.529604

9.76961

10.13809

12.43089

51.98

스페인

16.99521

15.04838

14.23173

11.75784

1.15

영국

1.707118

2.614018

5.636148

7.928167

144.2

네덜란드

8.256127

13.65869

17.46849

7.680453

-49.86

한국

12.0809

5.629573

13.04274

7.474359

-14.2

체코

0

2.164317

3.710127

5.502274

151.89

스위스

0.189808

0.15386

0.211981

3.11042

2,318.49

프랑스

1.165744

0.330314

0.779095

2.231472

515.75

브라질

1.211959

0.763256

1.020153

0.739209

-5.58

루마니아

0

0.000083

0.076891

0.311105

-

* 자료원: WTA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Nestle와 Jacobs Douwe Egberts가 전체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

    - Nestle가 남아공 시장의 33.5%를 차지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2위 브랜드(21.8%)인 Jacobs Douwe Egberts가 가격을 낮춘 리필용 상품을 선보이며 시장점유율이 점차 상승하는 추세

 

  ㅇ 3위 브랜드인 National Brands는 2015년 다양한 맛의 Hug in a Mug라는 인스턴트 커피 믹스를 출시하며 시장점유율 상승

    - 이러한 인스턴트 커피 믹스는 도시에 거주하는 밀레니얼 소비계층을 위주로 인기

 

< 브랜드별 남아공 커피 시장 점유율 >

external_image

* 자료원: Euromonitor

 

□ 유통구조 및 관세율

 

  ㅇ 유통구조 상 오프라인 판매가 전체 유통시장의 97.4%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현대식 식료품점의 비중이 78.2%에 달함

    - 인스턴트 커피는 Woolworths, Pick n Pay, Checkers 등 대형 슈퍼마켓에서 주로 유통되며, 원두는 커피 전문점과 대형 슈퍼마켓에서 구매 가능

 

< 남아공 커피 시장의 유통 구조 >

external_image

* 자료원: Euromonitor


  ㅇ 커피 수입 시 약 20~25%의 관세가 부과되며 현지 시장 유통을 위해서는 식품 라벨링 및 광고와 관련된 법률 등을 준수해야 함. 식품 라벨링에는 제품면, 제조자,생산자 및 판매자 정보, 영양정보, 유통기한 등이 표기되어야 함.

 

< 남아공 커피 관세 현황 >

품목

일반

EU

EFTA

SADC

MERCOSUR

HS21011110

20%

Free

Free

Free

20%

HS21011190

25%

Free

Free

Free

25%

* 자료원: 남아공 국세청

 

□ 관련 주요 전시회


external_image

Hostex (Africa’s food, drink and hospitality trade expo)

개최일정: 2020.3.1-3

개최장소: 요하네스버그 샌톤컨벤션센터

www.foodandhospitalityafrica.co.za

external_image

Africa’s Big 7

개최일정: 2019.6.23-25

개최장소: 요하네스버그 갤러거컨벤션센터

www.africabig7.com

* 자료원: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자료 취합

 

□ 시사점

 

  ㅇ 남아공 식음료 시장에서 건강식품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있어 저지방, 무가당 또는 설탕을 대체하는 천연 감미료를 사용한 커피믹스 등이 진출 유리

    - 이미 세계 여러 시장에서 인기있는 한국 커피믹스 제품은 남아공 현지인들의 입맛에도 맞으며, 한국에는 이미 건강을 생각한 커피믹스 종류가 활발히 유통되고 있는 바, 이러한 제품들의 남아공 시장 진출이 기대됨

 

  ㅇ 현지 커피전문점 M사 관계자 Tshepo는 남아공 소비자들은 카푸치노, 프리조치노(커피셰이크 류) 등 우유나 맛이 가미된 커피가 인기이며, 유행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공정무역 커피 또한 트렌디한 소비방식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언급

    - 또한 최근 아시안 음식이 건강식품으로써 긍정적인 이미지를 얻고 있어 녹차 라떼, 녹차 프라푸치노 등이 속속 등장하는 추세라고 부언한 바, 고구마 라떼, 홍차 라떼, 곡물 라떼 등 이색 커피도 남아공 시장에 도입해볼 만함

 

  ㅇ 스타벅스 등 주요 커피 전문점들은 SNS 마케팅과 로열티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한 간편한 결제방식을 운영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음에 착안, 현지 시장에서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는 마케팅 및 운영 방식에 있어서도 심도있는 분석이 필요

 

* 자료원: Euromonitor, WTA, Pick n Pay, Woolworths 등 요하네스버그무역관 자료 종합




자료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경제 무역)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