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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는 ‘2018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최종합격자 130명의 명단을 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go.kr)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 합격자는 행정분야 80명, 기술분야 50명이다. 

정부부처 로비.
정부부처 로비.

지역별 인재를 고르게 채용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5년 도입된 지역인재 7급 시험은 4년제 대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PSAT·헌법), 서류전형, 면접시험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울을 포함해 특정 시·도 소재 대학 출신 비율이 합격자의 10%를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5.1세, 대학 졸업(예정)자를 선발하는 시험 특성상 20대가 97.7%(127명)이다. 성별로는 남성 60명(46.2%), 여성 70명(53.8%)이다.

인사처는 지역 간·대학 간 서열화를 부추기고 갈등을 부르는 원인을 제공할 수 있다며 지역별, 대학별 합격자 현황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합격자는 내년 상반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교해 4주간 공직 적응,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중앙부처에서 1년간 수습 근무를 하고 업무수행 평가를 거쳐 정규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지역인재 7급 선발 인원은 2005∼2009년 매면 50명, 2010년부터는 해마다 계속 늘려 작년까지 총 985명을 뽑았다.

박제국 인사처 차장은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은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대학 학생의 취업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인사혁신처 인재채용국 경력채용과/인사혁신국 균형인사과 044-201-8371/8380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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