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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 CEBIT, 디지털 비즈니스 페스티벌로 전환해

- KOTRA, 15개사 중소기업 지원하며 유관기관과 협업 하에 총 46개사 통합한국관 운영



□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33회 독일 하노버 국제 정보통신 박람회

개최기간

2018. 6.12.~15. (-/4일간)

참가규모

2,800개사

참가국수

54개국

개최연혁

1986년부터 33년째 개최

개최장소

독일 하노버 국제 전시장

개최규모

220,000s/m

주최기관

Deutsche Messe AG

 

전시품목

디지털 장비 및 시스템, 금융 시스템, 정보통신기기 및 시스템, 소프트웨어, 응용연구, 3D기술, 도시설계, 컴퓨터 및 주변기기, 사무자동화기기 및 시스템, 웹사이어티, 그린IT, 교육/e러닝, 스마트홈, 게임·컨텐츠, 클라우드컴퓨팅, 데이터센터, 사물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 네트워크, 드론, 인공지능 기술 등

 

□ 전시회 주요 소식

 

   ○ 1986년 개막 이후 전시포맷을 최초로 개편한 CEBIT 전시회는 개최일자를 3월에서 6월로 변경,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을 선보였다는 평가


  ○ 또한 유럽 특유의 페스티벌 요소를 대폭 가미하여 야외 전시장을 신규 개설, 새로운 참관객 유치를 위해 노력함.

    - 야외 전시장 내 60m 높이의 관람차를 설치하여 관람객들에게 제공하였으며 스트리트 푸드코너존을 곁들인 다양한 라이브 공연으로 참관객의 만족도를 제고하였음.

    - 따뜻한 계절로 개최일자를 변경하고 옥외전시를 가미하여 새로운 포맷의 네트워킹 장소를 구축했다는 평가

 

  ○ 금년 CEBIT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VR/AR, 디지털 보안, 블록체인, 드론&무인시스템, 미래자동차,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8가지 대주제로 진행되었음.


  ○ 주요 참가 현황

    - 금년에는 총 2,800개사가 참가하였으며 참관객은 93개국 120,000명으로 집계됨. 또한 54개국 나라에서 2,150명의 취재기자단이 하노버 전시장을 방문함.

    - 전체 참가사 중 중국이 400개사로 아시아 최대 참가를 기록하였으며 인도 65개사, 벨기에&룩셈부르크 32개사, 오스트리아 30개사, 일본 29개사, 대만 27개사, 그리스 11개사, 한국이 54개사로 참가

    - 독일 대기업인 Telekom AG에서 옥외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유럽 최대 통신사 중 하나인 Vodafon 역시 대규모 옥외부스를 운영함.

    - 전시장 내 B2B 부스로는 Intel, IBM 등의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삼성전자와 엘지전자는 독자적으로 소규모 전시부스를 마련하였음.

 

<야외전시장 전경>


 

 

사진자료원 : 함부르크 무역관 


2018 CEBIT 신규 전시 분야


분야

내용

d!tec

(디텍)

연구원, 개발자, 사업가, 스타트업, 투자자, 혁신 연구소, 해외 미디어 등이 대거 참가하여 디지털 기술 혁신에 대한 네트워킹을 진행함.

dicomony (디코노미)

B2B 비즈니스 및 공공부문 고객들이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홀에서 비즈니스 공간을 만들어 냄.

이동 경로는 짧아지고 참관 유동 인구를 늘린 공간에서 B2B 전시 및 통합 컨퍼런스, 워크샵 등이 진행되었음.

d!talk

(디토크)

디토크는 전시장 홀과 메인 스테이지, 그랜드 센트럴에서 진행되었으며 정계, 학계, 재계, 사회학 전반의 디지털화 선두주자들이 IT산업 및 보안에 대한 열띤 토론과 함께 본 세션을 주도하였음.

d!campus

(디캠퍼스)

CEBIT전시장의 중심으로 활용되었으며 예전엔 없던 밴드공연 및 다양한 야외행사가 개최되었음. IT 페스티벌 및 푸드트럭 등 각종 먹거리 및 음료와 함께 네트워크의 장으로 활용되었다는 평가를 받음.


<전시장 전경>


  

 


사진자료원: 함부르크무역관


2018 CEBIT 8대 키워드        

 

대분류

내용

1

VR/AR

(가상/증강현실)

가상, 증강현실 분야는 2013~2017년까지 15.5% 성장하였으며 구글, 애플, MS, IBM, Baidu등 글로벌기업의 주도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 VR 체험을 위해 사용자가 머리에 장착하는 디스플레이 디바이스등의 산업이 확대될 예정으로 다양한 VR,AR 관련 소프트웨어 및 주변기기가 전시됨.

2

블록체인

분산형 데이터 저장기술로, 공공 거래 장부 확대를 위한 해킹방지 기술 및 데이터 위조, 변조등을 방지하는 각종 기술력 및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금융 플랫폼 기술을 선보임.

3

휴머노이드 로봇

인공지능 로봇의 미래 연구를 위한 플랫폼, 각종 로봇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에 대한 전시 섹터가 마련되었음.

4

미래자동차

미래 자동차 핵심 기술인 자율주행기술 및 IoT기술이 융합된 최첨단 내비게이션, 각종 장치 제어기술에 대한 R&D 협업이 발표되었음.

5

비즈니스 보안

IT 보안 분야가 전체 보안 분야의 78%를 차지, 물체인식 및 접근관리 분야는 2017년에 전년대비 약 10% 성장하며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 중. 유럽 내 보안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새로운 보안기술 등이 전시됨.

6

드론

드론 소프트웨어 해결 방안기술 및 하드웨어 및 조종기술에 대한 시스템 제어기술 등이 전시되었음.

7

사물인터넷+5G

독일정부는 2016년에 발간한 ‘5G 환경 달성전략보고서에서 2025년까지 독일 주요 20여개 도시에 5G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함. 또한 독일의 사물인터넷 시장은 2020년까지 500억 유로 규모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관련 IoT분야의 각 신제품 및 신기술 등이 전시됨.

8

인공지능

유럽의 AI(인공지능) 어플리케이션 시장은 향후 10년 안에 80배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어, 인공지능 프로그램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유럽 참가사들의 전시부스 참여로 새로운 시장공유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

 

□ 유럽 IT시장 주요 트렌드를 반영한 CEBIT 2018


  ○ 현재 글로벌 IT 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보안

    -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모바일 기술의 발달과 확산으로 IT 산업에 대한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급증하고 있음.

    - 특히 사물인터넷 기기의 폭발적 증가에 따라 IoT 게이트웨이/엔드포인트 공격경로(surface attack)가 다양화되고 있음.

    - 내부 보안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랜섬웨어 등 외부로부터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비교적 비용 부담이 적은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 정보보안 분야는 ICT산업 내 높은 증가세가 예상되므로 수출부문에서 발빠른 대응이 필요

    - 전세계 주요 업체들의 의사결정권자들은 2017년 투자 순위에서 보안 소프트웨어 분야 지출을 최우선 순위에 둔 것으로 나타남.

 

  ○ 사물인터넷(IoT)에 주력한 사업모델에 주목하고 있음.

    - CEBIT은 독일에서 발생한 인더스트리 4.0( 4차 산업혁명) IT 사업과도 무관하지 않음을 강조하며 사물인터넷을 가미한 IT 융복합 산업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힘.

    - 이미 독일은 스마트 팩토리, 로봇 및 인공지능(AI)등 다양한 과학기술 산업 등의 뿌리가 될 사물인터넷과 각종 소프트웨어, 디지털 보안 및 솔루션에 주목하며 이를 전시회 주요테마로 활용하고 있음.

 

□ 주최측 동향

 

  ○ 디지털 IT 페스티벌로 도약할 것임을 공표

    - CEBIT 총괄 사장 올리버 프레제는 ‘새로운 CEBIT은 혁신적인 쇼케이스와 독보적인 컨퍼런스, 그리고 캐주얼한 네트워킹을 제공함으로써 IT 비즈니스 및 사회 디지털화의 융합에 대해 전방위적 관점을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언급함.

    - 앞으로도 비즈니스 및 IT 페스티벌을 가미한 축제 분위기의 전시회로 이어나갈 것을 약속함.

    - 또한 세계적 IT 흐름인 사물 인터넷(IoT), 클라우딩, 디지털 보안,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 융복합을 초점에 맞춘 ICT전문 전시회로 정부, 연구기관, 프로슈머까지 포괄할 것임을 강조하였음.

 

□ 한국관 동향


  ○ KOTRA 한국관,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통합한국관 구성

    - KOTRA는 유망 중소기업 15개를 직접 지원하며 창업진흥원 20개사,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5개사,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6개사와 함께 통합한국관을 운영함.

    - 한국관 출품 제품으로는 딥러닝 영상인식, IP Extender, 셀피 드론, 전기 아크 감지기, 비디오 도어벨, RFID, 블루투스 멀티미터, IoT 홍채/얼굴인식 보안장비 등이 전시됨.

    - 한국관 위치는 사물인터넷 메인홀인 13홀에 위치하여 좋은 평을 받음. 13홀이 서쪽 메인입구에 위치하고 있고, 15홀 역시 메인 출구에 자리하여 바이어 동선상 유리하였다는 평가

    - 본 전시회를 통한 수출 증대 효과는 각 기업당 최소 10만 달러~최대 200만 달러로 조사되었으며 향후 전시회 후속조치 등을 통해 계약추진 가능건수는 49건 이상으로 조사됨.

    - 우리기업들에게 동 전시회는 선진 유럽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신규거래선을 발굴, 기존 바이어를 케어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음.


전망 및 시사점


  CEBIT CES(라스베가스), MWC(바르셀로나),IFA(베를린)등의 전시회와 경쟁 구도를 달리게 되면서 지난 5년간 개최규모 추이가 약간의 내림세를 보임.

    - 하지만 IT 정보통신 전시회 부분에서는 최대 전시면적 약 250,000sqm(75,625)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음.

    - 주최측인 Deutsche Messe AG 실질적인 투자 및 비즈니스가 가능한 국제적인 B2B 박람회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기 위해 개최 일자 변경 및 비즈니스 섹터 엄격 구별 등의 강수를 둔 것으로 보여짐.

    - 새로운 포맷을 선보인 후 첫 전시회였음에 섣불리 성공여부를 판단하기는 이르나, 방문 바이어들에게 CEBIT은 필요한 IT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필수 전시회라는 의견이 있음.


  ○ 내년도 하노버 정보통신 박람회는 같은 포맷을 유지하며 New, Young CEBIT을 만들것임을 발표하였으며 2019 6 24~28일의 일정으로 개최를 확정하였음.


  ○ 타 전시회에 비해 높은 부스 참가비 및 체제비로 참가를 망설였던 외국기업들은 6월 개최와 함께 4일로 줄어든 전시기간에 좋은 평가를 하였으며 금년 10:00~19:00로 운영했던 전시시간에 대한 많은 설문 접수로 차년도에는 18:00시로 운영시간을 조절할 것을 염두에 두겠다는 반응을 참고 바람. 


  ○ KOTRA 한국관은 IoT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관련 기업을 적극 소싱하여 한국관을 구성, 중소기업의 신규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할 예정임.

    - (참고사항) KOTRA 한국관에 선정될 시 직접경비(임차료,장치비) 50% 범위 내 지원, 편도 운송비 100% 지원 등의 해택이 있으며 영문 디렉토리 제작 지원, 주최측 행정서비스 지원 및 현장 사무국 운영등의 혜택이 있음.


  ○ 2019년 한국관 참가 문의  

    - KOTRA 독일 함부르크 무역관 서유미 대리 (+49 40 3405 7419/yoomi@kotra.or.kr)

 

자료원 : Deutsche Messe AG(www.cebit.de), 함부르크 무역관 직접 참가 및 자체 자료

 



자료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통상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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